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우연히 기사윌리엄을 뜻하지않게 구하게되여 영화를 봤습니다...

그저 농부의 자식으로태어난 주인공이 어렸을적 부터 기사를 동경해서 족보를 위조해

기사를 사칭하며 그시대 유명했던 창싸움(?)토너먼트를 해나가는 그런 내용이죠....

첨엔 참웃겼습니다...그래도 자기주인이라는 기사가 죽어있는데 어떻게 그주인을 옮길생각은

안하고 자기가 그사람 갑옷을 벗겨서 창시합을 할생각을 하는지....그래도 귀족이라는 놈이

죽었는데 나라에선 사라져버린 세 하인들을 왜 찾지않는지...도대체가 구멍(?)투성이였죠...

어떠케 여차저차해서 윌리엄이 여자를 만나고 창시합을 계쏙해나가고 계속보니까 재미있더군요

마지막엔 조은 영화들에서 느낄수있는 전율비슷한 그것도 느껴졌구요...반전영화나 스릴러물같은

걸보듯이 찬찬히 뜯어보면 제가 위에서 말씀드린 단점들과 윌리엄이 어찌하다 그 죽은 그놈밑으로

들어갈수있었는지 등등...족보위조가 그렇게 간단하였던가등등...참 이해안가는게 많지만요 그냥

그런 비판적인 시선을 지우고 그저 보기만 하더라도 정말 재미있는 영화있듯 싶네요....

이런저런 단점들이 있기는하지만 그런 단점들을 쉽게 보완활수있는 재미있는 영화인듯 싶네요...

뭣보다맘에드는건 요즘 제가 본영화들중 이것만이 해피엔딩....ㅠ.ㅠ 이라는것이죠....

어쨌거나 기사윌리엄 추천입니다...<기사윌리엄에서 교훈을 주자면 꿈을 잃지말아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