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주성치 영화를 싫어 하시는 분이 있을지 모릅니다..

싫어하시는 분들은 아마.. "유치하다" "더럽다" "장난하냐" 식의 이야기를 하시지만..

그건 주성치 특유의 유머의 맛을 모르셔서 하는 말입니다..

진한 인생의 맛을 느끼게 하는 주성치 영화.. 전 오늘도 기다립니다.. 그를.. 쿵야~^^

이제.. 영화이야기로 들어가서..

이번 영화에서 너무 아쉬웠던 점은.. 주성치의 매력을 너무 안보여 주었다는데 있습니다..

주성치 영화는 영화적 완성도나 총격신, 액션이 아니라..

주성치의 행동, 말, 동작 하나하나가 영화를 이끌어 가며.. 폭 빠지게 했는데~

소림족구는 컴퓨터 그래픽 그만.. 주성치의 매력이 감소되었습니다.. 쩝...

하지만.. 주성치 특유의 러브~ (헉~), 끝이구나 했을때의 반전.. 햐~

스토리는 간단합니다..

오맹달은 젊은시절 황금발이라는 칭송을 들으며~ 축구왕자리에 있었으니..

친구(?)의 배신으로.. 친구는 축구스타가 되고.. 오맹달은 장애자로.. 비참하게 살던중..

소림무술을 배운 주성치를 만나게 되면서.. 그가 축구재능이 뛰어난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하여 만든팀이~ 소림팀~~~^^

소림팀은.. 주성치와 같이 소림에서 무술을 배운.. 사형과 사제로 이루어져..

소림무술을 축구에 접목시켜.. 황당한 축구를 하는데..

이 담 이야기는 영화를 보세용~

이 영화가.. 슈렉을 눌렀다고 들었습니다.. (다른 영화인가..^^)

아무튼.. 여름대작들을 다 누르고 홍콩박스 1위를 지켰다고 합니다..

참.. 이 영화의 또 다른 맛.. 카메오를 찾는겁니다..

장백지와 막문위가 나오네요.. 장백지는 못 알아보고.. 나중에 알었습니다.. 언제 나올까요~

장백지도 제가 좋아하는 배우중 하나인데..  촉산전이라는 영화를 찍었더군요..

포스터 봤는데.. 정말 재미있겠습니다.. 꼭 천년유혼 같은.. 모습으로.. 넘 이뽀~

그리고.. 앤으로 나오는 "조미"라는 배우.. 아주 잠깐씩 나오지만.. 얼굴이 낯익어서..

누군가 했더니.. 우리나라 인천방송에서 해주는.. "황제의 딸"인가.. 하고 "안개비연가" 맞나..^^

에서 나오는 배우더군요.. 거기서는 예쁜거 몰랐는데.. 이곳에서 보니 또 다른맛이..

조미도 요새 중국에서 뜨는 배우더군요.. 관심을 가져봐야 겠네요..

이렇게.. 주성치 영화를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지만.. 너무 기다린만큼 실망도 크다고..

다음 영화에서는 주성치 다운 영화를 봤으면 합니다..

그럼.. 여러분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