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네요. =_= 전 무척 재밌던데요. 왜 조선일보 영화평가팀은 이영화에
별 두개 반(다섯개 만점)이라는 짜디짠 점수를 줬는지 동의하기 힘들군요.
결코 두개 반짜리 영화는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구석구석에서 보이는
이해하기 힘든 바보같은 짓(벤 에플렉은 이영화에서 몇번을 총앞에서
죽다 살아나는지...=_=)들이 속출(!)하긴 합니다만 길고긴 더운 여름날 밤에
시원한 맥주 한 잔 하면서 가족끼리 둘러앉아....(는 다소 야한 정사신 때문에
무리무리;;;) 볼만한 영화같습니다. 스토리 소개같은건 생략하기로 하고,
가끔씩 터져나오는 깜짝 놀래키는 장면들과, 약간은 머리속에서 그려지는
반전이 그래도 이영화의 묘미로 남습니다. 벤 에플렉이 좀 망가지는 모습을
보고싶다 하시는 분들은 필견......=_=;;






#. 이영화의 감독 존 프랑켄하이머와 진주만의 감독 마이클 베이가 부자지간이라는
    기사를 조선일보에서 본 기억이 있는데...두 부자간의 영화에 벤 에플렉은
    공동 출연(?).....;;;
#.2 새벽에 본 스파이 키드에서 나왔던 대니 트레조(안토니오 반데라스의 형 역할로
    출연한)를 레인디어 게임에서 또 보다니...요샌 이렇게 한명씩 한명씩
    영화에서 영화로 이어지는 경우가 되고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