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에 조금이나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스포일러는 가능한 안적겠습니다)
등산 장비들이 좀 나오는데, 모른다고 해서 영화줄거리 이해에
크게 방해되는 것은 아닙니다.
 
1.아이스바일(영화상에서 낫처럼 생긴것 몸체는 부목 그리고 무기로 사용)
-말그대로 빙벽등반에 사용되는데, 여기서는 동굴탐사에 사용되네요
  동굴은 가보지 않아서 실제 사용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빙벽등반시 두개 한쌍으로 양손에 들고 찍으면서 올라갑니다.
 

2. 캠락(톱니처럼생긴것, 천장에 박은것)
- 길이는 대략 한뼘정도 크기입니다. 반달모양으로 생긴것이 당기면 오므라들면서
  바위틈사에서 넣어서 손에 힘을 빼면 펴지면서 고정됩니다
  크기는 반달 모양의 크기에따라 1호, 2호, 3호 등이 있습니다.
  너무 깊이 박으면 제거가 불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건 유사장비가 많습니다. 티시유, 프랜드(가장많이 사용)등이 있습니다
  단점은 좌우로 흔들경우 빠질수 있습니다 잘 박아야 겠죠^^

3.하켄(천장에서 마지막에.....)
-하켄은 요즘 많이 사용되고 있지않습니다.
 주로 은 바위틈사이에 박아 놓습니다. 
 이건 위에 설명드린경우와는 달리 영구히 박아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4.째밍
-이건 장비가 아니고 암벽등반의 기술입니다.
  보시면 천장에 잡을곳도 없는데 어떻게 견디지 의아해 하시는 분들이 있을겁니다. ^ ^
 쉽게 손으로 설명드리자면 좁은 틈사이에 손을 집어 넣습니다. 그리고 주먹을 쥡니다
 그럼 빠지지 않죠 대략이런 기술입니다  발, 머리(?), 손가락,  등등 신체여러부위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5.카라비나(영화에서 고리처럼생긴것)
- 요즘 악세사리도 팔던데 실제사용하시면 안됩니다.
알루미늄합금으로 만드는데 대략 하나에 만원이상입니다.
세로 2톤정도 가로 1톤정도 견디고 조금씩 그 강도는 다릅니다.
확보물(박아놓은것)과 자일을 연결하는 중간매개 역활이죠^^

그럼 즐거운 감상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