Mirage

영화감상평

Mir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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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꿈...
.....

버러지 같이 버둥거리며 하루하루를  연명하는
..일상에서 그 어떤 의미가 있을까.

우리는 희망을 이야기하고 꿈을 설파한다.
또한 그리해야한다고 교육받아왔다.
그 무언가에 대한 열망이 절망과 무기력으로 바뀌지 않을 근거가 있기는 한걸까.
혹 그렇게 스스로 암시만 하고 끝내는 벗어날수 없다는 현실에 그 추악하고 더러운 진실앞에서있는  제 모습에 송두리째 자신을 잃고 있지는 않은걸까.

힘과 권력을 가진자.
힘과 권력에 붙는자.
힘과 권력앞에 무릎꿇리어질수 밖에 없는자.
힘과 권력앞에 경멸과 저주또는 찬가를 읊조리는자.

모두 있지도 않은 희망과 그저 꿈은 꿈일수 밖에 없는 것에서 한치도 벗어나고 있지 못하고 있는건 아닐까.

이 영화는 표현그대로 '사회주의리얼리즘'에 딱 겪이 맞는다.
절망을 헐리우드식 어설픈 희망으로 윤색하지않는 그 리얼함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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