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사이 유행되는 말 중에 "빨갱이"란 말이 퍽 유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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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사이 유행되는 말 중에 "빨갱이"란 말이 퍽 유행된다

6 달새울음 13 478 2
요사이 유행되는 말 중에 "빨갱이"란 말이 퍽 유행된다.
이것은 공산당을 말하는 것인데
수박같이 거죽은 퍼렇고 속이 빨간 놈이 있고,
수밀도 모양으로 거죽도 희고 속도 흰데 씨만 빨간 놈도 있고,
토마토나 고추 모양으로 안팎 속이 다 빨간 놈도 있다.
어느 것이 진짜 빨간 놈인 것은 몰라도
토마토나 고추 같은 빨갱이는 소아병자일 것이요.
수박같이 거죽은 퍼렇고 속이 붉은 것은 기회주의자일 것이요.
진짜 빨갱이는 수밀도같이 겉과 속이 다 희어도 속 알맹이가 빨간 자일 것이다.
중간파나 자유주의자까지도 극우가 아니면 "빨갱이"라고 규정짓는 그자들이 빨갱이 아닌 빨갱이인 것이다.
이자들은 민족 분열을 시키는 건국범죄자인 것이다.

<독립신보 1947. 9. 12>

윤태호의 <인천상륙작전>을 보다보니 독립신보의 글을 인용하여
빨갱이란 말이 1947년부터 쓰기 시작했다는 내용이 나오네요.
"극우가 아니면 '빨갱이'라고 규정짓는 그자들이 빨갱이 아닌 빨갱이인 것이다."
그때나 지금이나 빨갱이 찾는 놈들은 똑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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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Comments
2 휘검문정  
빨갱이....

그동안은 그냥 자신과 다른 생각을 가지면 다 빨갱이라고 했죠...
이젠 그냥 사멸해버릴 단어가 된듯...
7 pupukim  
남북 대립관계가 지속되는한 절대로 없어지지 않을 단어인거 같네요.
10 니꼬내꼬  
빨갱이...
3 goemul  
ㅠㅠㅠㅠㅠㅠ
1 케이디아  
후... 예나 지금이나...
20 앵두봉봉  
뭐라하면 다 빨갱이래요
 요즘은 좌파랑 동일시되는듯 하네요
3 구르르르  
우가 아니면 죄다 빨갱이니... 전 그냥 빨갱이 할래요.
1 Vorgo  
해방직후가 좌우대립이 가장 극심하던때니 어떻게보면 빨갱이라는 말이 저당시 통용된게 당연한걸수도
2 아무도없다  
좌파나 진보진영을 빨갱이라 부르죠.
저도 빨갱입니다  인정합니다
해서 그쪽사람들도 토착왜구 인정해야되는거 아닌가합니다
6 momaraine  
빨강색이 조아요
S 토마스모어  
국민의 90%는 빨갱이 아니면 토착왜구 둘 중 하나가 된 셈이네요.
둘 중 하나에 무조건 속하라고 강요받는 느낌이기도 하고.

옛날에 김대중 대통령되면 통반장까지 다 빨갱이로 바뀐다고 했었습니다.
실제로 그분이 대통령 되었는데 어떤 통반장들이 활동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슬그머니 반상회라는 것이 없어져서
누가 통반장인지 관심을 가질 이유가 없으니까요.

아무튼 빨갱이라고 하는 대통령이 우리나라에 3명이나 나왔음에도
전혀 강냉이죽 배급받거나 탄광촌가서 채찍질당하며 일한 경우가 없기 때문에 (빨갱이 세상은 그렇다고 너무 많이 세뇌당해서)

결론 : 뭐 빨갱이든 파랭이든 크게 관심가질 이유가 없다.

엊그제도 커피 마시는데 노인네 패거리가 옆 테이블에 앉아서 문재인 빨갱이 어떻고 온통 세상이 빨갱이라고 언성 높이며 고래고래 떠들기에
뭐 뭐라고 하진 못했는데 (너무 시끄러워서, 소음이 따로 없어요.  커피숍인데) 온통 세상이 빨갱이 투성이인데 그렇게 예의없이
커피숍에서 고성방가를 연상할 소음을 내도 경찰이 잡아가지 않는 세상이라면 빨갱이 세상도 뭐 살만하구나 라고 생각했지요.

추가결론 : 남이야 빨갱이든 파랭이든 노랭이든 내 먹고살기 바쁘고 내 걱정하기 바쁘다~
사전 찾아보니 빨갱이는 공산주의자를 비하하는 말이네요.
6 달새울음  
한국에서 빨갱이란 말은 언제부터 쓰기 시작했을까 궁금해하다가...
마침 윤태호 작가의 <인천상륙작전>에서 그 유래를 알 수 있는 글이 있어 옮겨온 것입니다.
자신 스스로 빨갱이라 칭하는 것은 비하보단 냉소적 표현이라 문제될건 없겠는데요..
스스로 토착왜구는 아무리 봐도 비하인 것으로 들려 쓰는 사람들은 없겠지요. .
문제는 타인에게 빨갱이, 토착왜구 같은 말은 의도가 분명하니 안썼으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