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처럼 무서운 현실 (Featuring 코로나 19)
MacCy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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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5 21:40
요즘 우리의 일상생활을 보면 영화 속 디스토피아가 현실이 된 느낌입니다.
환경오염, 전염병으로 인해 보호장구 착용도 그렇게 보이지만 무엇보다
다른 사람에 대한 불신이나 두려움이 정말 위험한 듯 합니다.
사람들을 만나도 반갑게 인사하는 게 안 되고, 여러 사람들이 밀집한
공간에서는 옆 사람, 앞 사람이 '혹시나...?' 하면서 의심하게 되고
'저 사람이 나에게 해를 끼치지는 않을까'하는 불안감이 들기도 하고
평소에 친하던 사람도 마냥 가까이 대할 수 없고...
아직 그 정도까진 아니지만 병이 걸린 사람들을 비난하거나 혐오하고,
마스크 같은 '필수품'을 구하기 위해 싸우거나 극도의 이기주의가 된다면
정말 공포 영화가 현실이 될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렇게 되기 전에 슬기롭게 잘 극복하리라고 믿지만 씨네스트 여러분들
모두 무탈하시고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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