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들은 소식으로 아침이 되는 줄도 몰랐다.
말도 않되는 소식이라니 듣고보니 그럴만도한게 일개 중소기업 사장의 판단 오류 그리고 외부 테러리스트들의 타산에 의한 짓....왜 미쳐 파악을 못하고 대쳐했는지 원망스럽다.
소식을 전하며 부모가 오열하는 장면을 찍으려 안방까지 밀어부치며 찍어대는 언론,일본이나 중국의 경우와는 다르다면서도 비교를하며 몰아부치는 언론이 더욱 분노케 했다.
아침이되자 더욱 한심스럽다.
한쪽에서는 그럴줄 알았다는 식의 파병반대[물론 아닌 분들도 계시지만] 한쪽에서는 복수에찬 글들이 도배를 한다.물론 나도 전투력 빵빵한 부대원보내 사살했으면 싶다.하지만 그게 아니지않느냐.
우선 대통령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지금 파병반대하는 사람중에 그 자리에서 쉽게 반대를 할수있는자가 잇을까 한사람의 생명을 자신의 결단으로 잃는다면 그만한 고통이 어디있겠는가 지금 이말에 누구는 분명 아니라 하겠지만 더 쉬운 부패에도 청렴을 말하던 이들이 지금 대통령보다 더했다 지금 파병반대를 외치는 정치인들 그들은 그자리에서 서슴없이 반대를 할수 있다면 그보다 무책임한 사람은 없을것이다.
파병반대-간단하게 반대했다고치자 북핵으로 경제 문제로 골머릴 썩는 우리에게 미국은 북핵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는가 [김영삼 때도 우리 정부도 모르게 북에 폭격하려던 그들이다]아마도 더꼬이게 중동문제를 들먹이며 연관시켜 지연하거나 북한에 이라크에게 하였던것처럼 거들먹거렸을것이다 그뿐일까 경제에도 타격을 주었을 것이다.
잠깐 생각나서 말하지만 미국의 전쟁 선포에 비난을 퍼붓던 프랑스를 보라 국익의 도움이될 재건사업에 끼워달라며 별소릴다한다.
앞뒤가리지말고-지금은 테러리스트에게 분명한 공격을 받았다.그렇다고 바로 꼬리를 내리고 따른다는 것은 또한 용납되지가 않는다.앞으로도 이런 경우가 있을때마다 한 국가의 정부가 오락가락한다면 그게 말이 되는가 아마도 이번이 나라의 테러상황의 국가적 이미지가 될것이다.
혹시나 있을 앞으로의 테러에 열이면 열 테러리스트에 춤을 추는 국가 이기보다는 굳건한 국가이길 바란다.
좀 ..아니면 많이 다를지는 몰라도 6.25 때에 파병되었던가 국가들도 우리와 같은 고민을 했을 것이다 적아를 구분하기 어렵던 적들에게 자신의 군인들이 죽을때마다 지금처럼 내분과 고민이 있었을 것이다
몇몇의 테러리스트를 보지말고 죽어가는[미군에 의한것이던 테러단에 의한 것이던]죽어가는 이에게 의료를 목말라가는 이에게 건설을 우리가 그곳에서 분명 파병명분 보다 더한 옳은 일을 할수 잇다고 본다.
하지만 저 역시 어느 것이 최선인지는 아직 생각을 하는중이다
무척 애통한 일이나 앞으로 무척이나 많은 생각을 해야할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