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개인적으로 호러영화를 무척 좋아하는데요..
DVD 릴리즈된 영화들도 주로 이런 영화들을 위주로
소장하는 편입니다.
국내에서는 보기힘든 가위질 당하지 않은 장면을 볼수 있다는 점에서
더 그렇겠죠. 물론 에로성 영화도 그렇지만요..
얼마전 조지 로메로 감독의 DAY OF THE DEAD 와 NIGHT OF THE LIVING DEAD
를 완전히 다시 보게 되었는데요..
60년대와 70년대의 영화를 이제서야 완전하게 볼수있다니 좀 씁쓸하기도 했지만
우선 이쪽 마니아들께서는 정말 숨죽이시고 볼만한 장면들이 많더군요
조지 로메오의 영화들은 일단 요즘 유행하는 혹은 유행했던 깜짝 놀라게하는
공포보다는 좀더 끔찍한 장면들(시체손상 이라던지 좀비들이 인육을 먹는장면 등)과
희생이 되는 인간들의 발버둥치려는 처참한 모습에서 더 공포를 느낄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작품들 이후에 좀비영화들이 아류작으로 쏟아졌다는데, 전 로메로 감독의 이 작품만큼
심도깊은(?) 공포영화는 드물게 본것 같네여...
아무튼 더운 여름날 호러영화 한편으로 땀 식히는것 것도 괜찮을듯해서 적어보았습니당..
그럼 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