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비]아랍 역사의 진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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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비]아랍 역사의 진실은 ??

1 쇼비 1 7578 3
제 친구넘이 주장 하는 내용 입니다..
뭐 그냥 이런 시각도 있구나 정도로 생각해 주셨으면...

미국에 대한 엄청난 테러와 함께 중동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가고 있다.

그들은 왜? 무슨 이유로 이런일을 했을까? 그리고 중동의 역학관계는 어떻게 변해 왔나? 과연 세계 3차 대전의 가능성은 있는가?

### 조금은 좌편향적인 시각이 될 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허접 언론들이 떠드는 기사들과 어느 것이 사실에 가까운지는 개인이 알아보고 고민해 보기 바란다. ###

- 피비린내 역사의 시작... 세계 제 1차대전과 2차 대전....

아프리카와 중동의 국경를 살펴보기 바란다. 모든 국가들의 국경이 거의 일직선으로 이뤄져 있다. 그 이유는 1차 대전과 2차 대전을 거치면서 영국과 프랑스, 터키가 식민지에서 철수할 때 자신들의 영향력을 유지하기 위해 자기들 말을 잘 듣는 넘들을 왕이나 대통령에 올려놓고 관리하기 편하게 국경선을 찍찍 그어버렸기 때문이다.

이 국경 문제는 아직까지 해결이 되지 않고 있다. 아랍 사람들은 대대로 유목민들이 많아서 국가 개념이 없으며, 이슬람이라는 종교와 그 하부 종파에 묶여 있는 것이 대부분이므로 현대적인 국가의 틀이 잡히기 전까지는 불만이 없었으나, 모든 국가들이 나라의 틀을 잡기 시작한 70년대 말부터는 엉성하고 이해할 수없는 국경 문제에 따른 분쟁이 줄을 잇고 있다.

그 가장 큰 예는 "걸프전"이다. 미 국방부 집계로 민간인 30만명이 죽은 것으로 나타난 걸프전은 미국과 영국의 괴뢰정부와 아랍 토착민간의 갈등을 가장 잘 보여준 전쟁일 것이다.(죽은 30만명은 95%가 이라크인이다. 이들 중 50%는 굶어죽은 것으로 나타났고, 30%는 미군의 폭격에 죽었으며, 나머지는 이런저런 이유라고 한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쿠웨이트라는 나라는 1차 대전까지 대 이라크 제국의 한 개의 도시에 불과했으며, 사우디 아라비아 역시 1차 대전까지는 있지도 않은 나라이다. 사우디는 그때까지 오스만 터키의 한개의 주에 불과한 땅이었 것이다. 두 나라 모두 현재의 왕은 영국에 유학 중이던 철모르는 날나리들이었으나, 영국은 이들을 왕으로 임명하고 군대와 함께 현재의 땅으로 보내 국가를 선포한다.

(당시 중동은 터키 지배하에 있었으나 1차 대전에서 삼국동맹 - 프러시아, 터키, 오스트리아 - 가 삼국협상 - 영국, 프랑스, 러시아 -에 패하면서 지금처럼 작은 땅만 남고 모두 삼국협상국들에게 땅을 빼앗기게 된다.)

각설하고, 아랍 사람들은 모두 이라크 땅이라고 인정하는 쿠웨이트에 이라크가 군대를 보냈을 때, 아랍 사람들은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심지어 쿠웨이트 국민들조차 반항하지 않았다. 하지만, 쿠웨이트 국부의 80%를 가지고 있는 왕가는 그렇지 않았다. 미국과 영국에 바로 도움을 요청했고, 아직까지 중동에서 친미, 친영국 정권을 유지하고 있는 영국과 미국은 이라크에 총뿌리를 겨누게 된 것이다.

- 비극의 결정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이런 개떡같은 국경선 문제를 더욱 심화시킨 것은 "이스라엘"의 등장이다. 2차 대전 당시 나찌에 의한 학살을 경험한 유태인들은 불타오르는 시오니즘의 깃발 아래 "나라 찾기"에 나서며, 결국 미국이 제공한 비행기를 타고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귀향하게 된다.

하지만, 문제는 그 땅은 이미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수천년 동안 살고 있었으며, 현대적인 나라라는 개념이 없던 팔레스타인은 그 땅에서 살기는 했지만, 국가로써 공인을 받지 못한 상황이었다.(현재 터키에서 반군 투쟁을 벌이는 쿠르드 족의 예와 같다고 보면 된다.)

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는 황당한 일이겠지만, 이스라엘은 2천년전에 기술된 성서와 탈무드를 들고, "이땅은 우리 조상이 살던 땅이니 떠나라"라고 요구하고, 미국이 제공한 중화기로 팔레스타인인들을 몰아낸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이라면, 조선시대 땅문서 들고와서 여기는 내땅이니 나가라고 깡패들 불러다 쫓아내면 테러 안하겠는가? 돌 안던지겠는가? 그리고 정부까지 그 깡패들 편든다면???)

팔레스타인의 고난은 이렇게 시작됐다. 전세계에서 모인 유대인들과(이들은 아직도 러시아나 유고 등지에서 이스라엘로 몰려들고 있다. 마치 바퀴벌레처럼....) 그들에게 붙을 수 밖에 없는 미국의 손에 의해...

- 중동전쟁... 아랍의 몰락...
이스라엘이 이슬람교 국가들 사이에 독버섯처럼 자라나자 아랍국가들은 전쟁을 준비하게 된다. 그도 그럴것이 이슬람의 두 번째 성지인 메카를 미국이 장악한 채 현재의 국경선을 인정하라고 협박하는 상황에서 최대 성지인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에 빼았기고 말았으니 그들은 결국 전쟁에 나설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결과는 참패. 중동은 7차례에 걸친 전쟁에서 총 400만명의 군대를 쏟아 넣고도 20만명의 이스라엘 군대에 지고 만다. 미국의 첨단 장비로 무장한 이스라엘군을 아카바 만으로 이길 수는 없었던 것이다.

이를 다르게 표현해 보자.
마린 400마리가 매딕도 없이 스팀팩만 먹고 들어오면, 벙커와 시즈탱크, 레이스의 방어벽을 도저히 뚫기 어려울 것이다... 당시 미제 탱크는 아랍의 꼬진 소련제 탱크에 비해 사거리가 30%, 속도가 50% 높았다.

미국은 미국내 경제력을 꽉 쥐고 있는 유대인들의 뜻을 거역할 수 없다. 2차대전 전까지 프리메이슨이란 이름 아래 경제권을 꽉 쥐고 있는 유대인들은 미국 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최고의 권력을 자랑한다. 예를 들어, CNN디즈니의 테드 터너나 스티븐 스필버그도 유대인이며, 미국 월가에 상장된 기업 매출 총액보다 미국에서 상장하지 않은 유대인들 개인 기업들의 매출 총액이 더 크다.

- 중동 내부의 문제... 분열의 꽃...
아랍권 내부에도 문제는 있다. 우선 아랍권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슬람의 수니파이지만, 시아파 정권이 들어선 경우가 대부분이며, 이란만이 정통 시아파 국가이다. 이런 이유로 전통 수니파 정권인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이 중동의 패자로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또한, 중동전쟁 당시 아랍의 패자를 노리던 사람들도 너무 많았다. 
이하..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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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 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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