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천만 관객★

영화감상평

★태풍! 천만 관객★

G 김태영 9 7163 25
태풍은 올해 한국 영화의 태풍이 될 수 있을까?
액션으로 꽉 찼을 것이란 기대만 가지지 않고 극장을 찾는다면 태풍은 올해 최고의 영화가 될 것이다!

태풍을 보며 느낀 것은 곽감독이 이미연만 캐스팅하지 않았다면, 즉 장동건의 누나란 캐릭터를 만들지 않았다면 천만이상을 끌어모을 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 물론 지금 상황으로 볼때도 천만이 가능할 수도 있지만(개봉관 극장수가 워낙 많은 관계로)

이미연이란 캐릭터를 굳이 창조하지 않더라도 탈북자의 아픔을 더 강렬하게 그릴 수 있을텐데하는 생각과 굳이 이미연을 중심으로 장동건과 이정재가 만나야만 했을까하는 시니리오의 헛점도 발견할 수 있었다!

액션에 탈북자의 아픔을 함께 그리려다보니 기대에는 미치지 못한 영화로 나타난게 아닌가 싶다! 그러나 단언하건데 이 영화는 올해 최고의 영화가 될 것이다! 액션만 나올것이란 망상을 가지지 않고 극장에 간다면 말이다~~^ ^:

액션으로 갈려면 완전 액션으로 승부를 봐야 한다는 교훈을 얻은 작품이 아닐까 싶다! 만약 곽감독이 액션만으로 승부했다면 태풍은 이천만도 달성할 수 있을 작품이 아니었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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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Comments
1 이필우  
  됐거든~ 2000만이 옆집 아기 이름인가? 전국800만 넘긴영화는..
태극기휘날리며 , 실미도 , 친구 , 웰컴투동막골 4편 뿐입니다.. 태풍 의 핵이 과연? 800만도 오버입니다.. 재밌긴하지만... 한국인구가 4700만(?)인데.. 2000만이면.. 절반정도는 극장가서 봐야한다는말인데..
암튼 태클 걸려고 하는것두 아니구.. 무슨 뜻으로 쓴지는 알겠습니다.. ^^*
잘읽었구요.~
1 조원석  
  훔..요즘 솔찍히 한국영화라고 무조건 봐야 한다는건 정말 아니다 싶어요..그렇지 않아도 외국영화 외면받고 한국영화라고 무조건 밀어주는 실정임
1 이승철  
  "태극기휘날리며 , 실미도 , 친구 , 웰컴투동막골"
위 영화가 800만을 넘기다니.....
제 취향은 아닙니다.
1 darkman  
  킹콩이 웃고 있다.
1 준이  
  이필우씨 말씀참 이상하게하시네 ㅡㅡ;
반말로 시작해서 비꼬고 태클걸려는거아니고 무슨뜻인지 알겠고
잘읽으셧군요.
어떤 개념을 탐재하면 이런 리플이 가능한건지 궁금합니다.
G 김태영  
  필우!
성질 급한 놈이로구나!
제목만 보고 글 쓴거 보니~하긴 이게 어찌 너만의 문제이겠느냐?
대다수 한국인들이 다 그러한데~~~쯧쯧
필우야! 형아 글이나 한번 읽어보거라~~~한심 한 녀석하곤~~쯧쯧
1 머루  
  솔직히 재미는 없더군요.
액션을 기대하지말라는 말은 오락적인 면을 배제하라는 말이죠.
이 영화는 오락영화입니다.
그런데 오락영화에서 오락적인 면을 배제하고 보라면 대체 뭘보라는건지...
2시간 내내 무척 지루하고 군데군데 정말 엉성한 장면들 많더군요.
이 영화가 말하는점은 애국심하나밖에 없습니다.
몇몇 장면은 정말 배달의 기수를 본듯했습니다.
말 그대로 제작비 엄청 들어간 배달의 기수라고 보심 됩니다.
일단 영화는 재밌고 감동적이어야죠.
이 영화에서 재미와 감동은 전혀 찾아볼수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작품성이 뛰어난것도 아니고......
1 마리  
  왕짜증~

정말이지 사람마다 영화보는 안목이 이리도 다른가 싶네요.
솔직히 태풍이 그리 괜찮던가요?
배우상관없이 곽감독 이름믿고 봤는데...실망이 컸소이다.

이미 본 관객들의 입소문은 무서운겁니다.
cj가 개봉전 막대한 광고를 때렸고,,,나도 정말 대작인가부다 하고 봤지만..솔직히 기대이하였소.

이미 예매율에서 킹콩이 태풍 앞질렀더군요..
아무리 국산대작이라지만 평가는 냉정히 합시다

1 데이비드베켐  
  친구가 15세이상관람가였다면 1000만넘었다.
실미도... 증말 억울하다..
실미도같은영화가 1000만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