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꿈같은 이야기다.

여자가 떠나기 전까지는 영화 환생과 비슷한 플롯 인줄 알았다.

이미 한번 써먹은 플롯을 배역만 바꿔서 써먹다니...

난 그렇게 만인이 추천을 하는 영화가 고작 여기까진가 했다.

그러나, 여자가 떠나고나서 여자의 일기를 펼칠 때 부터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좋았다....부러웠다....눈이 붉어지는 것을 참을 수 없었다.

초, 중반까지는 지겨울지도 모른다.

이미 예상 가능한 스토리 전개가 하품을 나오게 할 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영화의 진정한 시작은 마지막 30분...

한번 그들의 사랑에 빠져들어보기 바란다.

여러분들도 그들을 부러워하게 될 것이다.

PS. 그러고 보니 환생에서도 타케우치 유쿄가 나왔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