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검 七劍 / Seven Swords (2005)

영화감상평

칠검 七劍 / Seven Swords (2005)

1 샤라슈라크 4 5400 5 0
감독 : 서극
출연 : 견자단, 김소연, 여명, 양채니
 
이 영화가 진짜 서극감독이 만든 작품이 맞는것인가?
오랜만에 멋진 정통 무협 영화를 기다렸던 나의 기대를 철저히 무너뜨려준 영화 "칠검"
과연 무엇이 문제였는가???
 
이 영화의 가장 큰 문제점은 엉성한 시나리오 전개에 있다.
너무나도 뜬금 없고 개연성이 떨어지는 장면들이 자주등장하며 장면 장면이 매끄럽게 연결되지 못한다. 여러 장면 들중 가장 어이없던 장면중 하나가 복돌이와의 이별씬....이장면을 그렇게 길게 보여줄 필요가 과연 있었는가?? 그리고 갑자기 사건이 급전개 되어서 사람을 어리둥절하게 만든 후 뒤에가서 친절하게 왜 그랬는지 설명해주는 센스는 도대체 뭐란말인가!! 차라리 그냥 순서대로 만들지 이런씩으로 설명해주는 부분들로 인하여 어이없음과 동시에 영화에 대한 집중도가 떨어진다. 또한 칠검이라는 매력적인 소재를 그다지 잘살려내지 못하고 있다. 칠검중에서 그 특징이 부각되는 검은 양채니의 검과  벙거지 모자 쓴녀석의 쌍검 정도 뿐이다. 나머지 검들은 자신들만의 특성을 잘 보여주지 못하고 여러 액션장면들에 그냥 묻혀버린다. 이 검을 사용하는 캐릭터도 문제다. 이 영화에서 캐릭터가 가장 살아있는것은 견자단뿐이다. 여명은 왜 나왔는지 의문이 들정도고 그나마 풍화연성만이 자신의 색깔을 보여준다. 아..김소연도 있군......나름대로 캐릭터성이 강하게 나오나 결정적으로 다른 출연진들과 안어울린다. 아무리 봐도 지극히 도시적인 그녀의 이미지는 사라지지 않는다. 연기는 훌륭했지만....ㅡㅡ  견자단의 경우는 철마류와 영웅 이후 가장 카리스마있게 나온듯.....그의 한국어 발음이 심히 거슬린다는 사람들도 있으나 그의 연기력이 충분히 커버해주기 때문에 그다지 큰문제는 되지않는다고 생각한다. (어릴적에 끌려와서 어설프다. 라고 생각하면 되지않을까...ㅡㅡ;;)
 
영화의 결말도 정말 뜬금없이 끝나버린다. 그 많던 군사들은 도대체 뭘하고있었던것이냐!!
그리고 풍화연성의 블레이드3풍의 마지막 대사.....장난하냐 장난해!! 네가 무슨 드레이크냐!!
 
이제까지 칠검에 대해 악평만 늘어놓았는데, 액션의 경우에는 만족할만한 수준이다. 촉산전에서 지나친 C.G도배로 욕먹은것을 반성하는듯... 철마류때같은 액션을 보여주어서 나름대로 만족..

이 영화를 볼때 왠만하면 스토리는 기대하지말고 보시길......
견자단의 카리스마와 액션에 중점을 두고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P.S 1 : 영화가 거의 2시간 30분에 달함에도 불구하고 내용이 알차지 못하고 산만하다.
 
P.S 2 : 어떤분이 말하길 2005년 중국판 긴급조치 19호라더라.........ㅡㅡ;;
 
P.S 3 : 서극.........그의 刀가 그립구나.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신고
 
4 Comments
1 우선용  
  우리나라배우 하나 나오던데..?
무지 서글프더라고요 ㅋㅋㅋ
그래도 울 나라에선 이쁘다는 배우던데...
머하러 거긴 출연 했는지..? ㅎㅎ
것도 노예로....으 창피...했음..
G 황호진  
  보이스웨어 아니던가요? ㅎ
1 영화보이  
  노예로 나온다는거 보고 함 봤는데...닭고기 비스무래 한것을 잘도 우걱우걱 씹어 먹더군여..
김소연 몇일 굶고 출연한듯 ..리얼하게 잘 하더군여...
크...서극 절 또한번 실망 시킵니다...악당케릭살릴려고 얼굴을 하얗게 칠한것이...
강시도 아니고 원..
1 darkman  
  20자평-3검이나 2검쯤으로 해도 될뻔한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