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평] 나두 쓸래여~ 내가 널 싫어하는 10가지..

영화감상평

[감상평] 나두 쓸래여~ 내가 널 싫어하는 10가지..

1 트뤼퐁 4 6389 5
밑에 글을 쓰신 태윤님이 이 영화를 추천 해 주셔서 어제 봤는데  역시나 좋다군요...
처음 이영화를 보기전에 포스터를 본 소감은 ' 뭐야? 알리시아 실버스톤같은 애도없고
이쁘장하게 생긴 남자주인공도 없잔아?' 영화가 시작되도 그 생각은 바뀌지 않았슴다.
남자주인공같은 넘은 왠지 인상이 드러워 보이구 역활도 성격이 괴팍하게 나온다.
여자주인공역시 로맨틱 코메디의 귀엽고 깜찍한 얼굴은 아니었다...

앞에서 태윤님이 말했듯이 말괄량이 길들이기를 각색한것처럼 별로 안깜찍한 여자
주인공을 파티에 대리고 가야 되면서 서로 사랑에 빠지는건데
영화를 차차 보면서 이 어려보이기만 애들이 톡톡튀는 대사에 그에 잘 어울리는
생기발랄한 연기..  경쾌한 진행과 끊임없이 이어지는 신나고 멋쥔 음악들....
영화를 볼수록 별루였던 두 남녀의 매력을 느낄수 있는 게 난 이영화에 젤 좋았던거
같다... 남주(남자주인공)가 미리 학교 방송실과 고적대를 매수해놓고 여주를 위해
can't take my eyes of you(맞나여?) 를 부르는 장면은 남주의 매력발산을 위한
최고의 포장지였고, 파티장에서 여주가 술을 과음하고 테이블위에서 춤을 추는건
정말 매력적이었다..

남주 이름은 Heath Ledger 멜깁슨의 페트리어트를 봤다면 눈에 익은 배우일것이다.
멜 깁슨의 장남으로 나왔다..
여주는 Julia Stiles 이 영화 이후에 Down to you, Save the last dance로 잘나가는
고 있는거 같다..

이 영화는 음악을 빼놓을 수 없다... 미국 10대들이 좋아하는 노래들만 모았겠지..?
이런 음악들이 10대들의 학교생활을  가볍고 상큼하고 신나게만 느껴지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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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4 황태윤  
그쵸..음악 죽이죠~ 주제가를 부른 밴드는 Letter to cleo 랍니당~
1 정규용  
마지막 부분에 여자가 읽던 시 정말 멋지지 않던가요? 전 감동받았습니다 *^^*
1 Infinity  
원작이 William Shakespeare의 말괄량이 길들이기라네요..
1 정상수  
정말 유쾌한 영화..  여주 여동생 이쁘자나여??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