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포인트 나름대로 해석과 결말

영화감상평

알포인트 나름대로 해석과 결말

1 이지호 8 18593 0
제가 4번을 보고난후 탐색기능까지 총동원하여 얻은 결론입니다.(태클환영)

 처음 영화시작하면 강대위(당나귀30)와 김중령이 대화 하는장면이 나옵니다.

 온몸에 화상으로 인해 부상당한 강대위는 이렇게 말하죠,

 자기가 직접 자기 대원들의 인식표를 모두 수거해 왔다고 말합니다.

 그후 알포인트 지점으로 출발후 해변가에서 은근슬쩍 귀신정일병이 합류 합니다.

 이동중 대나무숲에서 교전이 일어나죠. 감우성(최중위)가 60mm로우로 벙커를 날리죠.

 벙커 안에는 다죽어가는 여자와 이미 죽은지 오래된 베트콩 시신이 있습니다.

 여기서 제 생각은 이미 죽은 베트콩은 이전 당나귀부대가 그곳에서 첫 교전후 죽인

 베트콩 시신이라고 생각 됩니다. 그리고 다죽어가는 여자의 알수없는 웃음(너희는 걸렸어

 하는듯한 웃음으로 대원들을 쳐다 봅니다.)

 첫날 노숙을 취하고 대원들 눈앞에 어제 안보이던 건물이 하나 눈에 띕니다.

 그리고 다음날 정일병이 자살을 하죠 목을 메달고. 죽은지 6개월 지났다는 병사치곤

 시체가 너무 깨끗 합니다. 피도 씨뻘건피를 쫘악 쏟고.여기서 포인트는

 처음 시작할때 강대위(당나귀30)가 분명 자기손으로 당나귀 대원들의 인식표를

 걷어 왔다고 말을 햇는데.. 최중위가 정일병 시체에서 인식표를 뗍니다.

 말이 안돼죠. 강대위가 분명 인식표를 자기손으로 직접 다 가져왔다고 했는데.

 귀신의몸에서 인식표를뗀다. 그래서 저는 정일병=장병장 이라고 생각 합니다.

 영화 포스터나 여러가지 시놉시스등을 보면 사람과사람을 구분 못하고.

 적과 아군을 구분 못한다는 문구가 눈에 확 와닷죠. 이걸두고 한말이라 생각 됩니다.

 장병장은 처음에 이미 귀신에 씌여 정일병의 모습으로 자살을 한거고. 다른대원들 눈에는

 죽은 정일병이

 장병장으로 보였던것이죠. 한가지 예로 장병장은 처음 대나무숲교전이후

 두더쥐부대원들과 특별한 마찰과 대사도 별로 없습니다. 있어도 없는것과 같은존재가

 되버린거죠. 그리고 이영화를 자세히 보면

 귀신이 한명이 아니라는것을 느낄수 있는데요.. 처음에 수색 나갔을때 오상병이

 대열에서 이탈을 합니다. 길이 두갈래로 갈라지는데 오상병은 귀신을 보고 반대 방향으로

 이동을 하죠. 이동을 한후에 정숙아기다려라.라는 철모를 보게 된후.

 반나절이상 실종이 되죠. 어느정도 실종된후 이미 죽은거라고 생각 됩니다.이유는 나중에

 그리고 제가 느끼기엔 부대원들과 떨어져 어느정도 혼자의 시간을 가진사람은 모두

 빙의로 인해 죽은거라 생각 됩니다.

 그리고 감우성 최중위도 비오는날 여자귀신을 보고 홀려 묘지로 가죠. 아마

 최중사도 거기서 죽은것이라 생각 되구요. 다음에 진중사, 진중사도 수색도중

 군인을 보고 쫏아 가면서 다른대원들 한테는 금방 올테니 기다려라. 하고 쫏아가죠

 총도 한방 쏘면서. 진중사도 아마 거기서 죽은거라 생각 되구요.

 마지막으로 무전병. 무전병은 혼자 무전대기 하면서 귀신들의 무전을 듣죠.

 쟈크와 제임스의 무전을 듣습니다. 그리고 영숙아기다려라 친구 카메라 낼름하고

 자기 친구의 귀신을 보고 도망치다 부비트랩 설치해 놓은곳에서 덫에 걸려 사망 합니다.

 아마 이인물도 부비트랩에서 사망 안하고 잠깐 없어졌다 왔음 귀신이 되는거였죠.

 제가 왜 이런식으로 비약을 하냐 하면,지금까지 열거한 사람들만이 사람을 죽입니다.

 귀신이 아닌 산사람을 죽인 인물들이죠. 유일하게 감우성(최중위)만이 사람을 안죽이죠.

 우선은 오상병은 짬밥하고 m60들고 다니는 병사를 죽입니다.

 그리고 진중사는 최하사를 죽이죠 칼로 목을쳐서.그리고 무전병은 수류탄 깔려고 하다

 죽고, 하나 하나 열거 해보면 마지막에

 감우성이 뭔가를 깨닫죠. 그것이 무엇이냐. 장병장이 수류탄 터진직후.

 자기 인식표가 없다고 난리를 치면서 이러죠. 인식표가 없으면 죽어서도 고향에 못간다.

 왜 장병장 인식표가 없냐, 처음에 죽은게 정일병이 아니고 장병장 이기때문에 장병장

 인식표는 감우성이 가지고 있죠 .감우성이 장병장이 인식표가 없다고 하니까

 장병장 주머니를 뒤지다 오래된 사진 하나를 발견 합니다.

 그사진엔 프랑스군과 같이 사진을찍은 여자 처음에 자기들이 죽였던 여자가 거기에

 있던것이죠. 감우성은 순각적으로 깨닫는거죠. 장병장의정체를. 장병장이

 만약에 죽은 정일병이 아니라면 그사진을 발견했을당시에 자기들이 처음에 교전했던

 여자라는것을 단번에 눈치를 챗을텐데. 그사진 자체를 가지고 있다는것이 말이 안되죠.

 감우성이 마지막에 장병장보고 자기한테 총을 쏘라고 한것도 자기는 귀신에게

 이용당하지 않겠다는 의지표명 같구요.

 마지막에 구출되는 장면에서 그건 장병장이 집에 가고싶다는 강한 원혼만 남아서

 구출되는 장면을꿈꾸는 거죠.

 그리고 미군은 귀신은 죽은 사람들을 이용해서 자기의 목적을 달성 할려고 하죠

 정일병도 그렇고 미군은 두더쥐 부대원들이 2층에 올라가지 못하게 하기위한

 귀신의 거짓말이죠. 왜냐하면 하늘소 하면서 구조요청하는 무전기 귀신들린 무전기가

 미군들이 건드리지 말라고한 무전기 입니다.2층에 있는 ..

 저도 마지막에 걸리는게 없어지는 시체인대요. 우선 마지막으로 두개조로 나눠서

 수색하는 장면에서 감우성 ,장병장,짬빱이 한조구요.

 오상병,최하사,m60들고 다니는놈,진중사가 한조인데. 오상병은 죽은놈

 진중사는 어디로 혼자가서 죽었다고보면. 수색후 돌아오면서 최하사가 물속에 있는

 시체들을 보는장면이 나오는데 그시체가 최하사와m60들고 다닌놈 시체라고 생각 됩니다.

 그러니까 그들은 그곳에서 죽은거고, 감우성조는 감우성,장병장이 죽은놈이니까

 짬빱은 오상병이 오발로 쏴서 죽이죠.

 이정도로 생각 하면 마지막에 시체들이 없는것도 어느정도 결말이 나구요.

 왜냐하면 마지막에 모여서 총질하고 하는것이 다 귀신들끼리 한거라 보는면도 있습니다.

 물론 억지로 제가 결론을 내릴려고 하다보니 비약적인 면도 있겠지만

 이렇게 생각을 안하면 아무리 해도 결론이 안나서

 물론 제말이 맞는다는것은 아니고 제가 혼자 내린결론이니 다른분들이 다른의견이

 있다면 알려주십쇼. 전 궁금해 미칩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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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Comments
1 이승호  
  ^^ 데스워치 Deathwatch 란 영화 한번 보시길 권하네요
알포인트 의 원작 같던데....
1 이우진  
  글쓰신 분의 영화분석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저도 웬만큼 미스터리 물은 대충 파악을 하는데 이 영화는
좀 그렇더군요 뭔가 안맞는 퍼즐을 맞춰 가다보면 나중엔
진짜 잘 맞추어진 퍼즐이 되버리듯이요
내용에 공감은 하지만 그래도 뭔가 한두가지가 빠져 있다는
느낌은 지울수가 없네요 좀더 노력하셔서 꼭 궁금증을
해결해 주셨음 하네요 화팅~
1 이지호  
  데스워치는 마지막에 포로가 귀신이란말인대.
어쨋든 데스워치는 어느정도 관객이 결말이나 마지막을 보는것인대
비해서 알포인트는 결말 자체를 관객 생각에 맡기는것이니..
아무리 비슷하긴 하지만 많이 다른거 같군요 ^^
1 작클라우스  
  음 공감이 가는 부분도 있지만...조금 억지스런 부분도 있네요. 우선 장병장이 정일병이었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보고....귀신에 한번 홀렸던 사람들은 모두 죽은 귀신이라는 설정도 ...너무 비약적입니다. - -;  만약 장병장이 정일병이었다면 ...알포인트 입구직전 사진찍었을때 두번째 사진도 8명이어야 하지만...9명(왜냐하면 정일병이 그때 사진을 찍어줬거든요) 그래서 사진속에 ..정일병을 제외한 모든 대원이 나옵니다.  즉 정일병과 장병장은 동일 인물이 될수 가 없습니다.  - - ; 그리고 이미 죽은 장병장이었다면....나중에 수색도중 불귀라는 문구를 보고 그리 놀랄 필요도 없으며  오래전에 죽은 미군과..짠밥이 죽었을때 흥분할 필요도 없죠 - -;      또한 최중위가 귀신에 홀려 묘지에 가서 이미 죽은 귀신이었다면 -0- ;;  머하러 나중에 또 죽습니까 - -;;    .
수색도중 발견된 ...늪지에서 물속에 있던 시체들은...  수색하던 애들이 보고 놀라며 외칩니다 " 이거 전에 실종된 대원들 아니야 !!! "  그러니깐 ...6개월전 실종된 애들이죠  .

요즘들어 영화를 ..있는 그대로 보기보다는....마치 미스터리 퀴즈풀듯이 보는것 같네요 - - ;  물론 어느정도의 자기나름대로의 관점을 가지고 보는것은 좋지만.. 너무 무리한 해석은  ....기존 영화내용의 의도를 벗어나 ...왜곡이 되지 않을까 - - ;; 걱정됩니다. 
 
1 사토루  
  이런 영화는 어떻게 해석하든지

일정한 해석이존재하는게 아니라, 알아서 해석해서

영화를 보면 될꺼 같애요,,감독이 그렇게 복잡하게

시나리오구성을 했을껏 같진 않고..대충 틀만 잡고

나머지는  보는관객

마음대로 생각해서 보라는거 아닐까요~
G 홍경탁  
  작클라우스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이지호님 상상력이 너무 지나치신게 아닌지..너무 억지스러운 면이 많습니다.
1 박찬수  
  이지호님 괜찮은 해설입니다.

멋지시네요. 영화를 다시보는 계기가 될거 같네요.
1 룰라랄라  
  결국은 언제 부터 알포인트의 마수에 걸려 들었냐 라는것이 문제인거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