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 영화 외 취미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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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 영화 외 취미가 뭘까요...?

M 再會 17 371 0

저는 고딩 까지는 책 모으기....


정말 중고 헌 책방에서 살다시피 했습니다.


읽든 안 읽든 미친 듯이 모았네요...(무협지도 포함되요.. ㅎㅎ)


음~~ 그 다음은... 레코드 판 테이프 모으기...  이것도 거짐 3000~4000장 모았다가.. 부모님이 공부하라고 다 불 질러 버렸다는....


다음은 사진 찍기....  필카 때부터 좀 찍었어요.. .사진 강좌 책 놓고 공부해가면서 찍었는데... 이제는 안 찍어요... 


그 다음은 낚시 32살 쯤 먹었을 때 어린 여친 만나서 노화 빨리 올까 봐 관 뒀다가... 20년도 훨 넘은 지금 다시 시작 했습니다.


중딩 때는 우표 모으기..  국딩 때는 프라모델에 빠져서 손에 본드 마를 날이 없었고...


최근에는 캠핑 백패킹... 이제는 안 해요.. 힘들어서... 


그래도 뭐니 뭐니 해도.. 영화.. 모으는 것 지금은 안 해도


정말 미친 듯이 봤습니다....


중고딩 때는...  극장에서 거짐 살았고... (당시 스크린 이라는 잡지 .... 거 짐.. 외우고 다녔는데.. )


비디오 시대에는 하루 1 비디오 안보면 하루가 안 가고...


방황기 에는 영화로 위로 받고...


국딩 때 TV에서 해주는 고전 영화들...   


아직도 영화에 빠져서 사는 아재가 되었습니다.


........


그던데 다.. 최고로 잘 하지 않았어요... 


그냥 항상 어중간......


그래서 인생이 어중간 한 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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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Comments
39 맨발여행  
저는 서른 되어서 직장 다닌다고 서울 가기 전까지는 자동차 잡지를 모았었네요.
새 잡지는 한 권만 사고, 대구 시내 헌책방 돌아다니며 눈에 띌 때마다 사들였죠.
덕분에 자동차 잡지사의 단행본을 교정 봐주다가 스카웃 제의도 한번 받았습니다.
720권 정도 되었는데, 서울 갈 때 다 버리고 갔습니다.

중딩 3학년 때부터는 파바로티의 앨범을 모았고요.
마리오 델 모나코도 좋아했는데 성음레코드에 낚여서 못 샀습니다.
국내에 나온다 나온다 그러며 끝내 안 나오더군요.

사진도 몇 년 전에는 접었습니다.
안 팔리는 소니 A77m2, A580은 수납함에 있습니다.

캠핑, 낚시를 빼면 재회님하고 취미가 좀 겹치는가 봅니다.
운때가 안 좋은 것도 비슷하고...--;
M 再會  
저는 스크린이라는 잡지 창간호 부터 구매해서 폐간 될 때 까지 모았습니다.. ㅠ.ㅠ 그리고 다 버렸습니다. 먹고 산다고 여기저기 이사 다니다가....
39 맨발여행  
기억 나네요. 씨네21 이전에 스크린이 있었죠. 저도 꽤 사봤습니다.
7 달새울음  
스크린보단 뒤늦게 창간했지만 로드쇼라고 있었죠. 스크린은 일본잡지 라이센스 아니었나 기억하는데...
암튼 로드쇼 창간할 때 소문이었는지 10년 후 창간호를 천만원인가에 재구매 한다고 해서(꼭 그래서는 아니었지만)
창간호부터 폐간호까지 다 모았더랬죠. 9년만에 폐간되었나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ㅋㅋㅋ
결국 로드쇼는 다 버리고....새로 창간한 키노를 다시 모았다는....
23 D295  
중딩 때는 만화잡지, 테이프, 고딩 때는 LP, CD, 영화.
영화는 늦게 시작했음, 성년이 되어서? 요즘은 다시 만화로 돌아갔네요
S 철판남  
초딩때는 지우개를 모았던 기억이 있고, 중고딩때는 애니관련해서 살짝 오덕의 세상에 발을 잠깐 담궜었고, 이제는 스팀 게임(플레이보다는 모으기) 및 영화로 넘어왔네요^^;;
주로 모으던 사람들은 계속 모으는 듯 합니다^^;;;
7 달새울음  
저는 영화비디오 테잎을 모으다 비디오 대여점을 오픈하게 되었고 1년 정도 하다 말아먹었죠...ㅋㅋㅋ
15 LeBois  
돈 모으는게 취미인데  돈이 모이지 않네요
10 니꼬내꼬  
ㅋㅋㅋ
많은 사람들의 공통된 취미 아닐까요! ^^
모이지 않는 것도요~ ㅎ
31 궁금맨  
옛전에는 영화 개봉시기에 팜플렛 맞나요? 영화 스토리나 인물 등 나오는것인데
이것 선착순으로 주곤해서 한 이백여개 모으고 외국영화 오리지날 포스터 비배품 OST등 모았는데 군대 후 서울로 직장 가면서 너무 아쉽네요. ㅠㅠ
23 CiNePhIlE  
중학생때는 방과 후 애들이랑 논다고 취미가 없었고ㅜㅜ
고등학생때는 클럽 활동으로 우연찮게 댄스를 배우게 되면서 거기에 꽂혀있었고,
pc방이 이때쯤 생겨 스타크래프트 또한 엄청나게 했었죠.
대학생때는 당구장에서 살다시피했구요.
잘치고 싶어 당구교본까지 자체적으로 만들정도였으니...
그 이후 10년 가까이 블루레이 수집에 몰두했었지만, 4K가 출시되면서부터 구매욕구가 사라졌습니다.
테잎, dvd, 블루레이까지 거치면서 뒤늦게 깨닫게 되더군요. 다 부질없는 것이라고...
요즘엔 보고싶은 영화들은 대부분 스트리밍 서비스나, 합법 다운로드 사이트를 이용해요.
다른 취미라면, 50이후부터 일을 제대로 못할수 있는 변수가 생길수 있으니, 최소한의 생활비는 마련해보자는 플랜이 있었습니다.
그 이전까지 큰 탈 없이 무난한 삶이 이어진다면, 노후는 별 걱정없이 보낼수 있을것 같아요. 과소비만 안한다면...
저에겐 이것이 일종의 취미였고, 앞으로도 상황에 따라 융통성 있게 계속 관리 해야하니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죠.
S 토마스모어  
영화가 다른 취미에 비해서 굉장히 돈 안드는 취미인 것은 확실합니다.
S 푸른강산하  
그냥 멍때리기, 주제 정해서 여행하기
7 장곡  
다들 비슷한 경험과 과정을 지나왔네요.
그런 나이 때에는 다 그런가 봅니다.
나이를 먹으니 다 필요없고 그저 건강하게 시간 보내는 것이 좋더라구요.
여행같은 것은 낚시를 다니면서 산천을 둘러보고 맑은 공기를 마시고 깨끗한 물과 벗삼아 지내니 좋기는 하네요.
평생 직장 생활하고 퇴직한 후에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젊은 분들에게 미안한 이야기 이지만 지혜롭게 견뎌내면 희망이 있을 것입니다.
모든 분들 힘내시기 바랍니다.
5 Minor  
게임이랑 책이요 ㅎ..
5 무아  
거의 유사합니다

그던데 다.. 최고로 잘 하지 않았어요...

그냥 항상 어중간......

그래서 인생이 어중간 한 가 봅니다.
...........
위 말씀이 정말  와 닿는군요
남다르고 잘하는줄 알았는데
지금와 돌아보니

어중간 합니다...
1 꼬마친구타요  
저도 영화 좋아해서 단성사에서 살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