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플은 물질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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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플은 물질적이다.

2 맨온 파이어 1 5304 0
안녕하십니까?
여름의 끝자락에서 장마는 여지없이 오늘도 먹구름과 천둥과 퍼붇는 빗줄기에
여름휴가를 보내시는 분들이 많으리라 봅니다

가끔씩 눈팅만 하다가 제작자분 노고의 결정체를 소리없이 받아가기 미안해서
아주 가끔은 쉬운 씽크만 골라 작업해서  올리곤합니다 아주 드물지만요^^

자막 제작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몸소깊이 채험해본 저에게
짧은 씽크자막도 그리 쉬운 일만은 아닙니다

수많은 자막들이 도용 되기도하고 때론 상업용으로 전환되고
순수한 자막의 제작자분들의 공유정신에 오염물질을 첨가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나 유저분들보다 곰플의 기업적 상업논리에 자막은 물질화되고
자막 제작자분 및 씨네스트 운영자이신 재회님의 노고에 어깨가 무겁기만한 현실속에서

상업적 논리에 허우적이는 기업이 영리목적으로 악용되어
순수한 공유가 아닌 현질화(상업적) 되어가는게 안타까울뿐입니다

기업과 상도는 이익앞에서 상업적 논리보다 물질적인 면으로만 저울질 하게되고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 위선이 앞설 수 밖에 없는것도
자본주의 사회의 단면이겠죠
 
법의 호소하기도 그리쉬운 일만은 아니기에
고심할 수 밖에 없는 현실에서는 넷티즌들의 현명한 사고와 판단력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한번쯤은 개개인이 스스로에게 과연 21세기의 정보화 사회속에서 나자신은 어디로 가고있는가
고심하고 깊은 사고를 한다면 그릇된 일들로부터 벗어 날 수 있는 판단력이 생기리라 믿습니다

'화려한 휴가' 한국영화를 통해 볼 수있는 그들의 젊은 피로 5.18 민주화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우고
그들의 숭고함이 민주주의 사회의 초석이 되어온 지금에
기업도 민주주의화 되어 자본논리만이 아닌 더불어 함께 할 수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자막 제작자의 땀방울 하나하나 스며든 노고의 산물들을 악용하여 상업적 이용은
21세기에선 반드신 나락으로 갈 수밖에 없는 기업이며 현실에 정체 할 수 밖에 없기에
스스로 서서히 붕괴되리라 생각합니다
IMF 이후의 편법을 가장한 부실한 기업들의 모습처럼...

- 정의는 변질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씨네스트 후원 한다고 마음 먹은지가 언제인데 인터셋뱅킹 하기가 외이리 귀차니즘인지 아우^^
이러니 자막씽크 전문으로 하는 분들 보면 대단하십니다.  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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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 나무그늘  
  제 얘기가 바로 이 얘기입니다...<BR><BR>개인의 공유 정신을 상업적으로 이용해 먹고 있는 몹쓸 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