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받지 못한 자 보고..

영화감상평

용서받지 못한 자 보고..

1 권대훈 1 2288 14
흠..

이 영화도 역시 존재 하는지도 몰랐었다..

구타유발자들을 보고. 대체 뭘까? 라는 생각으로

감상평을 보고있었는데.

그중에 어떤분이 용서받지못한자 어쩌구 그러더라..

그래서 보았다..


끝까지 보았지만 모르겠다.. 대체 무엇을 말하려 했던것인지..

군대 일상을 표현한거 까진 좋았다..

식상하지만 지루하진 않았다..

그런데 그 주인공의 모습.. 대체 무엇이 숨겨있던것일까..

단지 지훈의 죽음으로 인한 고민을 털어노으려 한것일까?

그렇게 집착적으로.. 짜증나게..

하긴 영화 엔딩처럼.. 그런 결말이라면..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면.. 정말 미칠것 이다..

누구한텐 말을 해야겠는데..

왜 극단적인 결말이 나오게 되는것일까..

그들은.. 사회의 적응을.. 군대의 적응을 못한 낙오자들인가..


난 군대를.. 사회생활의 적응력을 키워주기 위한 일종의 학원?? 정도로 보고있다.

뭐 남자라면 한번쯤은 갔다 올만하다..

군대가야 진짜 사나이가 된다.. 인간이된다 등 -_-

군대가 정말 좋은곳이고 많은 이로운 것들을 배울수 있는곳이라면..

돈많고 빽있는 사람들이 굳이 안가려고 하진 않을것이다..

진짜 사나이.. 진짜 남자.. 진짜 인간이 된다.. 라고 이것이 진실이라면..

지금 현재 거의 모든 어른들이 사회에서 한몫하며 살아야 정상아닌가?

그들중 몇몇은 폐인이 되고.. 몇몇은 범죄자가 되며.. 정신 못차린 것들이 더 많다..

뭐 결론은 갔다 오나 안갔다 오나 똑같다는 소리다..

철들 사람은 철들고.. 망나니짓 할 사람은 망나니가 결국은 되기 마련..


나도 군대는 갔다 왔지만..
지금 생각하면 그래 한순간에 지난 추억..
두고두고 기억될만한 추억들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인맥?? 그건 학교 다니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단체생활..규율.. 선임.. 다 부질없다..
사회생활 하다보면 자연히 지킬고 배울수 밖에 없는것들..
굳이 쥐어터지고.. 억압받으며.. 벌벌떨면서 배울필욘없다..

흠.. 군생활 힘들다 라는 것을 보여준 영화일까..
난 주인공이 게이인줄알았다..
정말 하는짓도 징그럽고. 답답하고.
그것을 다 받아주는 친구도.. 참 착하더라.
눈치없는 여자친구나.. 군대에서 헤어진 연인..
군대에서 처음 느낀.. 나라는 존재..
왜 내가 저것들의 말을 들어야돼?? 라는...

공감할만한 부분은 넘친다..

요새 군대가 아무리 좋아졌다고 하지만..
아무리 좋아졌다고 해도..
자유를.. 잃은 것은.. 큰 스트레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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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6 김기훈  
군대 좋은면도 있지만 안좋은면이 더 많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