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주말을 맞이하여 짜장면을 했습니다.
손이 좀 가긴한데... 아무래도 시켜먹는것 보단 집에서 먹는게 훨씬 건강하죠 ^^
재료는 그냥 집에 있는 양배추, 양파, 파, 감자, 새송이버섯, 삼겹살 남은거 요정도
넣고 달달 볶았습니다.
춘장은 사자표 볶음춘장 소등분해서 지퍼백에 넣어서 오래동안 먹고 있어요 ㅎ
굴소스, 치킨소스, 간장 소스구요..
중국식 된장 황두장을 한두스푼 넣어주면 더 고소해 진답니다.
기름 두르고 파기름 내줍니다.
삼겹살 다진마늘 넣고 달달 볶다가
야채들 투하....
간장 2스푼, 치킨스톡 2스푼, 볶음춘장 2스푼, 굴소스 1스푼, 설탕 1스푼, 소금 약간 중국집 맛 낼려면 미원을 넣어줘야 됩니다 ^^
집에서 먹으니 소량만 넣어야죵.
달달 볶아줍니다.
오늘은 전분물 안 풀고 간짜장 스타일로 먹을겁니다.
고소한 냄새가 풀풀 올라오네요.
오이가 없어 계란후라이만...
고춧가루 팍팍 뿌려 먹어야죠 ^^
면은 칼국수면으로 대체...
쫄깃하게 잘 삶아서 식감이 괜찮더군요.
중국집의 95% 정도의 맛!!
기호에 맞게 새우살이나 오징어를 넣으면 삼선짜장면이 되죠..
만드는게 좀 번거롭긴 한데.. 간만에 가족과 함께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랜만에 글 올릴려니 어색하네요 ㅎㅎ 남은 주말 잘보내세요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