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영화 부활의 날] 레이더스

영화감상평

[고전 영화 부활의 날] 레이더스

5 홍준호 8 4587 3
레이더스 (Raiders Of The Lost Ark) (1981)
등급: PG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주연: 해리슨 포드, 카렌 알렌

  이번에 게시판 보니까 어느 분이 인디아나 존스 3편의 리뷰를 올렸는데 자만하는 건 아니지만 난 전 시리즈를 봤다. 그래서 3편은 해 버렸으니 1,2편에 대한 리뷰를 쓰려고 한다. 레이더스란 영화는 원래 인디아나 존스를 처음 탄생시킨 영화였는데 어떻게 탄생했냐면 스타 워즈 개봉 10일 전에 절친한 친구였던 스티븐 스필버그와 조지 루카스는 여행을 즐기고 있었는데 조지 루카스는 어드벤쳐 영화를 제작하고 싶었다고 자신의 기획란을 말했고 스필버그도 좋다고 맞장구 치고 촬영에 들어갔다. 여기서 인디아나 존스라는 모험가를 탄생시켰는데 앞부분의 인디아나는 조지 루카스의 애완 강아지의 이름이었다고. 이 영화의 백미는 마지막에 성궤 잘못 열어서 나치 군들 다 몰살을 당하는 장면인데(심장 뚫리고 머리 터지고 녹는...)이 때 이 특수효과는 드라이아이스와 레이저 광선을 이용해서 촬영한 것이었다. 참고로 레이더스만 한국에 '미성년자 관람불가'라는 등급으로 출시됐다는 것. 허허~! 말세로세... 줄거리는...
  고고학 교수면서 모험가인 인디아나 존스는 유물을 갖고 나오다가 벨로그라는 자신의 숙적에게 빼앗겨 버린다. 그런 다음 몇 년씩 고고학을 가르치다가 우연히 정부의 명령을 받아서 예전에 모세가 깨뜨린 석판을 히브리인들이 그 파편을 모아 담은 성궤를 찾아 오라는 것. 결국 인디아나 존스는 또 다시 모험길에 오르는데 예전에 인디아나 존스를 좋아했던 여자를 만나 같이 동업자가 되준다면서 같이 모험을 떠난다. 나치 일당의 추격 속에 대피하던 인디아나는 신전에 들어가 성궤가 있는 위치를 발견하고 가려고 하지만 이미 나치 일당이 한 발 앞선 뒤였다. 인디아나의 친구를 잡고 여자를 인질로 잡은 것. 인디아나가 바주카포로 박살을 내려고 하지만 악당이 유물로 협박해 결국 잡히고 만다. 그리고 나치 일당이 성궤를 열려고 하는 순간 인디아나는 눈을 뜨지 말라며 둘 다 눈을 감는다.(물론 나치군들은 두 눈 똑바로 뜨고 있고..)결국 여는 순간 저주받은 유령들이 나오고 그 유령들의 저주에 의해 나치군들은 몰살당하고 인디아나는 유물을 갖고 돌아간다. 그리고 여자와의 관계도 좋아지기 시작한다.
  왜 이런 것은 DVD로 안 나오는지 모르겠다. DiVX 갖고 계시는 분 없나요? 이 DiVX는 설마 LD판 걸 만든 건 아니겠지? 그러면 어떻게 만들지? 하여간 오랜만에 시끌벅적하게 즐길만한 영화다. 비디오 가게에 전 시리즈 다 있길래 다 봤다. 다음에는 2편을...(2편 제목: 인디아나 존스와 어둠의 사원(Indiana Jones And The Temple Of Doom)임.) IMDB 점수는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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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Comments
1 서장원  
미성년자 관람불가가 아니라 국민학생 관람불가 였습니다. 제가 중학교 다닐 때 학교에서 단체로 극장 가서 봤던 겁니다...저두 무척 즐기는 영화중에 하나라서 기억하고 있습니다..그럼...
1 정지호  
전 레이더스가  인디아나존스 속편인지  몰랐눈데  2편 템풀오브둠  도 본거 갔은데 tv 에서
5 홍준호  
미성년자 관람불가 맞습니다.
5 홍준호  
못 믿으시겠으면 비디오 보세요.
5 홍준호  
비디오 자켓에 그렇게 되어있으니까요.
1 영화사랑  
연소자겠져
5 홍준호  
연소자 아니에요. 그 당시 등급은 왜 그런지..
 
1 임하늘  
  이런 질문을 여기서 해도 되는지 오늘 tv에서 레이더스 봤습당.근데 여배우가 카렌 앨런이 왜 나중에 속편에 등장 안한거죠? 얼핏 기억에는 스필버그감독과 관계가 있엇던거 같은데..궁금하더군여.....^^! 넘..................깊게 빠져나봅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