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라 1을 보지 못해서 비디오를 빌려 보고 미이라 2를 보기전에 평론가 들의 글을 읽었당...
미이라 1을 보고 난 느낌은 일단 소재가 참신했다라는 느낌이었는데... 왠지 은행 나무 침대를
보는것 같았고... 하긴 은행나무침대 역시 중국 영화 .... 거 머더라  부용 이던가... 먼가 하는
그 내용 본딴거지만..... 그래픽은 요즘 영화에서 흔하게 볼 수 있으니...ㅋㅋㅋ
암튼... 미이라 2는 상투적인 내용과 헐리우드식의 영화라는게 전체적인 느낌이었다...
관객들은 이미 영악할대로 영악해져 있기 때문에... 스토리의 전개를 이미 바라보고 있으니...
아마도 감독의 의도는 그걸 감추지 않고 그냥 드러낸거 같다...
대사에도 나온다... "어떻게 알았어요?" "뻔한 얘기지"...
한가지... 피그미족 미이라의 습격 장면은 쥬라기 공원의 랩터를 ...
또 피그미족은 디아블로2 섹션3에 나오는 피그미족과 굉장히 흡사하다는 느낌이었다..
ㅋㅋㅋ

전체적으로 작품성은 없었고.... 다만 오락성(?)으로...시간 때우기 좋은 영화라고 생각된다.
괜히 어려운 주제를 담으려고 하지도 않았고... 뻔한 내용을 아닌것처럼 포장하지도 않고...
결정적으로 맘에 들었던건...진주만과 더불어 돈이 아깝지 앟았다는것....
미이라2는 2시간 30분이던가...진주만은 3시간....ㅋㅋㅋ
6500원주고 2시간 넘겼으니...본전은 뽑은 쎔인가...
현재 개봉하는 영화의 대다수가 1시간 30분에서 왔다갔다하는데...
2시간 넘기면...ㅋㅋㅋ 본전은 확실히 뽑은거징...

안그렇습니까? 열분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