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신아리.....이해못하는분들을위해..제가나름대로정리해봤어요^^.보신분만..들어오셈.

영화감상평

착신아리.....이해못하는분들을위해..제가나름대로정리해봤어요^^.보신분만..들어오셈.

1 에이스 포커! 6 16992 0
~~하이~~
어제영화를봤어요..간만에...공포로.ㅡㅡ;
근데..보통공포는 그냥무서우면되는데...요즘공포들은.왜이리..머리를써야하는지!!
아무튼...나름대로....제생각들을...정리해봤어요.가치번제친구가.이해못하겠다고해서..애기하다보니..
이건어디까지나제생각이니...무조건은....아니라는걸...알려드립니다.참고만하시길.~
테클.....도....환영입니다.......

정리된것들...
1. 가장 많이 착각 하고 있는 부분
2. 미미코가 유미를 죽였는가? 에 대해서
3. 남자를 살려준 것에 대해서
4. 마지막에 유미가 칼을 숨기고 있는것 에 대해서
5. 마지막 장면에 대한 해석
6. "각자 나름의 하늘이 있어" 의 말에 대한 해석
7. 사탕이 상징하는것 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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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이 착각 하고 있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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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사람들이 남자주인공이
사탕 맛있게 먹어서 안죽였다고 하는데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다는 희생자들은... 쉽게 첫번째 죽는 여자만 봐도
꺄~ 이러고 있는데 사탕이 입에 있습니까?
사탕 주고 잘먹으면 살려 주고
그냥 어물쩡 거리면 죽인다 이런게 아니라
죽이고 사탕 준겁니다.
사탕 주고 죽인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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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코가 유미를 죽였는가?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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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코가 유미 안죽인거 같습니다.
영화에서 미미코와 유미를 동일인물(비스무리한거) 처럼 묘사 하고 있는거 같아요.. 암시를 주는것은

1. 대학 교수의 말 (요점이 학대가 학대를 낳는다),
2. 동생의 비디오 테이프 에서 엄마 가 하는 말중에 "역시"
(시나리오상 의심스러워서 역시가 아니라 그 엄마가 미미코를 괴롭혔다고 보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여기서, 유미가 미미코를 이해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 입니다. 이런 암시를 주는 겁니다.)
3. 유미가 죽을 상황에서 어째서.. 라고 하자 미미코가 어째서... 라고 하는것
(유미가 죽음의 위기에 처할때 이럴수가 라고 하는건 그것에 의미라기 보다
미미코가 이럴수가 라고 따라 하잖아요
그게 유미와 미미코를 동일인물로 보라고 감독의 의도적 묘사 라고 보입니다.)

빙의 되었다고 할 수 는 없습니다. 동화되었다고 하는게 맞겠습니다.
유미가 미미코를 이해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 이기 때문에 동화되었다고 봅니다.
빙의됬으면 남자 주인공은 죽었을 껍니다. 미미코 입장에선 남자주인공을 살려줄 이유가 없습니다.
그리고 동화됬을 시점에 유미는 미미코가 자신과 동화 되었다는것을 인식하지 못합니다.

어떻게 동화되었다 라고 알수가 있냐면 미미코한테 남자주인공이 잘 대해준게 전혀 없습니다.
그런데 남자 주인공을 살려 줍니다. (밑에 자세히...) 미미코라면 그냥 죽여야 됩니다.
반대로 유미는 남자주인공을 찌를 이유가 없지요 남자주인공을 찌른건 미미코 입니다.
그리고 유미가 남자주인공을 살려주게 되는 계기가 되는건 거울이지요...

정리하면 남자주인공을 유미(미미코)가 찌르고 유미가 거울을 보니 자신의 모습이 미미코로 비춰진다.
그때 유미는 자신이 미미코같은 사람이 되었다는걸 인식하게 되고 남자주인공이 자신에게 잘 대해준걸
생각하며 남자주인공을 살려준다.

유미가 제정신으로 그랬을 수 도 있지 않느냐 라는 물음을 가질지도 모르나
유미는 사탕에 대한 의미를 모릅니다. 마지막에 사탕을 줄 이유가 없지요...
그러므로 동화되었다고 보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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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를 살려준 것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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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이랑 관계 없이 유미는 남자 주인공을 살려 준겁니다.
남자주인공이 유미에게 잘 대해 줬기 때문에

유미가 남자 주인공을 찌르고 거울을 보는데
자신의 모습이 미미코로 비치잖아요
그때 자신이 미미코와 같은사람 이란걸 인식 하는거죠
그리고 남자 주인공이 미미코 발작하는데 가서 천식 호흡기(?)를 입에 대주는 장면과 함께
(남자 주인공이 자기한테 잘 대해줬다는걸 생각 하는거겠죠)
남자 주인공을 살려 줍니다.
그리고 빨리 낳으라는 의미 + 사과의 의미로 사탕을 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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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유미가 칼을 숨기고 있는것 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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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제생각에는...
남자 주인공이 병실에 누워 있을때 잠깐 벽쪽에 과일 처럼 보이는 동그란 물체가 무진장 많이 있긴 했거든요...
그래서 전 그것 보고 과일인가? 깍아 주려고 그러나?
이랬는데... 여주인공이 칼을 들고 있죠...(과일을 깍고 있었다거나... 그런것..)

근데 감독이 그런의미로 만들진 않았을껍니다...
아마 일종의 연출 일껍니다.

칼을 들고 있음으로써사탕을 주고 찌를껏 처럼 보여줘서
아직도 남자주인공이 위험하다... 이런
긴장감을 마지막까지 끌고 가는 연출로써 사용했으리라
보입니다. 특별한 의미라기 보다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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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장면에 대한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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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자신만의 하늘이 있어" (맑은 하늘을 비춰주면서 끝남)

잘못된 해석1 : 영화는 이것으로 끝입니다 뒷이야기는 자신만의 하늘대로(마음대로) 상상 하시길...
잘못된 해석2 : 파란하늘을 보여주는게 혼령을 뜻하는 건가? 이제 계속 주인공 괴롭히는건가보군...
제대로 된 해석 : 미미코도 자신만의 하늘을 찾았습니다.즉.. 이제 앞으로는 이런일 없을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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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나름의 하늘이 있어" 의 말에 대한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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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말은 혼령들이 사라지려면 원혼을 풀어야 한다고 말하는겁니다.
뭔가의 이유가 있어서 사라지지 않는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미미코(천식걸린아이) 의 엄마가 사라지지 않는 이유는
미미코를 혼내기 위해서 입니다.
결국 유미가 잘못했다고 해서 미미코를 용서하고 미미코의 엄마는 사라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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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이 상징하는것 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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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코 : "언니가 빨리 낳으라고 사탕을 줬어"

사탕이 상징 하는게 사랑 보다는 용서에 가깝습니다.
용서해줘 라는 의미로 사탕을 주는거고
남자 주인공은 용서를 한거죠.
사탕을 맛있게 먹음으로써 사랑을 표현한다기 보단
사과를 받아 들인다 라고 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미미코는 한(?)을 풀어 내는거죠
미미코의 한은 엄마에게 관심받는거랑 동생에게 용서 받는것 두가지 인데...
동생의 용서는 남자가 사탕을 먹음으로써 해결되었고
엄마에게 관심받고 싶어 하는건
(엄마가 동생을 안고 병원을 가니까 발작을 일으키는걸로 보면 알수 있습니다.)
이것도 남자가 유미에게 잘대해줘서 해결 됐습니다.
그래서 미미코의 한(?)이 풀렸다는 의미로
하늘을 보여준거겠죠 맑은 하늘을...

사탕을 잘먹어서 살려준건 절대로 아니라고 말하고 싶은겁니다.
여기까지///////만.............,,ㅡㅡ;더이해안가는게있다면...질문...주세용..ㅡㅡ;설마더이해안갈껀없겠죠?,,ㅡㅡ;;;;;그럼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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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omments
1 구승철  
  이런말 드리긴 뭐하지만 개인마다 해석은 다 다른겁니다.
착각이라는 표현이 거슬리는군요
1 봄날맨  
  낳으라고 (x) 나으라고 (o)
1 오소리♣  
  흐음...저는 그렇게 안 봅니다만.
의견을 강요하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1 클리어  
  죄송한 얘긴데 영화를 좀 잘못 이해하신부분이 몇가지있네요.
너무 자의적인 해석을 하신듯 한데..사탕의 의미가 용서라는건 터무니없는 해석이죠.그런식이라면 죽은사람들은 공포땜에 사탕을 맛나게 못먹었나요? 그게 아니라 남자가 미미코를 구해주었기때문이죠..미미코는 원래 천식환자였기때문에 발작이 아니라 지병이 있던 아이인겁니다. 님 해석에 문제가 있는게 미미코의 한이 풀린이유가 남자가 잘해준거였다면 말이 안되는거죠..미미코를 구해준싯점과 한이풀린싯점의 이유가 같다는건 (구해주었기때문에?) 오히려 링처럼 끊임없는 핸드폰이 존재하는한 반복될것이다.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1 byte AliBaba@KO…  
  세상에나 요즘 시네스트 인심이 이렇습니까?
이렇게 착신아리를 보고 아리까리한 저같은 분들을 위해 정성들여 글을 쓰신 분에게(이 정도 길이면 최소 한시간 걸립니다.) 격려나 칭찬 감사의 말은 간데없고...왠 맞춤법 강의?

착각이라는 표현이 그리도 거슬립니까? 왜들 이리 싸움닭들처럼 바짝 곤두서들만 있으신지...

에이스 포커님! 착신아리 영화보다 더 좋은 글입니다. 해석이 맞고 틀리고를 떠나 이런 긴글을 하나라도 올리시는 그 정성이 더 와닿습니다.

태클도 좀 본글처럼 정성들인 태클이면 보는 이들도 즐거운데, 이건 전부 백태클이니.....^^;;;클리어님은 아녜요~
1 김유환  
  흠 제생각엔 클리어님 리플도 괜찮은 리플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