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두번째 이야기

영화감상평

스타워즈 두번째 이야기

1 전석원 4 2091 0
음 캠으로 보고 적는다고 또 욕하는 분들이 계실진 모르겠지만.
근데 이번에 나온 캠판은 화질이 꽤나 괜찮군요. 그리고 저는 재밌다고 적을거니까 욕할 것도 없겠네요 ㅎㅎ
캠으로 감상하신 많은분들이 내용이 허접하다.끼워 맞추기 식이다.등등 여러 가지 말로 혹평을 해주셨는데요. 저는 보면서 (거의) 한번도 그런 생각이 안 들었고 한마디로 정말 재밌더군요.
특히 에피소드1에 비한다면 이건 정말로 수작이라고 해도 될것 같은데요?ㅋㅋ
중간에 애너킨과 아미달라가 서로 감정을 키워나가는 부분에 대해서도 나쁘게 얘기하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실제로 감상한 바로는 예상보다 그 길이가 짧았고 그 다지 낯간지럽지도 않더군요.
라이트세이버 구경을 실컷할수 있었다는 것도 큰 장점이었습니다. 제다이들의 단체 전투장면...
정말 멋지던데요.
근데 스타워즈 오리지날에서 에피소드2에 나오는 장고펫의 아들 보바펫이 나온다고 들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기억이안나네요. 아마도 4,5,6을 한번 다시 봐야할듯.
맨 첫부분에 아미달라를 암살하려던 여자를 오비완과 애너킨이 쫓아가는 장면이 있는데, 꼭 제 5원소에서 따온 장면같아 보이더군요. 그리고 도시(거기가 아마 나부인가요?잘몰겠넹)의 모양이
제5원소+블레이드러너 같네요. 특히 건물 꼭대기에서 불기둥 솟아오르는 장면에서는 거의 웃을뻔 했다는.......!^^;
아 참 그리고 빼놓을수 없는 요다의 액션씬....기대하셔도 좋을듯..ㅋㅋ
뭐 딱히 마음에 안드는 저을 하나 적자면 애너킨역의 배우가 좀 맘에 안들더군요.헤이든 크리스텐슨이라던가.....
보고나니 좀 후회가 되더군요. 극장에서 볼 걸 하고.....아무래도 내용을 다 알아버리면 아무리 재밌는 거라도 극장에서 다시 보기 좀 그렇더라고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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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1 강만호  
월드컵때문에 한참을 기다려야 해서. 저도 기다리지 못하고 보았는데요.
 전체적인 스토리라인은 좀그렇긴 합니다만. 감독의 상상력이 정말 좋네요.
 그리고 언급하셨던 장면은. 아마도 공각기동대가 시발점인 장면같네요. 뤽베송이
 그장면은 공각기동대에서 차용한 장면이라고 말했던걸 어디에서 본듯한.
 그리고 에피1의 아나킨역의 배우..정말 귀여웠는데. 에피2의 헤이든이 그다지 싫은건 아니지만 좀 아쉽긴 했죠. 시리즈의 가장암울한 내용이 될 에피3. 스토리는 알고
 있지만..어쩐지.,
 
1 장우천  
장고펫과 보바펫의 존재는 알고있지않았지만..
 예전 에피소드중에 장고펫의 복장을 하고 나온 사냥꾼(?)이 나온 적이 있었습니다..
 한솔로 일행이 쫓기다가 운석더미에 비행정을 숨긴 후 도망칠때 그 뒤를 조용히
 보바펫으로 추정되는 그 인물이 미행하던 장면..
 암튼 다크베이더(?)쪽의 악역으로 나왔던거 같네요.. 기억 가물가물..
1 장우천  
참.. 그 인물이 타고다니던 비행정도 역시나 에피소드2에 나온 장고펫의
 비행정과 모양이 똑같았음.. 에피소드2보면서 어디서 많이 본 비행정이다
 싶었는데..
1 송민지  
보바펫이라........
 제 기억에서의 보바펫은 에피소드6에서 루크가 한솔로를 구출할때인가?
 그때 사막에서 사막밑의 개미귀신같이 생긴 넘에게 처참한 최후를 맡던 때가
 생각이 나는군요......그러고보면 보바펫도 꽤 오래사네요. 아나킨젊엇을시절부터해서 루크 까지라니.........나이가 거의 아나킨보다 10살어린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