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슈퍼맨 리턴즈를 보다...
슈퍼맨은 가상존재입니다. 교배가 될 수 있을지 없을지는 만화가나 감독 말고는 아무도 모를 일입니다. 그리고 클립톤인보면 인간과 동일한 외형, 신체구조에 더해서 사고나 행태마저도 같습니다.1탄에서도 조엘이 지구인에 비해서 분자구조가 치밀해서 불사신처럼 강할거라고만 차이를 말하죠.
그정도의 유사성에 2차원에 사람을 가둘정도의 조엘의 기술이면 2탄에서의 슈퍼맨의 인간화는 교배가 가능한 완벽한 것이었겠죠.
그리고 로이스의 기억삭제는 한정적인 것이었죠. 그러니까 클락=슈퍼맨 이란 기억만 삭제한 겁니다. 슈퍼맨에 대한 로이스의 감정마저 삭제한게 아니죠. 로이스는 1탄 첫대면 순간부터 이미 슈퍼맨에 빠져들었죠. 슈퍼맨 정체가 클락이던 아니던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는건 지극히 당연해 보입니다만...
지극히 개인적인 추론입니다만... 로이스는 애아빠가 슈퍼맨이라고 확신하고 있었을거라고 봅니다. 그 자신도 모르게 여자를 임신시킬만한 남자? 누가 제일먼저 생각날까요? 확신은 아니더라도 슈퍼맨을 사랑했던 로이스의 입장에선 애아빠가 슈퍼맨이라고 믿고싶겠죠.
엄청 동경하고 사랑했는데 자신도 모르는 새에 임신시켜놓고 사라져버렸다?! 로이스 입장에선 완전 상처받았겠죠. 아직도 여전히 그리워서 슈퍼맨에 대한 기사는 쓰는데, 한편으로 자신을 떠난 배신감이 느껴지기 때문에 "돌아와요 슈퍼맨"이 아닌, 애증이 교차되는 심정에서 "슈퍼맨 따윈 필요없다"는 까칠한 기사를 쓰는게 아닐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전작들에서의 로이스의 슈퍼맨에 대한 무한한 신뢰와 호의를 생각하면 단지 사라진거 만으로 그렇게 태도를 바꿀거 같진 않습니다.
카메라폰 문제는 확실히 디테일의 부족으로 보이네요.
일단 슈퍼맨의 세계는 영화가 나온 1980년대의 세계가 아닙니다. 세계대공황을 피해간 1930년대의 메트로폴리스라는, 말하자면 패러럴월드의 가상도시인 셈이죠. 우리의 시간을 그대로 적용할 수 없습니다. 덕분에 자아를 가진 슈퍼컴퓨터가 나오고(좀 사기적인 천재가 나오긴 하지만), 머리카락으로 복제인간을 만들어내는 뻥이 나올 수 있는거죠. 카메라폰도 그렇게 합리화시킬 수 있겠지만, 전체적인 배경과의 조화를 생각해보면 약간 미스라는 느낌이 드는군요.
마지막으로 병원문제는 제가 완전히 헛다리 짚었군요. ㅋ 사실 저 아직 영화 못봤습니다 ㅋㅋ
영화도 못본 인간이 무슨 말이 그렇게 많냐 하시겠지만, 그만큼 애정이 있다고 주장하고픈...
어제부터 계속 약속잡는데 번번히 깨지네요. 지금도 8시 약속이었는데 깨져서 돌아왔다는... 혹시 나는 왕따가 아니었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낼은 그냥 혼자서라도 볼 생각 ㅜ,ㅜ
그정도의 유사성에 2차원에 사람을 가둘정도의 조엘의 기술이면 2탄에서의 슈퍼맨의 인간화는 교배가 가능한 완벽한 것이었겠죠.
그리고 로이스의 기억삭제는 한정적인 것이었죠. 그러니까 클락=슈퍼맨 이란 기억만 삭제한 겁니다. 슈퍼맨에 대한 로이스의 감정마저 삭제한게 아니죠. 로이스는 1탄 첫대면 순간부터 이미 슈퍼맨에 빠져들었죠. 슈퍼맨 정체가 클락이던 아니던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는건 지극히 당연해 보입니다만...
지극히 개인적인 추론입니다만... 로이스는 애아빠가 슈퍼맨이라고 확신하고 있었을거라고 봅니다. 그 자신도 모르게 여자를 임신시킬만한 남자? 누가 제일먼저 생각날까요? 확신은 아니더라도 슈퍼맨을 사랑했던 로이스의 입장에선 애아빠가 슈퍼맨이라고 믿고싶겠죠.
엄청 동경하고 사랑했는데 자신도 모르는 새에 임신시켜놓고 사라져버렸다?! 로이스 입장에선 완전 상처받았겠죠. 아직도 여전히 그리워서 슈퍼맨에 대한 기사는 쓰는데, 한편으로 자신을 떠난 배신감이 느껴지기 때문에 "돌아와요 슈퍼맨"이 아닌, 애증이 교차되는 심정에서 "슈퍼맨 따윈 필요없다"는 까칠한 기사를 쓰는게 아닐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전작들에서의 로이스의 슈퍼맨에 대한 무한한 신뢰와 호의를 생각하면 단지 사라진거 만으로 그렇게 태도를 바꿀거 같진 않습니다.
카메라폰 문제는 확실히 디테일의 부족으로 보이네요.
일단 슈퍼맨의 세계는 영화가 나온 1980년대의 세계가 아닙니다. 세계대공황을 피해간 1930년대의 메트로폴리스라는, 말하자면 패러럴월드의 가상도시인 셈이죠. 우리의 시간을 그대로 적용할 수 없습니다. 덕분에 자아를 가진 슈퍼컴퓨터가 나오고(좀 사기적인 천재가 나오긴 하지만), 머리카락으로 복제인간을 만들어내는 뻥이 나올 수 있는거죠. 카메라폰도 그렇게 합리화시킬 수 있겠지만, 전체적인 배경과의 조화를 생각해보면 약간 미스라는 느낌이 드는군요.
마지막으로 병원문제는 제가 완전히 헛다리 짚었군요. ㅋ 사실 저 아직 영화 못봤습니다 ㅋㅋ
영화도 못본 인간이 무슨 말이 그렇게 많냐 하시겠지만, 그만큼 애정이 있다고 주장하고픈...
어제부터 계속 약속잡는데 번번히 깨지네요. 지금도 8시 약속이었는데 깨져서 돌아왔다는... 혹시 나는 왕따가 아니었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낼은 그냥 혼자서라도 볼 생각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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