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어떻게 변해왔을까

자유게시판

세상은 어떻게 변해왔을까

2 휘검문정 19 1075 6
내가 대학교에 처음 들어갔을 때 가장 흔한 말은 독재정권이라는 말이었다.
집회라도 하려고 하면 최루탄이 날라오고 백골단에게 잡히면 길거리에서 죽을만큼 두둘겨맞고 끌려갔었다.

어느날 선배에게 물었었다.
"형 우리가 이렇게 싸워도 세상이 변하지 않을까봐 두려워요"

난 그때는 그 답을 찾을 수 없었고 졸업할 때까지 마찬가지였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내 나이가 마흔 살이 넘었을 때 그 답을 찾을 수 있었다

그때는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잡혀가서 고문을 당하기도 했고
진보적인 생각을 가졌다는 이유로 낙인이 찍히기도 했다.
전두환때에서야 대통령 직선제를 얻을 수 있었고 집회하다가 경찰에게 두둘겨맞는 것은 보통이었다.
어떤 학생은 집회를 하다가 경찰이 휘두른 쇠파이프에 맞아 죽기까지 했지.

지금과 그때는 다를까? 분명히 달라졌다. 고작 20년이 조금 넘었을 뿐인데...
이젠 사상의 자유도 말할 수 있는 자유도 집회를 할 수 있는 자유도 있다. 그리고 작겠지만 진보적인 정당도 있다.
하지만 우리 사회는 여기까지 왔다. 만약 그때 싸우지 않았다면 그때 눈물을 흘리며 외치지 않았다면 이런 세상이 왔을까?

지금 당장 확 변하지는 않겠지. 하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 과거를 생각해보면 많이 바꼈다는 것을 느낀다.
그리고 그런 변화를 만들어내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제와서 진보와 보수를 선과 악으로 구분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여전히 나는 진보라는 울타리안에 있겠지만 그렇다고 다른 편에 서있는 사람들을 손가락질하지는 않는다.
지금 눈에 보이는 불합리함과 불공정함도 시민과 시간의 흐름속에 걸러지고 지금 우리가 바라는 것들이
당연한 세상이 올거라고 믿기 때문이다.

내가 오래전에 읽은 책에 이런 구절이 있었다.

'역사는 제자리걸음하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단 한번도 뒤로 간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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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Comments
20 pupukim  
진보와 보수, 선과 악의 구분이 아니라 염치와 몰염치만 있는 세상인 거 같습니다.
12 goemul  
그 이후에 너무도 빨리 세상이 변화고 있죠...
따라 갈 수 없을 정도로...
5 bluechhc  
그런데 우리나라의 진보세력은 엄밀히 말해서 '보수'에 가까운 것 같아요.
보수란게 지킬건 지키고 최대한 국익에 도움이 되는 방향의 이념인데
우리나라에서 스스로 보수라 일컫는 집단은 그냥 기득권만 지키려는 '수구세력'일 뿐임.
꼴통 수구에 언론을 포함해서 친일매국 세력들임.
S 푸른강산하  
동감되는 부분이 참 많습니다.^^*
S 궁금맨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
12 철판남  
자신이 지지하는 진영이 '무조건' 선이고, 정의고, 진리라고 생각하는 것 만큼 시야가 좁은게 없죠.
어쨌든 문제가 되는 것을 바꾸며 나아가는 우리 사회가 멋집니다!
17 달새울음  
약간 오해할 수 있는 문장인거 같아서 첨언합니다.
'전두환때에서야 대통령 직선제를 얻을 수 있었고'라고 쓰셨는데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의 1공화국(재헌국회에 의한 간선제)을 빼고나면 2공화국, 3공화국은 직선제였고
박정희가 유신헌법을 발표하면서 다시 간선제가 되었고 전두환까지 이어졌다가
5공 시절에 6월항쟁으로 정부 여당 노태우 후보의 6.29선언으로 직선제를 쟁취한 것은 맞지만
마치 전두환 정권에서 직선제를 한 것처럼, 또는 대한민국의 첫 직선제인것처럼 읽힐 수도 있는 문장 같습니다.
2 휘검문정  
정확한 지적 감사합니다.

전두환 정권때 60월 민주항쟁 이후에 직선제가 쟁취된 것을 말하려다보니...
1, 2, 3공화국 때의 직선제는 초기 민주주의체제의 구축 시 도입된 서구 민주주의의 일반적인 틀이었다면
87년 민주항쟁 이후의 직선제는 국민의 힘으로 얻어낸 것이라 조금은 다른 의미가 있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무튼 정확한 지적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10 니꼬내꼬  
모든 일에는 의미가 있겠지요~
1 제3자  
예전과 현재, 그리고 앞으로도 항상 젊은이들은 권력을 쥔, 나이든 기득권 정치인들을 향해 쓴소리를 한다는 것은 변함이 없겠지요.
저 역시도 지금 태어나는 아기들이 청년이 됐을무렵,
변하는 세상에 따라 지금은 아무 문제가 없던 어떠한 사안이
나중에 새로 재정립하려거나 혹은 극렬한 시위등으로 표출될때,  '왜 젊은이들이 이렇게 잘못된 생각을 할까?'
이해를 못하고 그들에게 꼰대라든지 썩었다는 소리를 들을거 같기도 하고요.
 
진보와 보수를 선과 악으로 구분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이 말씀은 정말 전국민이 새겼으면 좋겠네요.
아직까지 제가 느끼기론 가치관, 사상, 사람 등 뭔가에 열렬히 빠지게 되면 그 대상과 대립하는 상대 진영과 사람에 대해 원색적으로 헐뜯는 이런 문화가 좀 심한데..
이런 사람들중 다수는 이미 상대와 대화를 하기도 전에 이미 절대악인양 설정하고
말투부터가 은근히 조롱하듯 혹은 시비조로 시작부터 상대를 존중하는 모습이 전혀 안 보이는데
이렇게 상대를 전혀 배려하지 않는 태도는 결국 정치적 대화를 떠나 모든 대화에서 싸움이 날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만들어버리죠.
요즘엔 이러한 기본태도만 갖춰도 원색적으로 욕까지 하면서 서로 감정만 상하는 경우는 없을텐데 말인데요.

상식적으로 잘못된 부분은 진영과 상관없이 비판할 수 있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과거의 젊은이들이 다른 생각을 가졌다는 이유로 고문당하고 '빨X이' 같은 표현으로 사람을 옥죄였었죠.
비극의 역사입니다.
오늘날은 육체적인 고문은 거의 없지만
싫은 소리했다는 이유만으로 지지자들이 떼로 몰려들어 문자폭탄이나 욕으로 범벅된 항의성 메일과 위협을 가하는 등의
정신적으로 고통을 안기는 테러에 대해선 무감각한 분들이 많더군요.

저는 과거의 보수정권때도 그렇고 지금의 현 정권도 항상 권력을 쥔 쪽을 비판하는 경향이 짙고 정치기사에도 주로 여당의 헛짓에 대해 비판글을 쓰는 경우가 많은데
불과 4년전, 탄핵정국당시 네이버 기사 댓글에서 당시 정부 비판하니
저보고 좌빨이라는 글 쓴 사람이 일부 있었고, 보수진영 지지하는 친척이나 직장상사등의 어른들과 자리에서 정치 이야기중 그냥 제 생각을 말했을 뿐인데 혹시 골수 민주당 지지자냐는 그런 소리도 듣다가
요즘엔 기사댓글이나 커뮤니티에선 무작정 '극우', '일베', '조중동', '친일', '태극기부대', '틀딱', 그리고 작년 이맘때 일제불매와 더불어 갑자기 훅 튀어나온 첨듣는 '토착왜구'라는 표현까지..
보수를 악의 축으로 여기는 듯한 사람들로 인해 불과 몇년만에 전 다른 유형의 악당이 되었네요. ㅋㅋ 씁쓸합니다.     
물론 그렇게 거품물고 저를 악당이라 여기고 나이많은 사람으로 취급하는 사람들이 대체로 저보다 나이가 많은 아이러니.
요즘 20대들은 이렇게 인터넷 여론을 주도하는 진보세력과 의도치않게 맞붙게 되어
젊은 세대임에도 불구하고 보수화가 되었다는 말들이 많죠.
대체로 젊은사람들은 어느 한쪽도 두둔하거나 그러질 않고 상식에 어긋나면 진영상관없이 비판하는데 말이죠..
저도 나중에 나이들어 저보다 젊은 사람들한테 이런식으로 무작정 깎아내리는 사람이 되는건 아닌가 싶고요..

대뜸 반말조로 쌍욕을 하는 것도 아닐테고, 넷상이나 일상이나 노골적으로 한쪽만 두둔하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면 잘 설득해서 자기편으로 이끌 수도 있을텐데
하지도 않은 말을 했다는 식으로 은연중에 몰아가고, 상대의 글에서 뭔가 문제의 소지가 될만한 부분의 일부를 자기식대로 추론하거나 편집해서 여러 사람들에게
"봐라, 쟤는 원래 저렇게 이상한 사람이다" 식의 공개적으로 망신주고 나쁜사람 몰아버리는 저급한 방식..
진영을 떠나 열렬한 지지자로 보이는 사람들이 자기편으로 만들기는 커녕, 안티를 하나 더 만드는 결과를 초래하니 보고 있자니 답답하네요.
심지어는 자기사람이라고 치켜세워놓고도 적으로 만드는 사람들도 있으니..
신과 정치인 아이돌은 가만히 있는데 지지자들이 뭐든 쉴드치고 조금이라도 비판을 당하면 신성불가침 당한듯 종교전쟁하자는듯 발악을 하니
중간에서 어느 누구의 편도 들지않는 일반 사람들은 평소 아무런 감정도 없다가 자연스럽게 반감을 가지게 되는 안타까운 상황
과거에도 그렇고 앞으로도 누가 권력을 쥐던 간에 열렬히 지지하는 사람들로 인해 반감을 사는 경우가 끊이질 않겠지만..

앞으로 세계는 더 발전해 나갈 것이고
그 와중에 우리나라를 들었다 놨다할 주요 이웃국인 일본, 북한, 중국, 미국을 상대하기 전에
같은 땅을 공유하며 사는 자국민들 만큼이라도 적대적으로 대하지 않는 정신적인 노력이 많이 필요해보입니다.
14 Harrum  
또 시작이시네.
이젠 조중동 실드 안 칩니까?
1 제3자  
하룬님.. 저번에도 누누히 말씀드렸는데 꼭 시비조로 글을 쓰시네요.
지금 여기 제 글에서 어떤 표현이 맘에 안드시는지요?
글에 취지에 크게 벗어나는 말이라도 했을까요?
무슨 조중동 쉴드요?  하고싶은 말이 뭔지 명확하게 하세요.
이렇게 상대를 절대악으로 여기니까 대화가 아무런 진전이 없는거에요.
또 이렇게 상대방인 제 기분만 상하게 만들고 잠수타시겠네요?

항상 스스로를 돌아볼 줄 알아야합니다. 내 생각만이 정의고 선이 아니란 말입니다.
작년에 하룬님 태도로 인해 쓰는 글마다 댓글에서 싸움나고 난리였던거 다 까먹었나요?
사과글까지 올리신걸로 아는데 또 이러시네요.
이런식의 대화로는 정치가 아닌 다른 대화에서도 싸움이 난무할 수 밖에요. 밖에서도 이런식인가요?
저도 이런 말하기 싫은데 유독 저한테 싸움닭마냥 시비거는 사람이 하룬님 한사람밖에 없어 저도 사람인지라 아무리 좋게 이야기해도 이러니까 짜증이 나네요.

본인은 그동안 감정 내키는대로 상대방 배려도 안하고 신나게 글 막 써놓고 수습도 제대로 안하고 잠수타놓고는
다른 사람이 님보다 훨씬 덜하게 차분하게 다른 생각을 제시해도 이렇듯 싸우자는 식으로 달려드는 님 스스로의 모습을 잘 한번 보세요.
그동안 누가 더 지저분하게 글을 썼는지는 양심이 있으면 잘 알텐데 끝내 지기 싫은 나머지 또 추하게 이러시네요.
이런 내로남불, 자기는 해도 되고 남이 하면 불편하고 입 다물라는 식으로 구는 태도가 요즘 젊은사람들이 엄청 싫어합니다.

꼰대라고 하죠. 지금 연세가 4050대 쯤 되시죠? 나잇값좀 하세요.
대화하다 더이상 짜증나고 그만두고 싶으면 치트키, 일베니 친일이니 조중동 어쩌구 온갖 악의 프레임에 가득찬 단어로 상대를 재단하면 편하죠.
이래놓고 극우세력들이 빨X이 전X도 대X문 등으로 무작정 비하하면 본인은 실컷하면서 남이 하는건 이해못하고 거품물죠? 똑같은 겁니다.
자기보다 늦게 태어난 세대한테 그런식으로 분열시키는 단어를 사용해서 싸우고 싶을까요?
이런 상태로라면 하룬님도 나중에 한 20년뒤에 그토록 욕하시던 극우 어르신들처럼 제법 닮아갈 것 같은걸요.
배우신 분 같은데 이렇게 매번 감정적으로 대응하시는게 안타깝습니다. 정말로.

이건 좀 실례되는 말인데요. 프로필 사진이 말이죠. 매번 우울한 느낌의 그림으로 설정하시네요?
제 기억엔 우울한 느낌의 어두운 흑백계열의 그림들을 주로 설정하시던데 작년에 뱀이었나요? 아주 나쁘게 생긴 난쟁이같은 그림도 본거 같고요.
프사 선정하는 것을 보니 인생에 어두움이 많이 드리운것 같아 보이는데..
가급적이면 밝은 이미지를 보시려고 노력하고 마음의 여유를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매사에 이렇게 별것도 아닌걸로 어디 딴데서 열받고 화풀이 하듯 남한테 쏟아내는 태도 정말 좋지 않습니다.

어떤 표현이 불쾌하면 그 부분을 지적하고 난 이 부분이 불쾌했다 뭐 이런 글이면 몰라요.
"또 시작이시네. 이젠 조중동 실드 안 칩니까?"
대뜸 이게 뭔가요..?
이게 딱 그거죠.
글에서 뭔가 반박할 거리는 없고
그렇다고 그냥 두자니 글 속의 글이 자기를 두고 말하는 것 같아 불편하고
더이상 보기 싫다고 떼로 블라인드 시켜서 없애버릴 수도 없으니 최후의 발악마냥
뭐라도 딴지걸고 싶어서 한다는 말이 조중동 실드 안 칩니까? ㅋㅋ 참 추하네요.

친일 조중동 공격받는 윤미향과 친일 조중동이 두둔하는 위안부 할머니들 문제에 대한 글에 어떤 관점으로 보시는지 궁금한데
글을 써주신다면 원하시는대로 조중동 두둔하는 글을 써드릴지도요.
그렇다고 저번처럼 대놓고 글에서 "조중동과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 거품물고 달려들겠네요~" 이런식으로 시작부터 싸우자듯 글쓰면 곤란하구요..
그리고 여권 강성지지자들이 이제와서 위안부 할머니를 두고
치매걸린 노인, 야당에 포섭되었니, 일본장교와 결혼한 친일 어쩌구 악의 프레임으로 모는 태도에 대해서도 어떤 생각이신지 글 좀 부탁드립니다.
이쯤되면 내가 왜 그런 글을 써야 하냐?고 황당하다는 듯이 따지실지도 모르겠네요.

그렇다면 저는 왜 이 글의 댓글에서 하룬님한테 난데없이 조중동 쉴드 안 치냐는 소리를 들어야 할까요?
나이도 제법 드셨는데 넷상에서 어린사람이랑 매번 이게 뭐하는 겁니까. 지저분하게!
마음에 여유가 없으시니까 자꾸 이러는 겁니다.
다음부터는 이런 불필요한 말로 시비조로 딴지걸고 빈정대실게 아니고
유투브같은데서 강아지 동영상을 본다거나 좀 엔돌핀이 도는 방향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그러세요.
프로필 사진도 밝은걸로 바꾸시는게 나을거 같기도 하구요.

무엇보다 대화의 기본태도부터 갖추시고 글 써주시길 바랍니다.
14 Harrum  
그러니까 당신은  결국 여기 조중동과 일베애들 쉴드 쳐준 거 전부거든요.
길게 써봤자 물타기에 딴지거든요.
우선 그리도 길게 쓴다는 자체가 일반 회원의 느낌이 아니라 다른 목적이 있어 작성했다는 말입니다.
왜 다시 예전 일 그대로 말씀해드릴까?
당신이 어떤 일을 쉴드쳤는지?
글이 다 사라져서 아무렇게나 말하나 본데 거짓말 좀 작작 좀 하시지.
내 누누이 얘기했지, 일반인이 아닌 글을 예의차리지 않는다고.
당신이 그짝이야, 벌레들 쉴드쳐준 걸 다 끄집어낼까요?
쪽팔린 줄 아세요
왜 내가 얘기하면 열받수? 비비꼬지나 마쇼
1 제3자  
추합니다 정말.
글이나 똑바로 읽고 맘에 안들면 반박을 하시던가요.
자기보다 한참 어린 세대한테 이건 뭐 일베무새 조중동무새.
현 여권에 조금이라도 아쉬운 소리하면 그런 소리하는게 딱 하룬님 세대가 아닌가요?
 
항상 전체글에 반박을 못하고 엉뚱한 하지도 않을걸로 또 벌레라니 물고 늘어지시네.
내가 님처럼 다짜고짜 일베 조중동 친일 어쩌구 하듯이 다짜고짜 님한테 빨X이라던지 뭐 그런 저급한 단어로 모욕한적 지금까지 단 한번도 없고
당신이야말로 주구장창 악의 프레임으로 가득찬 단어로 대놓고 지금 이순간에도 날 재단해놓고서는
무슨 헛소리합니까? 치매에요?

내가 여기 무슨 목적으로 왔냐고요?
난 아마 14년도쯤부터 여기 눈팅을 쭉 해왔고 도중에 군대갔다오고 17년부터 드물게 틈틈이 드나들었는데
어느순간부터 자유게시판에서 이건 뭐 반일게시판인가 싶을정도로 특히 님의 눈살 찌푸려지는 태도의 게시글때문에
싸움나고 개판나는거 보고 작년부터 댓글을 남기기 시작했는데 
그만큼 태도 좀 고치라고 여러번 말했는데 알아 먹지를 못하고 지금처럼 끝내 고집불통 꼰대 영감님처럼 달려드니 나도 참 답답하네요.

어떤 피해망상에 사로잡혀있길래 그러실까요?
다른 사람을 나라고 착각하는건 아니고요?
편견에 가득차서 맨날 일베 조중동 친일 어휴..
님이 실컷 물고뜯고 다른사람들이 팩트로 반박하면 잠수타놓은 역사는 싹다 잊어버렸나?
사과글까지 지워버려놓고 그저 남탓.
사과글 쓴거는 기억나는지요? 지금까지 님 태도 전혀 문제가 없어요?
왜 가만히 있는데 갑자기 또 조중동 실드 안 치냐? 이딴 딴지 걸고 그러실까?
부끄러움이 없는 사람이네. 글이나 똑바로 읽고 딴지 거세요
14 Harrum  
그래 그렇게 계속 일베나 열심히 쉴드치세요.
그리고 일반 사람들은 당신처럼 글 작성 안해요.
일베애들이 그렇게 작성을 하지.
고급이간 합니다. 점잖은 척 물타기도 하고.

당신은 일베 주장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반대하지 않던데?
그것부터 해명해보시지요.
네?

당신 아이디가 corona19 죠?
뜨끔하슈??

그럼 맥주 코로나라고 우기겠지?

코로나19.... 뭔지 알겠수?

2014년부터 눈팅??
코로나 바이러스가 2014년에 발생했던가?
거짓말 좀 하지마세요.

일베 쉴드 그만 치든가 조용히 있든가.
가입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게 거짓말은.
 
다중 아이디, 맞죠?

그리고 당신 같잉 악질 글 쓰는 사람한테 사과한 거 아니니 딴지걸지 마세요.
1 제3자  
님같이 편견에 찌든 사람한테 일베 욕을 님처럼 원색적으로 거품물고 해봤자 내가 일베가 아닐거라고 믿어줄리도 없을거고
대체 무슨 일베 주장에 대해 한마디도 반대하지 않았다는건데요?
설명을 곁들여 이해하기 쉽게 말하세요.
여기서 내가 장문으로 쓰는 이유가 님처럼 말뜻을 잘 이해를 못하고 엉뚱하게 자기식대로 해석하고 심지어 하지도 않은걸 했다고 우겨대는 사람들 때문에
이해하기 쉽게 차근차근히 설명하는건데
그래도 이렇게 딴 말 하면서 내가 최초로 쓴 글과는 동떨어진 논리로 엉뚱한 핑계대며 날 공격할 뿐인데 별수 있나요?

아까부터 말했지만 전혀 답을 안하고 회피하고 있는 님한테 물어보고 싶은 질문입니다.
1. 제가 최초로 여기에 쓴 댓글의 어떤 부분이 그렇게 불편했는지?
  (여기에 극우 일베적 표현이 담겨있다면 어떤부분인지 정확히 지적바람)
2. 지금 가만히 있는데 누가 먼저 시비조로 딴지를 걸었는지?
3. 님의 예의없는 태도에 대해서 재차 지적했는데 그부분에 대해선 할 말이 없는지?

절대 자기 불리한건 말을 안하죠?

그리고 아이디 코로나19?
이거 올해 만든 아이디고 코로나19는 중국에서 시작한 그 코로나19가 맞는데 이게 왜요?
우한폐렴이란 표현을 넘어 이젠 코로나 19도 불편합니까?

작년에 님 저격했던 내로남불이란 아이디가 나고
게시글 추천도 제법 받았는데 별 문제 없는 글인데도
여기 회원들 정치성향 비슷한 사람들끼리 친목질이 있다보니 신고 5개면 무조건 블라인드 되는 비정상적인 구조로 인해 블라인드 당하고
특히 지금처럼 어떻게든 나를 일베로 몰아서 나쁜놈 만드려는 당신의 저급한 과거 빨갱이몰이 같은 저급한 프레임 공격으로 인해
그동안 실컷 싸워댔던 당신은 아무 조치도 없이 내버려두고 여기 관리자를 포함해 씨네스트 회원 다수의 정치적 성향과 맞지 않다는 이유에서진지
나만 일방적으로 아이디를 영구차단 당해서 새로 판거입니다.

여기 수준이 솔직히 '우한폐렴'이란 단어를 사용하는 것 만으로 일베로 몰아버리는 비상식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별 수 있나요? 심지어 중국 눈치를 얼마나 보길래 '우한'이란 단어 자체를 금지어로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오는 마당에
corona19 이 아이디도 괜히 차단 시키지는 않을까 걱정은 했지만 다행히 무사하네요. 근데 이게 무슨 문제가 되나요?
즉흥적으로 가입한건데?

2014년도부터 그냥 가입없이 눈팅을 했다는건 사실인데 뭐 님은 믿고 싶은 것만 믿는 사람이니 믿으라고 강요하진 않을게요. 중요한것도 아니니까.
내가 14년도부터 눈팅을 했다고 말한건 님이 내가 여기 온 어떠한 뚜렷한 목적이 있다는 음모론식으로 댓글에서 딴지걸며 글을 썼기 때문이고,
상식적으로 여기서 기껏 글써봤자 고작 님같은 현여권 강성 지지하는 편향된 일부 회원하고 논쟁하는거 밖에 없고,
여기 쓴 글을 다른 대형 커뮤니티에 퍼날라서 여기 사이트를 조롱이라도 했을까봐 그러나요?
전에 나하고 처음 마주했을때부터 신규유저 텃새부리는 마냥 일베에서 온거 아니냐고 다짜고짜 말씀을 함부로 하시던데.
여기저기 많이 데여서 그런지 이제 다른생각을 가진 새로운 사람을 보기만해도 일베같고 그러죠?

대체 여기서 이렇게 글 써서 내가 뭘 얻어갈 수 있을지 님이 한번 생각해보세요. 뭐가 있을까요?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알려라도 주시죠.
그저 난 너무나 치우친 사고방식으로 여론이 한쪽에 치우친게 우려스러워
가끔 내 생각을 말하는 것 뿐이고 님은 그런 내글에 항상 음모론적인 시각으로 열이 바짝 올라 시비조로 글 쓰는것 뿐이 없습니다.
무슨 목적이요? 피해망상증이 이렇게 심각하니 매사에 조금만 뭐라하면 일베무새 조중동무새짓 하면서 맨날 싸우는 거에요.
 
꼭 이런걸로 트집잡더라?
무슨 일베 쉴드를 쳤다고 아까부터 자꾸 일베쉴드 거리는지..

다중아이디? 난 여기서 레벨업하는 그런거 관심없고 오래전부터 눈팅 해온 사람이고요.
다중아이디 쓴 어떤 회원이 있었나본데
나는 지금까지 여기서 로그인이 안되는 상황이 아닌이상 아이디 2개 이상 동시에 돌린적 없습니다.
궁금하면 관리자님한테 직접 물어보시던가요.
또 이렇게 저번처럼 사람 일베로 몰아서 차단시키려거든 얼마든지요.
또 이렇게 당신이 먼저 시작했지만 당신은 아무런 경고도 안 받고 멀쩡하고 나만 경고를 받는대도 별 신경 안 씁니다.

평생 그렇게 믿고 싶은대로 피해망상에 빠져 그렇게 사시던가요.
같은 땅을 공유하는 자국민이랑도 이렇게 원수진듯 적대적으로 굴면서 협치를 못하는데
북한한테 끌려다니며 온갖 굴욕적인 언사를 다 듣고도 입도 뻥긋 못하고
입으로만 한반도 평화를 외치는 현여권의 대북정책엔 침묵하고 중국의 코로나 발원에 대해서도 침묵하고 만만한 자국민한테만 일베라 하질않나
오직 일본한테만 관심많은 나머지 자기보다 한참 어린 세대한테 조중동이니 친일이니 이런식의 악의 프레임으로 가득찬 단어들로
젊은 사람들 이겨보겠다고 취조하는 듯 고집부리는 모습 정말 추합니다.
다른 커뮤니티에선 님처럼 상대방에 대한 배려없이 시비조, 공격적으로 글쓰는 사람 글쓰는걸 엄중히 경고 받거나 진작에 추방당하는데
참 멀쩡히도 아주 나쁜 태도방식을 고수하며 오래도 활동하시네요.
 
내가 지적한건 도무지 반박 못하겠고 오로지 일베 조중동무새짓하면서
내가 지적한건 전부 쌩까고 자기 공격할거만 생각한게 고작 corona19? 아이디 태클이 끝입니까?
어휴.. 유치하네요.

아까부터 자꾸 질문했는데 이거 혹시 답변해주면 정말 고마울텐데요.

1. 제가 최초로 여기에 쓴 댓글의 어떤 부분이 그렇게 불편했는지?
  (혹시나 뭔가 극우 일베적 표현이 담겨있는거 같다 싶으면 어떤부분인지 정확히 지적바람)

2. 지금 가만히 있는데 누가 먼저 남의 게시글의 댓글에다 대뜸 조중동 들먹이며 헛소리하면서 시비조로 딴지를 걸었는지?

3. 정말 볼때마다 말씀드렸는데요. 님의 그 예의없는 공격적인 시비조의 대화태도에 대해서 여러번 지적했는데 그부분에 대해선 할 말이 없는지?
    작년 사과는 솔직히 진정성이 전혀 안 느껴졌는데 눈치보여서 그냥 미안한척 쇼한건지?

지금 글을 보면 전혀 상관없는 글에 와서 조중동 쉴드 안치냐며 딴지걸며 시비걸고
무슨 목적이 있는게 아니냐. 내 이력 조회를 하질 않나. 니가 일베를 쉴드친게 아니냐!
다짜고짜 몰아세우는게 딱 하는짓이 과거에 억울하게 빨갱이 누명씌우고
거짓자백 받아내려는 공안검사들 하는짓이랑 다를바가 없네요.
성향만 달랐지 지금 뭐만하면 일베충, 조중동으로 뒤집어 씌우려 하는게 극우세력과 전혀 다를게 없어 보입니다.   

님의 확고한 신념과 가치관, 사상을 변화시킬 마음 없구요.
그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을 존중할줄 아는 지극히 기본적인 타인에 대한 배려.

무엇보다 님한테 바라는건 오로지 대화의 기본태도부터 갖추시고 글 써주시길 바랍니다.
14 Harrum  
내로남불이었군요, 말을 하지.
댓글만 달면 문재앙, 문재앙거리고 닉까지 문재앙이었다가 바뀐 거였죠.
맞네, 문재앙거리다가 닉 털린 사람,
내가 당신한테 사과했어요? 내가 미쳤나? 당신한테 사과하게?
일베들과 벌레들한테 사과한 게 아니라 일반 회원들한테 사과한 겁니다.
 
아직도 문재앙, 문재앙거립니까?
14 Har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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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휘검문정  
ㅎㅎㅎ 괜찮습니다.

뭐 이런 일이 어디 한두번 일까요.
기분 푸시고 주말의 끝이지만 정말 재미있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