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타유발자들-솔직히망할수밖에없었다.[약간의스포]
오늘 구타유발자들을 제대로?봣습니다
저번에 살짝보긴했지만 비몽사몽이라서 좀 헤맷거든요 ㅋ
딱 말하자면 재미없습니다
뭐~ 재밌는것도 있습니다 웃기는 장면도 있고 (얼마 없습니다 사실)
인간의 심리묘사는 잘한듯하나.. 약자를 너무 낮추고 강자를 너무 높인영화랄까요
한석규가 주연이라하는데 왜 주연인지도 잘모르겟고
완전 까메오 수준이지 않습니까?
그냥 한석규가 한거라곤 딱지 끈고 애패고 쥐약먹고 죽은거정도?
어이가 없더군요
제목이 저래서 망했다는거는 조금 말이 안됩니다
뭐 최근에 적절한 영화들이 있습니다 말아톤이죠
솔직히 그거 예고편나왓을때 많은사람들이 재미없겟다 햇지만
꽤재밌는영화엿죠
새로운 장르의 영화인건 확실합니다만
구타유발자들 2번보고싶은영화는 절대아닙니다
저번에 살짝보긴했지만 비몽사몽이라서 좀 헤맷거든요 ㅋ
딱 말하자면 재미없습니다
뭐~ 재밌는것도 있습니다 웃기는 장면도 있고 (얼마 없습니다 사실)
인간의 심리묘사는 잘한듯하나.. 약자를 너무 낮추고 강자를 너무 높인영화랄까요
한석규가 주연이라하는데 왜 주연인지도 잘모르겟고
완전 까메오 수준이지 않습니까?
그냥 한석규가 한거라곤 딱지 끈고 애패고 쥐약먹고 죽은거정도?
어이가 없더군요
제목이 저래서 망했다는거는 조금 말이 안됩니다
뭐 최근에 적절한 영화들이 있습니다 말아톤이죠
솔직히 그거 예고편나왓을때 많은사람들이 재미없겟다 햇지만
꽤재밌는영화엿죠
새로운 장르의 영화인건 확실합니다만
구타유발자들 2번보고싶은영화는 절대아닙니다
35 Comments
강자이긴 한데 악으로써 강했다는것....
그래서 그런 강자일수록
종말이 비참한 영화의 결론을 냈다라는것
음대 교수 처럼 치사한 사람은 그에 맞는 벌칙을 호되게 당했고
뭐 다 긍정적으로 봐 줄수도 있겠는데 .......
쥐약먹고 죽었다는게 이해가 안감.......
쥐약을 한통 다 먹었다면 몰라도
경찰이 마약인가 아닌가 맛을 좀 본다고 살짝 찍어 맛만 본것 뿐인데
보통 정상인이 쥐약 조금 맛본걸로 죽겠습니까?
맛보고 나서 이상하다 싶어서 안먹지 누가 그걸 다털어 먹을사람있을까요
자살하려 맘 먹지 않고서는 절대로 다 안먹습니다
그래서 그런 강자일수록
종말이 비참한 영화의 결론을 냈다라는것
음대 교수 처럼 치사한 사람은 그에 맞는 벌칙을 호되게 당했고
뭐 다 긍정적으로 봐 줄수도 있겠는데 .......
쥐약먹고 죽었다는게 이해가 안감.......
쥐약을 한통 다 먹었다면 몰라도
경찰이 마약인가 아닌가 맛을 좀 본다고 살짝 찍어 맛만 본것 뿐인데
보통 정상인이 쥐약 조금 맛본걸로 죽겠습니까?
맛보고 나서 이상하다 싶어서 안먹지 누가 그걸 다털어 먹을사람있을까요
자살하려 맘 먹지 않고서는 절대로 다 안먹습니다
쥐약 자체가 한석규를 죽인 것이 아닌, 쥐약에 개울에 쓰러져 익사한 것으로 읽어낼 수도 있습니다. 분명히 서사에 구멍은 있습니다만, 또 조금은 비약적으로 관객이 상상을 해야만 하겠지만요. 분명 그것이 흠은 될 수 있지만, 그 영화를 판단하는 결정적인 요인은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영화를 좋게 봤기에 그럴 수도 있습니다. 다만 작은 실수를 너무 크게 확대하는 것 또한 경계해야 할 것입니다. 물론 무엇을 크고, 무엇을 작게 보느냐는 저마다의 관점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전체적으로 영화를 조망할 때, 그 부분은 아쉬움 정도에 그친다고 생각합니다.
한 가지 덧붙이고 싶은 것은 단순히 강자와 약자의 문제로 영화를 풀어가려면 논리적 모순에 맞딱트리실 것입니다. 여기에는 강자도, 약자도 없습니다. 그저 이 사회를 메꾸고 있는 각자 이유를 가진 사람들 뿐입니다. 폭력에 있어 가장 큰 피해자가 가해자일 수 있음이 확연하게 드러나는 영화이기도 하고요. 강자가 가해자이고, 약자가 피해자라는 고정관념을 깨는 설정, 그렇다고 약자가 가해자도 아닌, 즉 강자와 약자, 선과 악이 얽히고 섥혀 이루는 인간이 인간과 관계하는 양태를 보여주는 영화지요. 이 영화에서의 죽음은 단순한 죽음이 아닙니다. 죽었다고 해서, 아무일도 없었던거야 하고 끝낼 수 없음을 뜻합니다. 아직도 실마리는 남아있고, 아직도 저마다의 앙금이 깊은 곳에 가라앉아 있을 테니 말씀입니다. 이 영화에서의 죽음은 벌칙이나 심판이 아닌 그저 하나의 사건으로 처리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대한 판단은 관객에게 넘겨준 것이지요. 이제 관객은 뒷정리를 해야하는데, 왜 이리 마음이 편치 않은 것일까요? 그것은 구타유발자들에 투영된 나의 일부가 보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한 가지 덧붙이고 싶은 것은 단순히 강자와 약자의 문제로 영화를 풀어가려면 논리적 모순에 맞딱트리실 것입니다. 여기에는 강자도, 약자도 없습니다. 그저 이 사회를 메꾸고 있는 각자 이유를 가진 사람들 뿐입니다. 폭력에 있어 가장 큰 피해자가 가해자일 수 있음이 확연하게 드러나는 영화이기도 하고요. 강자가 가해자이고, 약자가 피해자라는 고정관념을 깨는 설정, 그렇다고 약자가 가해자도 아닌, 즉 강자와 약자, 선과 악이 얽히고 섥혀 이루는 인간이 인간과 관계하는 양태를 보여주는 영화지요. 이 영화에서의 죽음은 단순한 죽음이 아닙니다. 죽었다고 해서, 아무일도 없었던거야 하고 끝낼 수 없음을 뜻합니다. 아직도 실마리는 남아있고, 아직도 저마다의 앙금이 깊은 곳에 가라앉아 있을 테니 말씀입니다. 이 영화에서의 죽음은 벌칙이나 심판이 아닌 그저 하나의 사건으로 처리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대한 판단은 관객에게 넘겨준 것이지요. 이제 관객은 뒷정리를 해야하는데, 왜 이리 마음이 편치 않은 것일까요? 그것은 구타유발자들에 투영된 나의 일부가 보이기 때문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