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의 황당한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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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 황당한 주차

10 막된장 20 682 0 0

 오전 4시반경, 계속되는 자동차 클략션 소리에 잠을 깸.

멈출 기미가 안보이는 소음에 욕지거릴 하며 나가봄.

길 건너집 정문앞에 주차되어있는 신형 프라이드 차량이 소음의 주범.

그 집 식구들이 다 나와있었고 가보니, 운전자가 핸들에 머릴

꼬라박은 상태로 클락션을 연속 구동? 시키고 있었음.

차 문은 잠겨있고 밖에서 아무리 두드리고 소리쳐도 요지부동.

술에 취한건지 심장마비라도 온건지... 후자라면 남의 집앞에

저리 주차하진 않았겠지!

결국 그집 식구중 폰을 들고 나온 딸네미가 사진찍고 영상 촬영 한 후

경찰에 신고함.

잠시후 경찰차와 함께 경관 두명이 도착, 반응 없는 운전자 확인 및 차량 조회.

경찰차 한대와 경관 두명 추가 도착.  동네사람들 다 나옴 ㅡ ㅡ.

경관 한명이 폰으로 촬영하며 다른 사람이 차량 뒷문 창을 깨고 도어 오픈.

차량 문이 열리자마자 오지게 흘러나오는 술냄새~

20대로 보이는 그친구는 여전히 인사불성임.

경관이 좌석을 뒤로 해 눕혀주더니 지금은 어쩔수 없으니 일단 가겠다고 함.

주차된 집주인분이 노발대발. 동네사람들도 노발대발...

결국 경관 두명이 끌어내 경찰차에 옮긴 후 렉카 불러 서로 견인해감.

잠은 다 잤고, 좀전에 출근 전 쓰레기 봉투 처리하러 나갔다

그 집주인분이 문 앞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길래 물어보니

경찰이 인근 CCTV도 확인해 다른 피해는 없었는지 확인도 할거라 했다 함.

망할놈...... 부디 크게 처벌받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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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Comments
S 맨발여행  
어쩔 수 없으니 일단 가겠다는 게 기본 멘트인 거 같네요.
골목길도 도로교통법에 포함시켜서 주차단속 등을 제대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1 BoA4  
주차단속은 지자체 권한입니다.
S 맨발여행  
제가 너무 간단하게 적었군요.
교통 단속에 관한 건 모두 경찰이 맡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골목길도 도로교통법의 적용 범위에 넣자는 겁니다.
구청이 아니라 경찰로 일원화하자는 거죠.
S 푸른강산하  
저 정도면 기절한 게 확실한 듯~
그나저나 과하면 탈난다는 것을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S 큰바구  
술을 얼마나 마셨길래. 창문을 두드려도 기척을 안할까요??
3 goemul  
음주운전이네요,,,,
저 정도 상태면 면허취소... 벌금께나 내겼네요...
10 Harrum  
영화 제목인 줄 알았습니다 ㅎㅎ
11 DUE  
새벽의 황당한 저주...라고 보고 들어 왔네요..
8 먹는게낙  
저도....
6 장곡  
정말 술이 웬수입니다.
면허를 취소하고 앞으로도 못받게 해야합니다.
1 Z9IN  
저 정도면 대리 불러서 왔지 않을까요
운전해서 왔으면 중간에 백퍼 사고 났을거 같은데 ㄷㄷ
6 인섬니아  
요즘 차들은 열고 잠글 때도 큰 소음이 남.
심지어 오토바이가 지나가거나 천둥이 치면
경보음이 울리는 차도 있고.
정말이지 시끄러운 세상이여
10 니꼬내꼬  
정말 사고가 없는게 이상하네요~
6 달새울음  
저는 그집 아부지나 아들인줄 알았네요 ㅋㅋㅋ
동네 주민이 아닌가봐요? 주민이면 쪽팔려서 이사가야할 듯...
20 앵두봉봉  
ㅎㅎ처벌받아도 음주운전 하겠죠?
6 dschung  
술이 죄인지 사람이 죄인지..
둘다겠지요...
3 구르르르  
부디 운전은 안했길...
7 풀잎이  
참 프로불편러네용
2 무림고수  
저정도로 술마셨다면, 부디 사고가 없기를 바래야겠네요
13 다솜땅  
정말 짜증나시겠어요.....  저도 저희 빌라 앞의 밭에 새 빌라 건축한다고 6시 반부터 뚝딱뚝딱..... ㅠㅠ 3-4개월동안은 이제 늦잠자긴 다 틀렸어요 ㅋㅋㅋㅋㅋㅋㅋ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