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불호인때가 없었습니다.

가끔 한동안 손절하다 다시 찾았을때 느끼하기도 하려만

흑겁을 둘러쓰고 기름을 안두른척 도도한 까만 쏘오스

하지만 입에 한입에 넣은 그 순간 온갖 저항감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숨소리와 면치기 소리만 난무합니다.

결국 열량은 온몸에 남아 있는데 더구나 죄스러운 탄수화물과 함께 이 죄하를 고하노니 부디 죄를 사하여 주시옵소

내 살들아 미안해....는 개뿔 아무런 죄책감 없음 'ㅡ') 또 먹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