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만 - 4000언짜리 조조할인

영화감상평

진주만 - 4000언짜리 조조할인

1 쿨리풀리 0 5974 13

어제 분당 야탑역 CGV에서 따끈따끈한거 보구 왔슴다.
7000언 주구.
오늘 부터 정식 개봉이죠..

그냥
타이타닉, 라이언 일병구하기, 멤피스벨...
세개 합쳐놓은 - 세영화의 기록을 깨기 위해서 인지 모르겠지만 -
그래서 더 집중이 절대 안되는(!) 그런 영화더군요.

그나마 다행이었던건..
지루하고 별 진전없이 시간은 흐르지만
끝까지 안심하고 볼수 있었던건 세시간(!)이라 먼가 더 나오겠지...라는 기대감..으로 영화 전편을 보게 만들었다는 거....그게 전부였지만.

특수효과 하나만은 정말 멋지더군요. - 요게 바로 4000언 어치임다.

그래도 역시
억지 감동을 불러일으키는 억지 설정...마이클 베이 감독의 또 다른 그저그런 영화.

사족:::
일본하구 독일판은 따로 있다던데..
별로 그럴만한 장면은 없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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