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lies beneath
영화동호회 답게!! 우리가 함께 꼭 영화 한편은 보아야 한다는 락시네마님의 강력한 목적의식에 의해서..
우린 영화관을 향했었지만... 흠... 뒷받쳐주지 못하는 현실!! 이었다. ^^ (볼 상영작이 없었음. 디빅식구들은 영화에 관한한 넘 빨라서 탈이야.)
우리의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차기 장소는 바로 ㅂ ㅣ ㄷ ㅣ 오 방이었다.
그런 날씨에 그런 곳에서 함께 보기에 무리 없을 것으로 선택된 영화가 왓라이즈비니스.. 였다..
영적존재가 등장하고, 그 영적존재가 자기의 가려진 죽음에 대해, 그 죽음에 이르게 만든 장본인에게 복수?하겠다는 것으로, 살인을 한 박사의 아내에게 자꾸 나타난다. 아내는 남편에게 있었던 일들에 대해서 알아가게 되었고, 남편은 자신의 죄가 밝혀지는 것을 끔찍스럽게도 원치 않았다. 그 것을 드러내려는 자, 그 사람이 비록 자기의 십몇년간을 함께 살아온, 그리고 살아갈 아내..라고 해도 말이다...
막바지 장면은 그야말로 부부가 한 이는 죽이려, 한이는 도망치려 다급한 장면들이 되었다.
그렇지만 역시....나.... 영적존재는 자신의 복수에 성공하게 되고, 또 동시에 자신의 비극을 밝히려했던이에겐 구원이 되어주었다... 구원이 되어주는 귀신은 미국영화에서 첨 봤다.. 우리나라 귀신같았다..
그렇겠지..싶었던 귀신이어 그런지 오히려 이쁘게만 보였단... 쿠....
목적적 행동엔 결코 후회가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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