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멘토 결말 아시는분 (안보신분은 절대 읽지 마시길!)

영화감상평

메멘토 결말 아시는분 (안보신분은 절대 읽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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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멘토 방금 봣는데 좀 복잡한 영화같군요

낼 다시 한번 봐야할듯..

어느분 글을 보면 비디오로보면 뒤에 결말나온다던데

컴으로 다운받아서 봣을때 맨 끝 장면이 자신이 살해한 사람의 옷으로 갈아입고 죽인 사람의 차를 타고 가다가 Tattoo에서 멈춘며 하는말 " 내가 여기서 뭐하고 있지?" 이러고 끝나는데..

결론적으로 아내를 죽인 살해자가 누군지...

그리고 그 네들리의 정체와 테리로 나온 사람의 정체가 정확히 뭔지..

아시는분만 리플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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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Comments
1 전석원  
아내를 죽인 사람은 레너드 쉘비 자신이구요...자신의 알고 있었던 새미 젠킨스의 일이었다고 자신의 기억속에서 변형된것이죠. 네들리와 테리는 누구를 말하는건지 이름이 잘생각이 안나네염.ㅎㅎ
1 kdm  
네들리는  무슨 호프집에서 일하는 여자 잇자나여 맥주잔에 침뱉고  그의 아내를 창녀라고 부르다 따귀맞고 코피 흘리린 여자 ... 그여자가 네들리고..
 테디는 주인공 주위를 항상 맴도는 남자.. 끝에가서 주인공이 살인을 저지르자 갑자기 툭 튀어 나타나서 약간의 실랑이를 벌이고... 열쇠좀 찾아보라고 그러고..
 끝으로 한명더 여관방 주인 잇자나여 뚱뚱하고 주인공하고 몇마디 나눈남자..그 사람의 정체는 뭔지..
1 kdm  
아내를 자기 자신이 죽엿다니... 음...
 근데 이상한게 영화중간에 주인공이 기억을 떠올리면서 부인이 잠깐 나왓는데..
 주인공의 배를 만지작거린장면이 나온거같은데...그부분에서 주인공의 몸에 문신이 잇던데... 아내가 죽기전에는 기억상실에 걸리지 않앗을거 아닙니까?
 아내가 죽기전엔 그렇게 본다면 몸에 문신햇을리도 업고,.. 
1 kdm  
다시 한번 보고 정리좀 해야할듯..
 
1 전석원  
그것에 관해서는 씨네21에 실렸던 기사를 인용해서 말씀드리자면...아내와 함께 침대에 누워있던 장면에서 쥔공의 가슴에 새겨져있던 문신은 "I've done it"이었습니다. 즉 복수를 했다는 말이지요. (아 참 그전에 말해둘것이 강도가 들어왔을때 아내는 죽지 않았습니다.)쥔공은 아내가 죽었다고 생각하고 복수를 했으나 실제로 아내는 살아있었죠. 그는 기억시한이 끝날때 마다 살아있는 아내의 얼굴을  보고 놀랐을것이고 아내는 15분마다 그에게 자신이 왜 살아있는지 설명해야했겠죠.그건 매우 큰 고통이었을 겁니다.그리고 그가 아내를 죽이게 되는 과정은 극중에 나오는 새미 젠킨스가 아내를 죽인것과 똑같은 상황이죠. 즉 그장면은 그대로 레너드의 일이었는데 그는 그것이 새미의 일이라고 변형,기억한것이죠.
1 전석원  
테디는 부패한 경찰 입니다. 처음에 그는 레너드의 복수를 도와주었습니다. 하지만 레너드는 자신이 복수를 완료한 사실을 기억하지 못하죠.(옷을 벗고 거울을 보기 전까지는..) 테디는 그것을 이용하여 테디에게 복수랍시고 엉뚱한 사람을 죽이게 만들고 자신은 돈을 챙기는 겁니다. 네들린가 하는 여자는 레너드가 죽인 사람의 애인인데 옛 동료로 부터 협박을 당하고 있고,역시 레너드를 이용하죠.하지만 그녀가 자동차 번호를 조회해주었던 것은 순수한 호의였을 겁니다. 마지막으로 여관 주인은......그저 여관 주인일 뿐입니다. 별 의미없는 사람입니다.
1 강만호  
음..그녀가 자동차 번호를 조회해 주었던것이..테디(존 에드워드 게모)가 레니를
 이용해 지미를 죽였기 때문아닌지..마약거래 비슷한걸로 테디와 만나러 가기로 했던
 지미가 죽었으니...지미랑 레니도 그전에 알던 사이같고...어렴풋이 그의 컨디션에
 대해 우스겟 소리로 지미에게 들었을 네들리..테디가 그를 이용해 지미를 죽이고
 돈을 챙겼다..뭐 이런거죠..참...딴지는 아니구..마지막으로..그 털보는..종업원
 아닌가요...여관주인이 레니의 상태를 알고..방을 두개늘리자...영수증을 받으라고
 충고해줬죠...뭐..나머지 중요한 것들은 석원님이 다 설명해주셨네요..
 그리고 제 개인적인 감상이지만...메멘토..이 시대를 살아가는 저에게는..최고의
 영화 같았습니다..편집의 테크닉과 시나리오의 치밀함..그모든것들위에..담아내고
 있는주제들도 한번쯤..생각해볼만한..예기가 아닌지..기억에 대한 단상같은것들
 사실..우리중 누군가도..사실그대로를 기억하지 않는다고 하는 진리..기억은 왜곡돼고...레니의 그 특수한.경우로 그효과를 극대화 시켜줬죠...라쇼몽에서 말하려던것과
 조금은 비슷하지 않나 싶은...좋아하는 영화 예기다보니..말이 길었네요...그럼
 
1 김재형  
다소 복잡한 영화지만..
 제가 알고 있는 내용이랑은 좀 다르네여..
 우선 아내는 실제로 죽었습니다. 그래서 테디가 그걸 이용해서 살인을한거구요
 (주인공을 도와주는척하면서요)
 나중에는 테디 뜻데로 일이 안풀리고 꼬이정.
 결론적으로 복수를 원하는 주인공에게 복수를 할수있게 도와줍니다
 그러나 복수했다는걸 주인공은 알지 못하저...
 영화 마지막엔 테디가 아내 살인법이라고 생각하는 주인공
 하지만 이미 범인은 주인공손에 죽고 이세상 사람이 아니정..
 주인공 테디를 죽이고 뒤늦게 그걸꺠닫지만..
 종전 처럼 어떠한 메모나 문신도 남기지 않습니다..
 왜냐... 복수가 끝난 자신에 지루하고 나른한 삶이 싫었던거조..
 마지막 반전이 기억에 남는 여화군요
 또 누군가 주인공에 의미없는 희생양이되겠쩡...
1 이호용  
저두 이영화  한번 보구 이해가 안가던데 ... 그래서 다시 보려구여
 연기하는 배우들도 힘들었다던데 시나리오 이해가..^^
 몇 번 더 보는게 어떨까여?
 물론 한번 보시구 이해하신 분들은 대단하시다구 생각하네여
1 강성훈  
간단하게 말하자면..
 주인공이 상상하는것들은 자기가 만들어낸것...주인공이 차에탄다음 테드죽일때 나오잖아요 이제부터 나의 머는 너라고 하면서 테디를 범인이라고 쓰던데..
 살인을 하기위해 복수로 가장하는거에여....테디랑 같이 집에서 살인할떄 테디가 말해주던것은 사실처럼 보이던데요..
1 kdm  
첫장면보면 테디도 죽인거같던ㄷ네.. 그리고 아내를 주인공이 죽인거라면...
 죽인방식이 그 노부부.. 10분마다 주사를 놔주고햇던 ...그러다 견디지 못하고 죽은건지??
 근데 그이전에.. 아내가 누군가에게 강간당하고 죽어서 주인공이 충격을 받아 기억상실?에 걸린거 아닌가여? 그래서 인생조지고...그 이전 기억을 되살려 복수를 결심한것이고....
 아내가 살아잇엇을때는 단기기억상실에 안걸렷을테고... 아내가 살아잇을때라면 기억상실에 걸리지 않앗을텐데 어떻게 아내를 죽엿는지...
 복잡허네..
1 박민규  
제가 간단히 말해드리죠~ 화장실에서 강간당할뻔 하는 부이을 레너드가 구하러 화장실에 들어가자나요~ 그러다~ 쿵!! 하고 바닥에 스러져 머리에 피를 흘리잖아요~
 그때 그 병! 10분의 상황밖에 기억 못하는 병에 걸립니다! 그리고 레너드의 눈에
 비친 아내의 비닐에 싸여있는 모습은 죽은 모습으로 기억이 되죠~ 여기서부터가
 중요합니다! 생각해 보세요~ 아내는 살아있습니다~ 하지만 레너드는 15분후의
 상황은 기억을 못 합니다! 단지~ 아내가 죽었다는 그때의 기억만이 살아있을뿐...
 자! 이제 주인공 레너드는 15분의 상황~ 아내가 곁에 있다는걸 알면서도 15분이
 지나면 아내는 죽은 사람으로 기억이 됩니다~ 가령.. 뭘 사러 슈퍼에 갔다가
 15분이 지나면 아내는 죽은 사람이 되는거죠~ 그래서! 복수하러 나가고~ 다시
 집에 들어오면~ 아내는 버졌이 살아있고~ 영화를 보다보면~ 아내와함께 참대에
 누워 거울을 바라보는 장면에서 주인공 가슴에 이런 글씨가 써있죠~"I've done it"
 복수를 했다는 뜻이죠~ 하지만... 복수를 했어도 15분이 지나면 다시 아내는
 죽은 사람이 되는거죠~ 그래서 또 복수하러 나가고~ 음.... 그럼 아내는 어떻게
 죽었는가~ ??  그건 세미의 일을 떠올리면 될껍니다~ 레너드가 아내를 죽인거죠~
 즉! 세미의 일을 레너드가 변형 기억을 한거죠~ 아마 제 생각엔 이 단기기억 상실증
 이라는 병이 걸리기 전에~ 세미라는 다른병의 환자가 있었으리라고 추측됩니다~
 그래서~ 레너드는 세미라는 환자가 있었다는건 기억하니까.,.. 자신의 일을
 세미라는 환자로 바꿔 기억한것 같구요~ 그럼! 테디는 누구냐? 위의 님이 쓰신것
 처럼~ 부패한 경찰 입니다~ 처음서부터 레너드를 이용했구요~ 맨처음에는
 도와주다가~ 레너드의 병을 이용해 돈을 벌었다고 하시는데... 제 생각엔~
 첨부터~ 레너드를 이용한것 같습니다~ 테디를 어디서 만났는지는... 아마~
 정신병원? 세미가 정신병원으로 간 기억은 결국 레너드 자신이니까요~
 아...............ㅡㅡ;; 결국 이것 저것 아직까지도 확실한 결론은 못 내리고 있네요~
 제 글 속에도 오류가 많고~ 암튼~ 다시 보고 또 다시 봐야할 영화인것 같습니다~
 참 잘 만들어 졌다~~ 라는 영화!! ^^
1 노태용  
와 씨 영화 보고 이해가 안되 뭔 내용 알려고 이글 봣는데 더 헤갈리네   
 네가 볼적엔 이건 말 그대로 사람의 기억 정확하지 않고 머라고 할까...
 무 의식적으로 기억을 조작하고 변형 해서 믿고 싶은 사실만 기억 하게 하는
  아씨 대가리 엄청 복잡하네........
 
1 이대기  
제가 간단히 설명하면
 주인공은 자기가 기억하고 싶은 것만 기억하는 인간의 속성을 그대로 따라서
 테리의 도움으로 강간자를 죽이지마는 기억하고 있을때 사실을 왜곡하여 다시 강간자를 찾는것을 인생의 목표로 삼고 기억을 이끌어나갑니다
 맨마지막장면(스토리의 첫부분)에서 살인후 테리(존 에드워드 게멜)를 다음 처형 후보로 등록 합니다 그리하여 스토리를 짜맞추어서 결국 테리를 죽이죠
 다음 상대로 또 누구를 후보로 구하겠죠 그의 복수극은 끝나지 않겠죠?
 정말 영화의 진수를 보여준 것 같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