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에게 잠들다 ’예고편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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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에게 잠들다 ’예고편 파문

1 최석진 0 16748 41

영화 예고편이 등급심의를 통과했음에도 극장측에서 예고편 상영을 거부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오는 17일 개봉을 앞두고 지난 2월10월 예고편 등급심의를 통과해 서울극장, 시네코아 등 27개 극장에 입고된 ‘그녀에게 잠들다’(감독 박성일·필름지 제작)가 시네코아, 녹색극장 등 10여개 극장측에서 ‘너무 선정적이다’는 관객의 항의에 예고편 상영을 거부하는 사태를 맞고 있다. 또 전광판 광고 역시 업주측에서 상영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표명해 왔다.

이에 제작사측은 영화 예고편의 특성상 표현 수위를 최대한 자제했는데도 이런 결과가 나와 당황하는 눈치. 제작사측은 18세 이하 관객들이 관람할 수 있는 영화가 상영되고 있는 극장을 제외하고 예고편 상영을 강행한다는 입장이다.

네 남녀의 진한 사랑의 아픔을 그리는 ‘그녀에게 잠들다’는 ‘거짓말’의 헤로인 김태연과 신인 이주현 등이 출연한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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