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리산 피아골 다녀 왔는데_______ 오래전의 단풍 모습은 어디에 찾아 볼수가 없었네요 ㅠㅠ 흐규~~~
코스는 "성삼재 -> 노고단 -> 피아골 -> 연곡사" 로 정하고 14.5Km 걸었어요~ 소요 시간은 4시간하고도 20분정도
소요되었네요~~~ 원래는 6시간 잡고 쉬엄쉬엄 구경좀 할려고 했는데 사람도 많고 단풍도 이쁘지도 않고,,,,, 해서
15년전 생각 하고 갔었는데 ㅠㅠ 이쁜고 예쁜 단풍을 볼수가 없었다는게 마음이 아프네요
한해한해 지나 갈수록 나무들도 병들어 가는 모습이 마음 아프게 해요~
무식한 놈이 용감하다는 말을 실천이나 하듯 구례 화엄사로 시작해 노고단부터 천왕봉까지 소위 지리산 종주를 했던 무식한 기억이 떠오릅니다.
그나저나
저 코스를 4시간 20분 정도로 다니실 정도면 저로선 언감생심 꿈도 못꿀 체력을 가지신 듯합니다.^^*
혹 이산저산 명산을 다니시며 산삼 뿌리 죄다 캐 드시는 건 아니시죠? ㅋㅋ
대단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