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경삼림을 보고

영화감상평

중경삼림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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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중경삼림을 다시 보게 되었읍니다.

역시 왕가휘 감독이더군요. 현란한 카메라 워크...

감독은 이 영화에 대해서 1994년 홍콩의 시대상을 방영했다는데 전 아무 느낌이 없더군요.

내가 너무 삭막해진 것일까?

배우들의 연기가 너무 절제된 까닭일까?

어쩌튼 오랜만에 양조위 임청하 왕정문을 만나니 기분은 좋네요.

아~~ 타락천사를 구해서 다시 한번 더 봐야 지금 이 기분이 해소 될꺼 같네요.

왠지 뭔가가 빠져있는듯 한 영화입니다...

항상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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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Comments
1 트뤼퐁  
몇년전에 시네21에서 본글인데여... 임청하의 복장에 홍콩의 상황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대여... 금발가발은 서구.. 우비와 선글래스는 홍콩의 변덕스런... 어쩌구..
1 트뤼퐁  
영화 후반에 술집뒤쪽에서 외국남자를 총으로 쏘고 가발을 던져버리고 가는 장면.. 대충 감이 오나용? 오래되서 자세히는 기억이...
1 트뤼퐁  
아비정전에서 장국영의 어머니가 태국인가?화교권에 거부로 나오는데 이건 홍콩의 실지 자본은 역시 그쪽에 있다는...
1 트뤼퐁  
허접스런것만 기억나서.. 먼소린지 몰르시겠죵?ㅜ.ㅜ
1 시나브로  
에궁 에궁 그런 뜻이 있었다니... 좋은걸 또 알게 됐읍니다.
1 respondg  
다들 엄청난? 생각들 하시는데...전...걍...아름답다고 느꼈습니다..왕가위감독은..쓰레기통에도 미학을 부여하는 재주를 타고 난 듯...느꼈네요...뭐...
1 장경진  
  저는 음악이 좋아서 아직도 애청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