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Divx란 코덱은 실패한 상용코덱인데...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그 코덱이 아니고..코덱과 음향쪽에 손을 봐서
만들어진 코덱이다....그걸 단지 해킹해서 만들어진 코덱이라 치부한다면....?

SVCD는 원래 DVD를 견재해서 나온것이다...
Divx를 견재해서 나온게 !!!! 아니고....
일단은 DVD하고 비슷하게 MPEG2를 사용하고...
2-3개 국어가 가능하며......돌비 서라운드인데...
(나도 SVCD 초기때부터 미친듯이 친구넘들과 모아서 홍콩제(주로 홍콩제는 무삭제판이
 많다^^;)SVCD를 봐왔지만....DVD의 적수로는 택도 없을 뿐만 아니라...
그정도 화질은 어떤것들은 Divx보다도 떨어지는게 많을 뿐만 아니라...
빛좋은 개살구인 돌비 서라운드는....오히려 Divx의 MP3 음향보다도 몬한다...)
그리고 SVCD는 DVD의 파워에 이미 밀려서...안타깝게도...
초반에 참가했던 여러업체가....중도하차하고 있는 실정이다....
어쩌면 이대로 묻혀버릴수 있는....불운의.....
또한 많은 타이틀이 없다는 점인데....조금만 던을 더주면 DVD를 사는데...
머리에 총맞지 않는 이상은....SVCD를 사지는 않겠지.....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이제 홈씨어터 시장을 야금야금 잠식해가는 DVD...
곧 VHS를 대처하겠지만...DVD가 이 세상에서 없어지지 않는한...
Divx도 영원할것이다....

P.s  참고로 DVD하고 우스운 인연은...95년 유니텔 하드웨어 동호회에서 몸담을때
      그때 온갖 PC관련 잡지 및 신문에서는 차세대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DVD가 내년(1996년)이면 CD-ROM을 대처할거라고 엄청나게 떠들었는데...
      나는 모잡지에 하동 운영진 이름으로 DVD가 5-6년 뒤에나 서서히 부각을
      나타나지 않을까? 하는 기사를 실어서 엄청난 항의(?)를 받았던 장본인인데...
      솔직히 그렇게 정확할거라고 생각치는 못했지만...진짜로 일반인들한테
      알려지고 조금씩 시장을 넓혀가기 시작한지가 불과 작년(2000년)이다....
      나하고 무슨 웬수가 졌나? ^^
P.s 근데 이상하게도 다른 포멧은 극히 볼기회가 없다...
      캠같은 경우는 지독히도 싫어한다...꼭 그렇게까지 최신영화를 봐야하는지
      당위성도 모르겠고...영어 실력이 딸려서인지...울려되는 사운드로
      내 귀는 도저히 무슨뜻인지도 알아들을수도 없고...
      한다구 쳐도 눈뻘개져서 번역하고 싶지도 않고....
      Divx같은 경우는 그래도 어느정도는 손이 가지만...아직 모은것을 다 볼려면
      내 인생 10년을 아무것도 않하고 투자해야 다 볼수 있겟지?
      DVD같은 경우야 서플 같은게 훌륭한것들은 정말 소장하고 싶다...
      곧 나올 포레스트 검프 같은...엄청난 서플(?)로 무장한 DVD는
      꼭 소장해야할만한 가치가 있고..Divx로 나오면 물론 것두 소장할 목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