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발의 노배우 레슬리 닐슨은 정말 짱임니다.
솔직히 분신작 naked gun 시리즈를 한번도 본적 없었져
그러다 지난달8.15에 방영된적 있는 롱풀리 어큐즈드의 에전 방영편을 유선TV녹화서비스로 몇달전 봤는데 으아 정말 뒤집어지데여^^
그 뒤에 naked gun1,33 1/3 을 봤는데 카아~~
수십편의 영화를 이리저리 절묘하게 섞어놓은 팻 프로프트나 데이빗 주커,로버트 로케쉬등은 패러디하는데 진짜 천재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최근엔 레슬리 닐슨의 독립영화 2001스페이스 오디세이를 봤는데 쩝--조금 딸리더군요
그래도 전 레슬리 닐슨이 너무 좋네여
이 사람 동생이 캐나다 부수상 이기도 했다네여
담은 펀글
1926년 2월 11일, 캐나다 레지나 출생. 바보같은 외모에 거칠고 야만적이며 게걸스러운 로맨틱 캐릭터를 주로 맡아왔다. 그가 맡은 역할의 부조화는 감독의 연출력에 따라 관객들을 폭소의 도가니로, 또는 썰렁한 분위기로 밀어 넣기도 한다.
40여년이 넘는 연기 경력을 자랑하는 패러디 영화의 황제인 레슬리 닐슨. 56년 전설적인 SF <금지된 혹성>에 출연하였으며, TV 시리즈 <하와이 5/0>에 출연하면서 유명해졌다. 72년 해양 재난물 <포세이돈 어드벤처>에 해리슨 선장으로 출연하였으며 영화보다는 TV에서 주로 활동해왔는데 그의 초기작은 결코 `웃기는` 것들이 아닌 사뭇 진지한 작품들이었다.
그가 관객들의 배꼽을 잡게 하기 시작한 것은 80년 <에어포트>를 패러디해서 만든 영화 <에어플레인>에서부터. 88년에는 패러디 영화 시리즈의 대명사 <총알 탄 사나이>에 출연하면서 패러디 영화의 선구자 역할을 맡기 시작했는데, 이 영화에서 그의 캐릭터는 부조화를 통해 극적인 효과를 얻었다고 평가되기도 했다.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 `코믹 패러디 배우`라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서인지 레슬리 닐슨은 꾸준히 일관되게 코믹 패러디 영화들의 배역을 도맡아 했다.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드라큘라>를 패러디한 멜 브룩스 감독의 <못말리는 드라큘라>와 <다이 하드>의 패러디 <스파이 하드>, <롱풀리 어큐즈드> 등으로 그의 코믹 연기는 줄기차게 진행되어 왔다. 90년대 후반쯤에는 TV 드라마를 영화화한 <사랑의 유람선>과 <타이타닉>을 패러디한 , 스탠리 큐브릭의 고전을 패러디한 <2001:Space Travesty> 등에 참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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