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설명 좀 해주세염~스위밍풀 메멘토 못지 않은 아리송한 영화.

영화감상평

누가 설명 좀 해주세염~스위밍풀 메멘토 못지 않은 아리송한 영화.

1 허승호 1 12556 1

포스터를 보면 에로틱 스릴러 겠구나 했고,예고편을 보니 긴장감 있는 스릴러 정도니
했건만.--; 도대체 뭔 소리를 하는 건지??? 메멘토 못지 않은 영화를 봤습니다.
복잡한 메멘토도 결말에 가선  수긍이 가는데 이건 도대체 뭘 주제로 한건지???

영화를 보고난후 떠오르는 건 여배우의 전라 밖에 생각 안나고,내가 1시간 30분동안
뭘 봤는지 머리만 띵해집니다.그냥 늙은 여자와 섹시녀의 갈등,살인,이정돈데 이 영화는
뭘 말하는 겁니까???

이해가 안되는 부분들을 질문할께요~~~(영화 안 보신 분들은 답변 보지마세염)

1.어디까지가 사라의 소설이고 현실인지??? 섹시한 줄리가 등장할때부터 소설인가염?
  편집장 존의 딸 줄리아는(치아교정한 추녀) 사라랑 전혀 모르는 사이죠???

2.아무리 소설이지만 줄리가 왜 사라보고 엄마라고 하죠???(가장 이해 안되는 부분)

3.결국 살인사건은 죄~~~~다 사라가 새로 낸 소설의 일부분인가염???

4.사라는 왜 늙은 할아범을 유혹하죠??? 시체를 묻은 땅이 들킬까봐???

잡다한 질문 올립니다 --;  복잡하고 뭐 소위 열린 결말을 주는 영화를 보고나면
머리가 정리가 안되는 지라,4개다 정확히 설명해주실 분이 계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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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G 사오  
  전도 완전히 이해를 못했지만 아는데로만.
1. 네 줄리등장부터 소설이구요. 그때부터 모든장면이 소설이라기 보다는 혼자등장하면서 소설을 쓰는 장면이나 식당장면 동네를 돌아다니는 장면등 소설아닌 부분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리고 실제 딸과는 다연히 전혀 모르는 사이죠. 편집장으로부터 딸이 있다고만 들었을뿐.
2. 사라를 좀 정신나간 여자로 내모는 장면이죠. 진짜엄마는 죽었는데 안죽은것처럼 얘기도 했고 치정관계에 얽혀 살인까지 해대는 정신나간 여자다 라는걸 극단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장면인듯.
3. 당연한 말씀.
4. 네 시체를 들킬까봐 대단한 충격요법을 쓰는것이 아닌지 생각됩니다.

뭐 감상평을 조금 검색해봤으면 아시겠지만, 사라는 편집장을 좋아하죠, 그러나 편집장은 아닌것 같더군요, 사라는 딸이 있다는 이야기만 듣고 편집장이 자기 마음을 알아주지 못하는 분한 마음에 소설을 통해 딸에게 나쁜캐릭터로 등장시켜 소설을 쓰게 돼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