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X로 보는 Beutiful girl 따라잡기 - Uma Thurman

영화감상평

DivX로 보는 Beutiful girl 따라잡기 - Uma Thurman

1 트리퐁 10 7694 6
따라잡기라고 해서 절대 책을 팔려는 글이 아님다.
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좋아하는, 이뻐서 좋아하는) 여배우들의 출연작을 DivX로 나온것을 위주로
수다를 떨겠다는 글입니다. 전혀 전문적이지 않고, 매우 개인적인 생각만 가득합니다.

avengers.jpg

검은 머리, 강렬한 눈빛, 맨발의 댄싱퀸, 보스의 정부...
이정도 하면 펄프 픽션을 떠올릴수 있나? 펄프 픽션을 통해서 첨본 그녀는 늘씬한 키에 검은 머리,
우스운듯한 춤, 이런 기억을 남겼다. 검은 머리의 서양여자에게 반한 건 세번이다. 위노라 라이더,
데미 무어, 우마 서먼! 그러나, 그 검은 머리를 금발로 염색이든 원상태로든 했을때 어색하지 않
았던 여자는 우마밖에 없는거 같다. 위노나 라이더? 가위손에서의 금발이 난 정말 어색하다.
팀 버튼이 시켰는지 물어보고 싶다. 데미 무어? 사랑과 영혼의 데미 무어의 첫인상이 강했다면
나 아닌 다른 사람도 대부분 금발이 어색하리라본다.
그럼, 가타카로 가자. 그녀의 눈매를 보라 어떤 우아한 여자의 몸매보다도 그녀의 눈만 못하다.
여기서 같이 주연한 에단 호크와 98년도에 결혼했다한다. 나쁜 에단... 그러나 부러워 할 남자는
에단만이 아니다. 70년생인 우마는 90년도에 게리 올드만(58년생)과 2년의 결혼경력이 있다.
12살이라.. 좋잖아~

음.. 자꾸 삼천포로 빠지는데, 우마의 출연작을 대충 살펴볼까? 당근, 아니 동근 DivX위주로..

Avengers, The (1998) .... Emma Peel

Gattaca (1997) .... Irene Cassini

Batman & Robin (1997) .... Poison Ivy/Dr. Pamela Isley

Truth About Cats & Dogs, The (1996) .... Noelle Slusarsky

Beautiful Girls (1996) .... Andera

Pulp Fiction (1994) .... Mia Wallace

Mad Dog and Glory (1993) .... Glory

Final Analysis (1992) .... Diana Baylor

Where the Heart Is (1990) .... Daphne

Henry & June (1990) .... June Miller

90년에 나온 핸리&쥰이 북회귀선이란 사실을 지금 알았다. 11년전의 우마의 20살의 TTL은 어떤 모습일까...
난해한 소설이 원작인데 내용은 알게 뭐람.. 우마의 원스 어폰 어 타임 얼굴보고 혹시 뜯어 고치지는
않았을까 눈여겨 보면 그만이지. 빨랑 구해봐야지. 참, 이 영화에 케빈 스페이시도 나온다는데...
같은 년도에 Where the Heart Is란 영화가 있는데, 국내에 노블리라고 소개된 영화의 원제도
"Where the Heart Is"이다. 혹시 같은 영화가 아닐까 하고 뒤져보니 아니었다. 그 영화는 나탈리 포트만과
애슐리 쥬드가 나온다. 근데 난 애슐리 쥬드가 안젤리나 졸리인줄 알고 '이야~ 저런 아줌마가 처음만나는
자유에선 그렇게 날씬하고 멋지게 변신하다니 역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이다..'이러고 있으니..
흐흐 바보아닌가 싶다.

펄프픽션 이전에는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다. 최종분석(Final Analysis)는 리차드 기어와 킴 베이싱어
의 그늘에 가렸을거고.. 비됴가게에 붙은 Beutiful Girl 포스터에서는 멧 딜런만 눈에 띄더만
미라 소르비노와 나탈리 포트만도 나온덴다.
배트맨과 로빈.. 포이즌 아이비는 왠지 탄생과정도 그렇고 캣우먼의 변형같다. 포이즌 아이비의 설정
중에 손바닥에 장착된 페르몬향수를 상대에가 불면 자신에게 매혹되는데.. 그 키에 그 얼굴, 그 몸매
에 구지 그런 수고까지 필요한가..의상도 예사롭지 않더만..
의상하니 어벤져로 넘어갈수 있겠군.. 이 영화는 기억나는 장면은 달라붙는 가죽 전투복(?)을 입고있는
우마의 뒷모습을 하이힐 뒷굼치, 엉덩이, 가슴을 흩고(?) 올라가는 장면이다. 좋은 배우를 쓰고도
도데체 이 영화는 왜 이 모양이 됐는지 모르겠다.

우마 서먼은 몸매만큼이나 머리도 좋다고 한다. 머리 좋다고 연기 잘하는건 아니지만 30을 넘긴 나이가
됐으니 더욱 원숙하고 멋진 연기로 다시 스크린 아니, DivX에서 만날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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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Comments
G rock  
헨리밀러의 북회귀선...우마서먼 팬이시람 , 특히 날씬한 모습의 팬이시라면....안보시는 것이...ㅎㅎㅎ
10 르노  
후후 거 뭐져 로버트 드니로하구 나왔던것.. 제목이 가물 가물.. 거기서 무척 매력있게 나왔는뎅..
10 르노  
퐁님은 에단호크하구 결혼해서 섭하신가염. 지는 좋은데염. 제가 좋아하는 남자 배우는 톰행크스 그담으루 에던호크임당. 후후
1 트뤼퐁  
로버트 드니로와 같이나온게 도데체 머졍? 못찾겠네...
10 르노  
작 잘몬 알았나염 드니로가 형사로 나온것. 지두 가물 가물하네염..
10 르노  
찾았습니다. 후후 형사 매드독 (Mad Dog And Glory)
1 트뤼퐁  
↑ 이것도 디빅으로 있나여? 그럼 조용히 얘기좀 할까여?
10 르노  
후후 없는데염. 히히~
10 르노  
2001년 1월 13일날 디빅으루 릴 됬네염..
1 박준  
저두 에단 좋아해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