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소문이 망가져 가는걸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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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소문이 망가져 가는걸 보면서...

10 슈샤드 25 1275 4

 


웹툰으로 꽤 재밌게 봐서 드라마화된다니 기대가 컸었는데 7화 이후로 망가져 가네요.


그놈의 신파는 뭐가 좋다고 그렇게 집어넣는지..


감독이 작가를 교체했다는데 사실 연출도 엉망이더라고요.


요즘 웹툰이 드라마, 영화화되는 작품이 많아지기 시작하는데 그렇다고 개나 소나 나서서

 

어설픈 각색으로 원작 웹툰의 명성에 먹칠할 거면 안 하느니만 못한 거라고 생각해요.


사막 같은 극본시장에서 번뜩이는 시나리오 하나하나가 얼마나 소중합니까?


경이로운 소문이 엉망이 돼가는 걸 보면서 몇 달 전 본 웹툰 하나가 떠오릅니다.


홍작가의 "현혹"(아직 못 보신 분은 꼭 보시길)


 


같은 작가의 "승리호"가 영화화된걸 보면 영상화에 더 적합한 이 작품도


판권이 팔릴 것 같은데, 영화화된다는 기쁨보다 과연 누가 연출할까? 라는 걱정이 앞서네요.


웹툰의 분위기가 나홍진 감독이 연출했으면 딱이겠지만 본인 시나리오만 연출해 오던 분이라


쉽지는 않겠죠.


어쨌든 넷플릭스로 한드가 세계로 뻗어 나가는 이 시기에 과거 홍콩느와르처럼 


한여름 떠들썩했다가 소멸하는 태풍이 아니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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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Comments
M 再會  
드라마 무조건 사전 제작제로 가야합니다 원작도 최소선에서 각색하고 경소 본방 사수하다가 중간에 포기했네요
29 금옥  
처음부터 아니 봤었는데 다행입니다_______ 안보길,,
S 맨발여행  
창작 시나리오가 많아져야지 웹툰 원작이 많아지는 건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번 논란은 재회님 얘기처럼 사전제작이 아니라 쪽대본인 게 원인입니다.
신파(?)는 한국영화의 강점으로 삼는 게 바람직합니다.
신파란 말부터가 일본에서 넘어온 겁니다.
36 백마  
다는 아니지만 급조하다보니 소재거리가 없어 망이 보이죠.

추카추카 2 Lucky Point!

17 다솜땅  
헐.... 혹시 보게되면 참고하면서 봐야할 듯 해요 ㅠㅠ

추카추카 13 Lucky Point!

2 슬기로운  
원작자와 PD간 이견이 있었고
원작가가 떠났고 PD가 대본을 썻다는군요.
아마 늘이기 때문에 떠난것 같습니다.
PD가 어설프게 아는 지식으로 어거지로
대본을 쓰다보니 아주 폭망수준으로 가는군요.
본인이 다 잘할줄 알았나 봅니다.

추카추카 2 Lucky Point!

6 알투엑스  
저랑 같은 생각이시네요. 어차피 완결 최종화 얼마 남지 않아서 보는데 어제 방영분도 오글오글 하네요ㅎㅎ

* 웹툰 추천 좀 부탁드려요 추천하신 현혹처럼 2020년 꼭 봤어야할 웹툰 뭐가 있을까요?
10 슈샤드  
저도 많이 보는게 아니라서요. 본 것 중에는 비질란테, 유부녀킬러, 아버지의 복수는 끝이 없어라 정도가 추천할 만 합니다.
2 뱅갈만두  
아니요 이런경우 PD본인은 자기가 잘하고 있는 거라고 맹신적으로 믿고 있을 겁니다.
알못이 신념을 가질때 얼마나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지는지를 또 체험하게 되는군요
1 샐녘  
재밌게 보고있었는데 이상해져서 너무 아쉬워요...
9 달새울음  
방금 13화 봤는데.... 자신들이 설정해 논 세계관을 감독이 까묵은 듯...

추카추카 7 Lucky Point!

11 철판남  
일부 장면들만 봐서 직접 평은 못 내리겠습니다만 대부분의 평이 이렇더군요. 갈수록 망작 되어간다고...
댓글들까지 보니 그렇게 될수밖에 없는 상황이네요.
이렇게 좋은 작품 하나 만들기가 힘든가봅니다TT

추카추카 18 Lucky Point!

13 장곡  
씨리즈가 아닌 영화를 보기도 바쁜데요...
10 에버렛  
연출자 필모 보고 당연히 개똥망일 줄 알았다가 의외로 OCN 드라마 가운데서 손에 꼽게 잘 나가서 신기했는데.. 한국 드라마는 어쨌든 끝이 잘 나는 경우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2 Memnoch  
승리호 현혹 같은작가에요??ㄸㄷ
7 블랙헐  
슈샤드님 말씀처럼 "한여름 떠들썩했다가 소멸하는 태풍이 아니길 바라봅니다." 같은 소망입니다.
1 successor  
너무잘나가니 사공이 많아지고해서 산으로 간듯해요.
16 바스붐  
어떤 잘(?) 나간다는 현직 정치인과 관련해서
(너무 똑같아서 자연스럽게 그분이 떠오르는데 ..
지지자들이 먼저 떠올렸다네요)
경기(?)로운 소문이라고
소문나서 논란이 됐고
그로인해 작가가 교체된것 같던데요

악의 축 신명휘가  그 현직 정치인과 넘나 똑같아서
그 정치인 ㅇㅈㅁ 지지자들이 방송국에 항의 전화를
그렇게 많이 했다고 하네요

추카추카 13 Lucky Point!

23 simonlee  
원작에는 없는 정치를 추가시키고 눈에 띄게 늘이기를 하고 있어서 대실망!
7 이내에는  
요즘 이런 사례가 너무 많아서... 원작을 해치지않게하는 법이라도 만들어야 하나요?
너무 안타갑습니다!!
1 eos1vhs  
이 바닥 영화, 영상, 연출 업계의 부실은 전세계적으로 심각합니다.
그 많은 돈을 쏟아부어 만든 원더우먼 1984가 망가지는 걸 봐도 이 바닥이 얼마나 얼마 운과 때와 인맥이 막강한 스크럼을 짜는지 알수있습니다.
하물며 깜도 안되는 연출자들이 훌륭한 원작을 왜곡정만해도 다행인걸... 엉터리 연출까지 더해 막장으로 치닫는 사례는 차고 넘칩니다.
가장 아끼고 몇안되게 유료 결제까지 해가며 보는 웹툰인데... 아쉽습니다.
1 별나라에서온  
갈수록 몰입도가 떨어지던데 이유가 있었네요 ㅜ

추카추카 6 Lucky Point!

2 뱅갈만두  
일본은 원작 존중이 너무 심해서 문젠데 우리나라는 늘 거꾸로 인것 같습니다 그 얘는 뭐 차고 넘쳐서....
원작자가 존중받는 그런 문화가 되었습니다.
원작자가 무슨 메세지를 전하려했는지 정도는 살려야 하는건 아닐까요?
1 itcools  
경이로운 소문은 작가나 PD 문제가 아니라 해당 드라마 내용이 문재인 정부의 여당 정치인 중 한 명의 실제 이야기와 매우 흡사한 면이 많아서 정치적으로 압력이 들어갔기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강철비2 같은 영화나 강철비2 처럼 만든 드라마만 봐야 한다는 것인지 참...
10 슈샤드  
정치적인 얘기 안하고 싶은데 아무 근거도 없이 이런 말 퍼뜨리는 건 좋지 못합니다.
제가 이 드라마가 망가졌다고 한 이유는 본문에 자세히 나왔으니 일독하시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