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경찰의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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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경찰의 압수수색

며칠 전 뉴스라 이미 보신분들 계실텐데요
늦은 밤 한번 웃으시고 주무시라고 올립니다 ^^
저 정치단체가 어떤 단체인지 궁금하긴 하네요...
나이대로 보아 60년대 적군파 출신들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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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Comments
쪽문으로 체온 체크하며 들어갈 때 갑자기 영화 제목 생각이 나네요.
.... <바보들의 행진>
15 다솜땅  
ㅋㅋ 웃기러 온거죠 ㅋㅋ 웃을일 없는 시대에 경찰이라도 이런일을 해야..ㅋㅋㅋㅋㅋ
1 장산해운대  
일본 경찰은 융통성은 없어도 철저하게 매뉴얼대로 합니다.
현장 용의자에게 경찰차에 탑승하라고 한 뒤 여러차례 불응하면 진짜 몽둥이로 용의자의 다리를 후려칩니다.
우습게 보지 마세요. 이럴 때는 한국 경찰과 다릅니다.
6 블랙헐  
저의 아침에 웃음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
35 백마  
우리나라 경찰이 이랬다면... 언론에서ㅎㅎㅎ
2 하얀다리  
저기가 출판사 간판 달고 있지만 사실은 "중핵파"라는 극좌조직의 거점이에요. 중핵파가 지금은 시들하지만 1960년대부터 온갖 사제 무기로 무장하고 도시게릴라하던 사람들입니다. 미국 레이건 대통령이 일본 왔을때는 나카소네 수상 관저를 로켓포로 공격했구요, 나리타 공항 건설할때는 철거민들한테 합세해서 공사장에 박격포 날리던 조직이에요. 그외에도 이런저런 경력이 화려해요. 그러니 일본 경찰에서 예방차원에서 매년 기습적으로 압수수색합니다. 멀쩡한 문 놔두고 옆에 벽뚫는건 혹시 몰라서 안전 때문에 일부러 그러는거에요. 부비트랩이나 사제폭탄 있을 수도 있으니.

다만 이런 일이 매년 반복되다 보니, 경찰과 중핵파 사시에 일종의 암묵적인 룰이 생겨서, 전후사정을 모르는 사람이 보면 상당히 웃기게 보이는 겁니다. 경찰이 저렇게 벽뚫고 있으면 조직원들이 문열고 나와서 "안전하니까 그냥 들어오세요;;"하는게 정형화된 패턴이 됬거든요. 물론 밖에서 구멍내는 동안 안에선 기밀문서 같은건 태워버렸겠죠.  이번에 체온 재는건 코로나19 핑계 되고 조금이라도 시간을 더 벌려고 했던 걸로 보입니다.

중핵파같은 일본의 극좌단체에 비하면 우리나라의 옛날 운동권이나 태극기부대는 애들 장난이에요. 보기에는 일본경찰이 진짜 바보같이 보이지만, 저 사람들은 상당히 진지합니다.

솔직히 이번 언론보도는 오보같지만, 오보는 아닌 오보라고 봅니다. 전무맥락을 다 짜르고, 웃긴 장면만 내보낸 악마의 편집에 가깝거든요. 이런 전후사정을 충실하게 설명하면서 물론 과거에 그랬다고 해서, 중핵파가 사실상 도시게릴라 접은지가 언제인데 아직도 매뉴얼대로 저렇게 하는 일본경찰이 지나치게 고지식하다는 비판을 했다면 훨씬 설득력 있고 좋은 기사였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한 20여년전부터 중핵파가 지방선거에 후보도 내면서 합법노선으로 갈아타고 있거든요.
8 달새울음  
뉴스보면서 저분들 나잇대로 보아 60년대 적군파 좌파운동가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궁금했고
뉴스에서 저들에 대한 배경 설명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자세한 설명주셔서 감사합니다.
S 푸른강산하  
필요하고 세세한 부연 설명, 감사합니다.^^*
23 D295  
세세한 설명, 오해의 소지를 말끔히 해소시켜주네요
5 하얀나라  
역시 보여지는 것만 가지고 이러쿵저러쿵하는 것이 얼마나 잘못된 일인지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주셨네요. 자세한 설명과 해석 감사합니다.
6 블랙헐  
설명해주셔서 이해되었어요~ 감사드려요~
9 장곡  
되게 할 일이 없나보네요.
1 교주와신  
일본놈들 쑈는 정말 지구 최~강
24 jdjm  
헐, 유튜브도 해외서 못보게 할수 있나보네요. 신기하네요. 유튜브엔 뷰어수를 최대한 늘리는게 좋은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