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영화.. 나는.. 이렇다..
일단, 좋은 영화를 이렇게 볼 수 있게 태어나게 해 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리며..
가장 최근에 본 영화가 '태극기를 휘날리며' 였다.
보기 전부터.. 솔직히 별로 큰 기대는 안 했다.
처음 오프닝부터 뭔가 기대된다는 것보단 질질 끌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내가 원래 잘 우는 편인데 (실미도는 극장에서 끅끅.. 울음 참는다고 애 먹었다)
태극기(걍 태극기로 칭하겠다)를 보고 있자면.. 배우들의 연기를 통하거나 내용측면에서 우러나오는 울음보단 장면장면에서 딱딱 끊기는 슬픔이 띈다.
그리고 뭔가 부족하기 보단.. 너무 욕심을 부려서.. 오히려 산만한 듯한 분위기로..
영화가 끝나곤 걍.. ocn에서 전쟁영화 한편 틀어주고 그쳐버리는 미지근한 느낌이었다.
어설픈 헐리우드 영화 한 편 같다.. 자본력이나 영상측 면에서는 좀 더 뛰어날지도..
하지만.. 내가 진정 원하는 영화란.. 끝나고 또 보고 싶다 남들도 봤음 좋아하겠다고 느끼는 영화다.. 그렇게 따지면.. 이 영화는..그 욕구를 충족시키긴 미비하다.
그리고.. 그 전에 본 게 '실미도'다.
일단.. 나는 설경구를 좋아한다. 박하사탕, 오아시스, 와이키키브라더스.. 또 머 있나??
암튼.. 극 중 설경구는 나를 충분히 만족시켰으며 앞으로 더욱 기대된다.
그리고 실미도의 배우들과 다소 위험한 소재일 수 있지만 실화를 바탕으로 했기에..
영화를 보는 내내 배우들과 동화된 느낌으로 울분을 토했다.
그리고 그들에게 동지애..? 라던지 그들은 할 수 있다라는 느낌으로 지금 존재한다면..
썩어빠진 정치인들을 몰살해줬음 하는 바램도 있었다. 실미도로 하여금 영화라는 것이 소재와 내용적인 측면 외에 연기자들의 연기로 생동감있고 더욱 빛을 발할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것 새삼 깨달았다.
그리고.. 살인의추억..
장면이나 내용.. 모든 것이.. 더이상 뺄 요소가 없는 완벽함에 가까운 영화로 보인다.
모든 것이 적당하고.. 메이킹 필름을 본 뒤로는 역시.. 감탄말고는 다른 말이 필요없었다.
너무 기대된다 봉준호 감독!
뭐.. 앞으로 한국 영화 충분히.. 볼 만 하다고 보인다.
그 결정은 관객이 내리는 것이지만..
관객에게 질질 끌려다니는 상업적 영화들아.. 물러가라..
가장 최근에 본 영화가 '태극기를 휘날리며' 였다.
보기 전부터.. 솔직히 별로 큰 기대는 안 했다.
처음 오프닝부터 뭔가 기대된다는 것보단 질질 끌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내가 원래 잘 우는 편인데 (실미도는 극장에서 끅끅.. 울음 참는다고 애 먹었다)
태극기(걍 태극기로 칭하겠다)를 보고 있자면.. 배우들의 연기를 통하거나 내용측면에서 우러나오는 울음보단 장면장면에서 딱딱 끊기는 슬픔이 띈다.
그리고 뭔가 부족하기 보단.. 너무 욕심을 부려서.. 오히려 산만한 듯한 분위기로..
영화가 끝나곤 걍.. ocn에서 전쟁영화 한편 틀어주고 그쳐버리는 미지근한 느낌이었다.
어설픈 헐리우드 영화 한 편 같다.. 자본력이나 영상측 면에서는 좀 더 뛰어날지도..
하지만.. 내가 진정 원하는 영화란.. 끝나고 또 보고 싶다 남들도 봤음 좋아하겠다고 느끼는 영화다.. 그렇게 따지면.. 이 영화는..그 욕구를 충족시키긴 미비하다.
그리고.. 그 전에 본 게 '실미도'다.
일단.. 나는 설경구를 좋아한다. 박하사탕, 오아시스, 와이키키브라더스.. 또 머 있나??
암튼.. 극 중 설경구는 나를 충분히 만족시켰으며 앞으로 더욱 기대된다.
그리고 실미도의 배우들과 다소 위험한 소재일 수 있지만 실화를 바탕으로 했기에..
영화를 보는 내내 배우들과 동화된 느낌으로 울분을 토했다.
그리고 그들에게 동지애..? 라던지 그들은 할 수 있다라는 느낌으로 지금 존재한다면..
썩어빠진 정치인들을 몰살해줬음 하는 바램도 있었다. 실미도로 하여금 영화라는 것이 소재와 내용적인 측면 외에 연기자들의 연기로 생동감있고 더욱 빛을 발할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것 새삼 깨달았다.
그리고.. 살인의추억..
장면이나 내용.. 모든 것이.. 더이상 뺄 요소가 없는 완벽함에 가까운 영화로 보인다.
모든 것이 적당하고.. 메이킹 필름을 본 뒤로는 역시.. 감탄말고는 다른 말이 필요없었다.
너무 기대된다 봉준호 감독!
뭐.. 앞으로 한국 영화 충분히.. 볼 만 하다고 보인다.
그 결정은 관객이 내리는 것이지만..
관객에게 질질 끌려다니는 상업적 영화들아.. 물러가라..
8 Comments
와이키키 브라더스에 설경구가 까메오로 출연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