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디빅과 DVD를 골고루 본다....
솔직히 Divx는 DVD의 적수가 되지는 못한다....
하지만 Divx가 가진 장점은 DVD의 단점을 충분히 매울수 있다.....
먼저 DVD의 가장 큰 적수는 VCD,SVCD가 아닌 Divx라는 점을 밝힌다...

1. 다들 잘못 알고 있는것중 하나는 Divx는 단순한 Mpeg4코덱을
해킹해서 만든거다?
물론 Mpeg4에 손을 대긴 했지만 정확한 뜻은 아니다....
Divx은 원래 상용코덱이었고 DVD기술중에 하나였지만 경쟁에 밀려
사라지는 코덱을 코덱에 손을 보고 음성을 Mp3로 바꿔서 지금의 Divx가
된것이다....원래 Mpeg4의 ASF파일이 Divx보다 더 좋던가?

2. DVD를 볼려면 PC에서는 적어도 DVD-ROM이 있어야 하며...
DVD의 장점을 다 살릴려면 꽤 큰 TV에 좋은 DVDP,  DD와 DTS를 들을려면
그에 따른 장비가 필요하다...진짜 괜찮게 영활 볼려면 상상을 초월하는 액수가 든다
(물론 난 돈이 없기 때문에 200만원-300만원하는건 꿈처럼 들린다)
하지만 Divx는 뭐가 필요하나? 컴퓨터만 있으면 된다...
또한 18000원에서 30000원까지 하는 DVD가 있어야 하지만....
Divx는 300원에서 600원하는 공시디를 이용해서 표지뽑고 오토런 추가하면
그만큼 더 좋은 소장품은 없다

3. Divx는 5.1채널의 사운드를 들을수 없다?
AC3 코덱을 이용한 Divx가 속속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5.1채널을 지원하는 스피커만 있으면 DVD 부럽지 않다...

4. Divx는 화질도 않좋고 언어선택도 없다?
물론 한장에 4GB나하는  DVD가 당연히 화질이 좋아야 하는건 사실이다...
하지만 VCD한장용량에 그정도 화질이면 누구의 승리인가?
(요즘 SBC을 이용하고 성의를 기울려 만든 Divx은 국내에서 출시되는
DVD보다 훨씬 낫다....예를 들어 올빼미의 성 같은 경우도 국내 DVD는
짤린부분도 많고 소스가 않좋은지 화질도 비디오 수준이다....
그럼 코드 1번을 사면 되지 않는가? 그건 사실이다....하지만 ....코드 1번에
한국어 자막이 들어있던가? 알아 듣지도 몬하는 세계 여러나라 언어들....
내게는 그냥 쓰레기로밖에는 보이지 않는다....난 차라리 사사미에서 폰트 예쁘게
입혀서 Divx나 볼련다....)

眞스누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