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에피소드2

영화감상평

스타워즈 에피소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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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나킨의 갈등과 새로이 시작되는 거대한 클론전쟁의 서막이 시작되는
에피소드2 는 과거 스타워즈 에피소드5 제국의 역습과 그 모습이 많이 닮아 있다.
에피소드1의 경우 에피소드4편과 그 플롯자체가 비슷했음을 생각한다면. 그리
이상할것도 없지만.
이후 에피소드3의 그 암울해야할 내용들을 생각하면,
그나마 해피엔딩으로 생각해야 할까..

 에피소드2는 이전(ep-1)작에 비해 이야기 전개나 영화의 구성등에 많은 신경쓴 부분이
보인다.(그냥 여름용 블랙버스터라고 말씀하시면 할말없지만) 보이지않는 위협이라는 제목을 무색케했던 이전작에서의 실망은 에피소드2에서 어느정도 보상해주는것 같은 기분이었다.

 특수효과에 관해서는 화질문제상.. 말을 할수 없을것같다.
극장화면에서 얼마나 스펙타클한 장면을 보여줄지는 개봉하는 그날알것같고.

  제다이들의 집단 패싸움과 요다의 라이트세이버 묘기(?)를 볼수 있는것에 대해서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요다는 상상했던것보다 훨씬 날렵한 모습을 보여준다.
아나킨과 파드메의 들판 엉켜구르기는 솔찍히 좀 역겨웠다 ㅠ,ㅠ

이제 3년후에나 나올 에피소드3를 기대해야 하지만.. 좀 울려먹는다는 식의 표현도 할수 있겠지만.
내가 느끼는 나름대로의 추억들이 있고 , 그에 대한 기대치 또한 만만치 않아서
개봉하는 족족 극장에 돈을 뿌려야하는점에서 행복해 하고 있다.

이제 남은건 아나킨이 어떤식으로 다스베이더가 되어가며, 어떻게 제다이기사를 모두 살해하고,
파드메는 어떻게 죽으며, 아이는 어떻게 낳아 쌍둥이남매가 어떻게 헤어지게 되고,
오비완과 요다는 어떻게 도망가게되고,
의회는 어떤식으로 변해가며, 에피소드 2편에 약간의 빌미를 제공하는 모든 클론트루퍼들의 아버지(?)라 할수 있는 장고팻의 아들이 어떻게 성장해서 나중에 한솔로를 잡아가는 사냥꾼이 되어가는지,
다크시니어스(시디어스?) 여하간 제국의 황제에게 아나킨이 어떤 교육을 받게 되는지,
다크시디어스가 팔파틴상원의원이라는 사실은 어떻게 표현될건지...(이건 확실치 않음)
뭐 여기까지만 봐도. 에피소드3에서 들려주어야 할 이야기가 엄청날거 같은데.
이제 남은건 이번개봉작을 극장에서 보는일과 3년후 새로운 시리즈를 기다리는 것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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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1 원재연  
아참 이번시리즈에 스타워즈 원곡들. 주제가나 다스베이더의 테마음악같은게 많이 나오더군요. 그것또한 엄청 반가운기분이 들더라구요. 에피소드1에서 너무 새음악만으로 돼있어서 좀 아쉬웠는데^^
1 장민석  
보바 팻의 아버지는 쟁고 팻이었구요, 말씀하신데로 다크시뎌스가 팔파틴 맞습니다. 근데 너무 많은 얘기를 2시간안에 구겨넣다보니 전개는 빠른데 약간 허술한 감이 없지않더군요. 담편에는 어린 한 솔로나 기대해봅시다
1 원재연  
장고팻이었군요. 쓰면서 이름이 틀린거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1 정길  
캠판인데도 무척 재미있게 봤습니다. 3편에서 그 많은 이야기들을 담을려면..휴..
 특히 ... 알투디투와 쓰리피오(맞나?)의 만남 정말 잼 있엇습니다.
 쓰리피오 명대사 : 제다이 기사들 다 죽어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