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 처럼 성룡 팬이 없는 나라도 드물겁니다.
울나라 사람들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배우 하면 뭐 주윤발, 이연걸, 장즈이, 양자경 이러던데.....
후후후 과연 그럴까.
내 관점에선 성룡이 일단 길을 닦아 놓으니 그 길을 따라가는 시다바리로 밖에 안보이는 군요.
(제가 확인한 바, 1997년 당시 북미 대륙 비디오 샾에는 두 사람의 아시아 배우 영화가 있었슴다. 주윤발의 영웅본색, 첩혈쌍웅 두편, 그리고 하나의 장식대를 꽉채우는 그 당시까지의 거의 모든 성룡 영화들. 왜 편수가 이렇게 차이가 났을까?)
벌써 성룡영화는 미 박스오피스 1위를 세 번째 점령했슴다.
글구 헐리우드 배우들 인터뷰하는 거 함 봐요. 무술연기 장면에 대해 얘기 할 때면 항상 붙는 접미사가 있습니다.
" like Jackie Chan" 이라는 말........
피어스 브로스넌도 '007 투모로우 네버 다이'에 관해 인터뷰할 때 , 양자경처럼 액션했다는 얘기는 안하고 성룡처럼 했다고 말하더군요.
정이건이나 여명같은 애들이 성룡보다 더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는 줄 아는 요즘 어린애들, 폴리스 스토리나 프로젝트 A가 무슨 영환지 알기나 할까?
열분덜, 시간 내서 폴리스 스토리, 용적심, 그리구 중안조를 감상하세요.
성룡은 연기가 안되니깐 액션으로 승부한다는 허무맹랑한 선입견을 단박에 날려줄 영화가 될 터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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