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당근에 올라온 어느 낚시꾼 아빠의 호소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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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당근에 올라온 어느 낚시꾼 아빠의 호소 글....

M 再會 16 86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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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야... 새것 기준 400~500정도 되는 장비....


이걸 딸내미가 20만원에 팔았다고 합니다.


보내 제가 다 안타깝네요... 에휴~~~~


저 집 사단 났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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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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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77 M 再會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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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람만 부는 만남도 이별도 의미 없는 그곳에 구름처럼 무심한 네 맘을 놓아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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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Comments
17 달새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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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수백만원 자전거를 30만원 줬다고 마눌에게 속여서 마눌이 중고장터에 50만원에 팔고 신나했다는 뭐 그런 글을 본 적이 있는데...
딸아이는 무슨 생각으로 아빠낚시장비를 팔았을까나요... 20만원에 판거보면 애는 아닌것 같고...ㅋㅋㅋ
아빠 입장에선 매우 안타깝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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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큰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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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엔 안타까운 사연입니다만 ㅋ
난 왜이리 웃기죠?
그 딸은 어디에 어떻게 그걸 팔았는지 궁굼하군요 ㅋㅋ
아빠가 애지중지 하는 물건인줄 알면서도 팔았을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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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푸른강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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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수가 따로 없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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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미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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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낚시만 다니고 가장짓을 전혀 안하니 딸이 극처방을 한듯... 오죽하면 딸이 아빠 물건을 팔았을까 싶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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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달새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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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유력한 사연으로 보입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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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다솜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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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겠네요 ....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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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금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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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당근에 올린 이유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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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블랙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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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빠의 필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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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oO지온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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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게 이기는 아빠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만.. 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울어줘야 할까? ㅡㅡ;;;;;;;;;;;;;;;;;;;;;;;;;;
짠하긴 합니다...........................................................................

추카추카 13 Lucky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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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장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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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 아까워라...
낚시꾼의 심정을 이해하는 낚시꾼입니다.

추카추카 2 Lucky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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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백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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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이유가 많이 있을거 같은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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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철판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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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다른 가족들 말도 들어봐야 합니다ㅋㅋㅋ
멀리서 보는 저에겐 희극인데 당사자는 비극이 맞긴 할 것같습니다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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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슬기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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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알못이라 가늠이 되지는 않습니다만
세상을 다 잃은 듯한 심정일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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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빨강머리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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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왜 저런 일이 일어났는지... 속사정이 궁금해지는 사연이네요.
아빠 입장에선 분명 속상할 일이긴 한데... 저는 왜 자꾸 웃음이 나는 거죠.ㅋㅋㅋ

추카추카 20 Lucky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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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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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으로 돌려받는 방법도 있지 않나요? 물론 복잡해집니다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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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쌍동이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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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이 있을것 같아요

추카추카 4 Lucky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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