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무지 긴 제목의 한국엽기영화..

영화감상평

정말 무지 긴 제목의 한국엽기영화..

1 박준석 3 6201 4
음.. 정말 저는 영화 제목을 위의 제목란에 쓰고 싶었는데요..
정말이지 제목이 너무 길어여..
"대학로에서 매춘하다가 토막살해당한 여고생 아직 대학로에 있다" 가.. 제목임다...^^;
음.. 정말이지.. "언더"라는 이름이나.. "실험체"나.. "프로토타입"이나..
뭐.. 그런류의 부제를 달아주고 싶을 정도로 엄청난 실험영화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줄거리는.. 음........ 대학로에서 2만원, 3만원 짜리 가격으로 자신의 몸을 팔면서
꾸냥.. 흥청망청거리는 여학생을 모티브로 잡고 촬영을 한건데요..
보다가 보면.. 그것만은 아니다~! 라고 말을 하면서.. 새로운 전개를 보여주는데..
뭐라 말하기 힘드네요.. 그렇지만..
엽기와.. 풍자와..독설과.. 해학이 있는 영화더군요.....

음.. 가장 엽기적인 부분은... 음... 재봉틀장면과.... 마지막 장면에서..
성역활의 전도랄까.. 하는.. 이 두 장면이 가장 엽기스럽습니다....

모르겠습니다, 이 영화가 극장에서 상영을 했었었는지..  저는 이걸 비됴집에서
빌려다가 오늘 이렇게 보는건데... 그런데로 괜찮더군요...
좀 정신이 없따.. 싶슴다. 그렇지만, 우리나라 실험영화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영화가
될수 있지 않는가.. 싶군요...

주의 하실것은, 만약 비됴를 빌려보신다면, 영화가 끝나고 스텝진의 자막이 올라가도
절때.. 끄지 마시고.. 계속 틀어놓으세요.. 엽기영상2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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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G Rock  
아직두 대학로에 있습니까? 그 여고생?...ㅎㅎㅎ
1 박준석  
있더군요.... ㅎ ㅎ ㅎ ㅎ
1 김록훈  
엉 그런 여고생이 있단 말이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