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토천사님께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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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토천사님께 사과드립니다.

1 김어준최고 15 1536 3
제 닉네임을 불편해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히토천사님 글에 댓글로 사과만 하려고 했으나 공개적인 글로 사과를 드리는게 더 나을듯 해서 글을 씁니다.

저의 첫글에 정치색이 있다고 해서 글이 잠긴건 저도 어느 정도 이해를 해서 그 첫글을 풀어달라는 요청을 드린적은 없습니다.
(이유는 알고 싶다곤 했죠. 회원분들이 신고시 어떤글이든 자동으로 잠글 수 있다는건 몰랐지요)

그래서 두번째 글은 정치색을 빼고 썼던 것인데 제 아이디 혹은 서명 때문인지 신고로 자동 잠기는 기능 때문인지 글이 잠겼더라구요.
저는 부당하다고 생각했지만 이 또한 운영자분에게 풀어달라고 요청한 적이 없습니다. (바쁘신듯 해서요)

이 걸 부당하게 생각하신 분이 계셔서 신고하셨는지 두번째 글이 다시 잠금이 풀렸더라구요.
그러던 차에 다음날 일어나 보니 두번째 글이 다시 잠겨있더군요.

그 때부터 "글 내용도 이해못하면서 글을 잠그는 이상한 회원분들이 있네요." 이 글로 시작된 것입니다.
그러면서 제가 쓰는 모든 글이 몇분만에 잠기기 시작하니 저도 흥분한 것 같습니다.

글이 잠기니 알릴 수 있는 방법은 제목 밖에 없으니 제목이 더 과격해진건 저도 인정합니다.

신고 오남용을 하는 그룹이 있고 몇명인지도 모르겠고 몇 회 신고시 글이 잠기는지도 몰랐으니깐요.
나중에 보니 회원 3회 신고시 어떤 글이든지 잠글 수 있던 모양이더라구요.
(여기서 말하는 신고 오남용은 게시글의 내용에 정치색이 없는데도 신고하는 걸 말하는 겁니다)

그러던 차에 히토천사님이 갑자기 게시글을 마구 쏟아내니 제가 별의별 생각을 다 한 것 같습니다.
아니 평소에는 게시글이 이렇게 많지 않은데 제 잠긴 글의 제목까지 밀어내는 것인가? 하고 말이죠.

히토천사님이 레벨업을 위해서 글을 올리셨던 것인데 제가 크게 오해한 점은 히토천사님에게 사과를 드리겠습니다.
아래 제 글 중 히토천사님 관련 글은 삭제하거나 부분 수정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댓글 다신 분들에게 양해를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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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Lv.1 1 김어준최고  실버(2등급)
252 (25.2%)

당신을 둘러싼 사회가 "트루먼 쇼" 인지 아닌지 알고 싶다면 매일 뉴스공장 (하루 40만회 조회), 매주(금) 다스뵈이다 (매주 100만회 조회) 를 유튜브 등에서 꼭 보시길 바랍니다! 보시고 내용이 객관적인지 논리적인지 합리적인지도 꼭 따져보시길 바랍니다! 김어준은 이미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언론인!

 
15 Comments
2 캬오스  
와... 아이디 멋지시네요... 대담한 느낌도 들고요...

제가 님한테 궁금한 게 있는데요, 답변 들어볼 수 있을까요?

일단 싸움을 건다거나, 시비를 거는 게 아님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일단 정치적으로는 중도입니다. 사안이나 정책에 따라서는 어느 한쪽으로 마음이 살짝 기울 때도 있죠 사람이다 보니 ㅎㅎ

어떤 사안에 대해서는 보수 쪽으로 마음이 기울 때도 있고, 어떤 사안에 대해서는 진보 쪽으로 기울 때도 있어서 중도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정치적으로 항상 중도를 지향해야 된다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항상 양쪽 입장을 들어봐야 된다"는 유명한 말처럼, 저는 항상 중도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여담으로, 보수랑 진보랑 서로 싸우는 거 보면, 똑같은 것들끼리 서로 누가 더 못났나 싸우고 있네라고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어쨌든 간에 님이 쓰신 글의 태도를 보아하니, 어느 정도 인정을 하실 줄 아는 분이라 생각되어, 평소에 진보 쪽 정치에 관해 여쭤보고 싶은 게 있는데요.

2가지 질문이 있는데요.

첫째는) 김어준의 말을 정말 다 믿으십니까? 가끔은 김어준이 억지를 부리고, fact들을 입맛에 맞게 끼워 맞춘다고 느끼신 적이 단 한 번도 없으십니까?

둘째는) 범죄 여부를 떠나서, 정말 조국 일가가 깨끗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물론 아직 판결이 난건 아니지만, 정말 조국 일가가 깨끗하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냥 yes or no의 단순한 질문인데요, 중도 입장에서는 진보의 생각이 궁금하네요. 평소에 김어준이나 조국 사태에 대한 진보의 입장을 보면서 걍우뚱했던적이 한두 번이 아니라서요.

Shield를 쳐주려고 저러는 건지, 아니면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해서 저러는 건지 중도 입장에서는 매우 궁금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연 설명보다는 그냥 yes or no의 단순한 답변을 들어보고 싶네요. 평소에 진보쪽에다 이 질문을 던지면 흥분해서 개때처럼 달려들더라구요. 근데 님의 글을 보아하니 님에게는 이성적인 모습이 보여, 지나가는 길에 중도 입장에서 평소에 궁금했던 질문 드려봅니다. 감사합니다.
16 o지온o  
쓸데없이 반성하고 계시는 글 작성자님에게 시비걸지 말아 주세요.
정치적인 성향의 글을 자제해 달라는 말은 게시물 뿐만 아니고 댓글에도 적용됩니다.
시비 거는 것이 아니고 질문을 하겠다고 했지만, 캬오스님의 질문은 어디까지나 정치적이라고 밖에는 생각할 수가 없어요.
사람이 중도를 지켜야 한다고 하시는데 모든 사람이 그럴 수는 없다는 것은 정해진 사실이고..
무엇보다 정치를 뭔가 잘못 생각하고 계신 듯 한데요.
정치란 것은 내 생각이 중도에 속한다 하더라도 어느 한 쪽 편을 들 수 밖에 없는 것이 정치입니다.
정치에서 중도를 지킨다는 뜻은 양쪽 다 똑같은 놈들이므로 선거권을 행사할 필요가 없다는 말과 비슷한 느낌이네요.
선거권을 행사하신다면 그것은 생각이 중도이건 아니건 상관 없이 어느 한 쪽 편을 든다는 말입니다.

저의 댓글에 대답해 주실 필요는 없어요.
그냥 반성하고 있는 본문 제작자 분에게 이상한 질문을 던진다는 생각이 들어서 댓글 달았을 뿐입니다.

적으신 댓글 같은 것 말고..
본문 작성자 분이 이제 반성하고 있구나.. 하고 생각해 주시는 편이 더 좋지 않을까 싶어요.
2 캬오스  
음... 시비거는게 아니라 진짜 순수하게 궁금해서 질문드렸다는건 제 글의 뉘앙스에서 충분히 느껴지실텐데요... 추천수에 비해 반대표가 너무 많아지면 제 댓글을 삭제하거나 비공개 전환할 의향도 있구요.. 그리고 뭔가 크게 착각하시고 계신것 같은데, 우리 나라에 중도표 상당히 많습니다ㅋㅋ 선거철만되면 중도표심 얼마나 고려하는데요ㅋㅋ 특정 이념이 아니라, 사안이나 정책에 따라서 다르게 투표하는 중도표 상당히 많습니다.  실제로 둘다 마음에 안들어 투표장가서 기권표도 던진 경험 있구요ㅋㅋ 님 댓글에 반대표가 상당히 올라가는것만 봐도 님께서 큰 착각을 하고 계신거 알고계셨으면 좋겠네요. 물론 더 이상의 댓글은 달지 않을것이고 비공개나 삭제로 돌릴 의향도 있습니다. 근데 중도를 무시하는거는 다시 생각해봐도 참 웃기네요ㅋㅋ 선거 공약이라는게 왜 존재하고, 왜 정치인들이 공약을 신경쓰나 생각해보세요. 이념이 아니라, 정책과 공약에 따라 투표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이념이 아니라, 공약과 정책으로 승부보는게 선진 정치의 모습입니다.
16 o지온o  
정치성향 계속 토론할 생각 없습니다.
정치란 것은 어느 한 쪽 편을 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제가 캬오스님과 다르게 중도라는 생각을 못해서 이런 식이라고 말씀하시는 듯 하네요.
제가 가진 생각이 아주 우습다고 생각을 하시건 말건 그거야 제가 따질 것은 아니고 중도표를 던졌다면 투표 할 의사가 없다는 뜻이며
그것은 중도가 아닌 포기를 뜻하는 것이죠.
정치라는 것은 위에서도 말했던 것처럼 한 쪽 편을 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한 쪽 편을 들기가 정말 싫다면 자신이 정당을 만드는 수 밖에 없죠.
또는 무소속으로 직접 출마를 하거나 해야 합니다.
캬오스님이 하는 말이 뭔지 이해를 못하는 것은 캬오스님 자신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저의 말은
반성하고 있는 사람에게 할만한 질문은 절대 아니라는 뜻입니다.
이해 하셨나요?
일요일 간만에 느긋하게 자막 만들다가 이게 뭐 하는 짓인지 모르겠네.. ㅡㅡ;;;;;;;;;;;;;;;;;;;;;
2 캬오스  
더 이상 대화해봤자 무의미합니다. 위키피디아나 나무위키에서 중도층에 대해 정의만이라도 제발 읽으셨으면 좋겠네요. 중도=투표권 포기? 도대체 무슨 발상인지 모르겠네요. 개념자체가 아예 제대로 잡혀져있지 않아 보이시기에 더 이상의 대화는 아예 무의미합니다.

님 말처럼, 한쪽 편들기 싫어서 안철수가 신당 창당하구요. 금태섭이 진보에서 팽당해 무소속으로 나오려고 하고 있습니다.

지역구 의원은 보수쪽, 교육감은 진보쪽 뽑은 경험이 있네요. 특정 이념이나 정당이 아닌, 정책과 사람 보고 뽑습니다. 무조건 님처럼 한 정당 올인한다는 생각는 오만한겁니다. 정당과 이념이 아니라, 정책과 사람 보는 투표자들 많습니다.

왠지 진보쪽 느낌이 나네요. 님 글에서는 뭔가 흥분한게 느껴집니다. 흥분해서 제 글도 제대로 읽지 않은것 같구요. 중도=투표권 포기?  진짜 헛웃음만 나오네요

이념만으로는 선거에서 승리할 수 없기때문에, 중도표 잡으려고 공약 신경쓰는겁니다. 그리고 님 말처럼 반성하는분에게 질문글은 삭제 하고싶은데, 댓글 달려서 더이상 수정이 안되네요
1 10일이내밴  
3 leejh9433  
김어준최고 님,
자기 닉 때문에 불편하다는 사람보고 죄송해 할 거 없습니다
최근 어느 게시물 보니 게시물 올리신 분 닉이
'사기꾼김대중'
이더군요
https://cineaste.co.kr/bbs/board.php?bo_table=co_free&wr_id=172295

김어준최고가 불편하다면 저 닉은 더 불편해야 겠죠
1 김어준최악  
오 저런 분도 계셨군요 ㅎㅎ
그러면 부디 제 닉에도 불편해하시지 마시길
34 금옥  
닉네임이 조금 바뀌셨군요..^^~
1 김어준최악  
최고가 있다면 최악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34 금옥  
죄송할거까지 없습니다..
M 再會  
닉변경해주세요

회원님의  닉네임 때문에..

사이트내 분위기가 너무 안좋아지고 있습니다.
그냥 넘길려고 했는데 도저히 안되겠네요...

김어준 최고이든 최악이든 변경 부타드립니다.

앞으로 관련 주제와 관련 뉘앙스 글 허용하지 않겠습니다.

회원님 닉 자체가 지금 사이트내에서 어그로가 되었습니다.
S 맨발여행  
'사기꾼김대중' 닉도 제재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의도가 무엇이든 특정인을 비하하는 닉은 금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생각합니다.
차제에 닉 관련 규정도 마련하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M 再會  
탈퇴및 차단 시켰습니다.
13 리시츠키  
도배에 닉네임에 요즘 시네스트는 정말이지...... 괴로웠습니다.
몸도 안좋으신데, 고생이 많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