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멍청이..?
작년 초 쯤에 손하고 어께가 절여서...
좀 높은 목침(속이나무칩으로 되어있는) 베개를 목에 베고 잤더니 처음에는 너무 높아 좀 불편하긴했지만 손팔 절임이 완화되고 그것도 습관이 되니 별 아픔이 없길래 여태까지... 건 1년 반을... 이용했는데..
올초부터 갑자기 견갑골(등골에 담결린 것 처럼) 통증이 심해 약먹고 물리치료 받고 목에 블럭주사맞고.. 몇짓을 다해서 차도가 없어서 고생하였는데...
혹시나 하여 아예 베개를 베지 않고 그냥 잤더니... 참내..! 통증이 거의 사라지네요...
쩝~~!
잘못된 생활습관이 이렇게 무서운건데 그걸 몰랐네요...
아마도 그 베개 때문에 목쪽에 계속 무리가 되었나 봅니다.
지금도 완변하게 안아픈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거짓말처럼 이틀만에 좋아졌다는 것...
어째든 회워님들도 어디 아프실때 주변 환경도 좀 살펴보세요....
병원도 열심히 다니시고요..
오늘 좀 낮은 목배게 인터넷으로 주문해야겠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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