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등산하는 중에 변태를 봤습니다!
멍탐정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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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2 18:06
오늘 토요일 가까운 산에 오전 11시경 등산을 오르고 있었습니다
대충 50대쯤 되어 보이시는 분이 저보다 빨리 나무 계단을 오르시더라구요
나무 계단으로 급하게 오르면 힘들어서 보통 그 나이쯤 되신 분들은 그렇게 빨리 오르지 않거든요
뒷태를 봤더니 산에 자주 오는지 허벅지가 굵고 키는 170 정도 되려나
체형은 그 나이대에 맞게 몸집 좀 있게 생겼어요
허벅지가 굵고 잘 오르길래 자주 오고 건강하신 분인가 하고 생각했죠
체형이나 얼굴이나 차림새 등은 처음에는 잘 살펴 보질 않았어요
등산할때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 처럼만 봤죠
힘든 나무 계단을 오르다 보니
남자, 여자 분들이 하나둘씩 내려 오시더라구요
토요일이라 평소보다 사람도 더 많고 젊은 여성 분들도 있더라구요
저는 한 50미터 아랫쪽에서 따라가고 있어서
그 변태가 나무나 바위, 계단 등에 가려서 보이다 안보이다 했습니다
그 변태가 내려오는 여성분들을 지나치면 계단에 바로 멈춰서더라구요
아버지와 같이 온 젊은 여성분도 내려오던데 그 뒤에서도 멈춰섰었거든요
그래서 오르다 힘들어서 잠깐 쉬면서 풍경을 감상하는줄 알았습니다
내려오는 분들에게 그 변태의 하체가 가려지거든요
저도 계단 오르다가 숨을 돌리면서 잠깐씩 쉬고 가는데
보통 계단 중에는 쉬지 않고 계단이 꺾어져서 넓게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발판이 있는 곳에서만 쉬거든요
그 변태짓은 정상을 조금 남겨둔 계단에서 목격했습니다
내려오는 젊은 여성이 지나치자마자 그 계단 자리에 바로 서서 내려가는 여성을 보면서 오른손으로 한 5초간 뭔 짓(?)을 하더군요
그 짓은 정확히 목격하였고 바지 올리는 추임새도 봤습니다
손도 정확히 봤고요
근데 거시기는 까만색으로 보여서 속옷을 검정을 입었던가 스/타/킹을 입었던가 검정 밴드형(츄리링) 등산바지를 움켜쥔건지 모르겠습니다
왜 과감하게 그런 짓을 했을까 생각해보니...
그 변태가 힘든 계단을 빨리 오르며 천천히 오르는 등산객들을 제치면서
자신의 뒤에 오는 등산객과의 간격을 파악하고 있었던듯 합니다
저도 앞에 가는 등산객들을 제치면서 올랐는데 그걸 몰랐던거죠
밴드형 등산바지는 편해서 입는데 그런 용도로 잽싸게 사용할 줄은 첨 알았네요
(스릴러 영화 제작하실 분들은 참고하시길;;;)
정상에 오르니 토요일이라 등산객 분들도 많던데 그 사이에 한쪽 귀퉁이에 서서 쉬더라구요
내려오면서 또 뭔짓을 하려는지...
그래서 차림새를 살펴보니
흰마스크, 검정계열 재킷인지 츄리링인지, 검정 밴드형(츄리링) 등산바지를 입고 있더군요
사진 찍을라다가 말았네요
그 변태짓을 동영상 녹화나 사진으로 찍었다면
아마 경찰서 가서 신고해서 벌금 등을 물게해서 혼쭐을 내줬을텐데 잡아떼면 입증할 방법이 없네요
남자인 저도 실제로 보니 황당하고 경찰서도 없는 산꼭대기라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를 모르겠던데
여성분들은 저런 것 보면 끔찍하고 공포스러울듯 하네요
그래서 여성분들이 보통 앞에 오는 분들의 눈이나 얼굴을 안보시고 땅을 보시는 분들이 많은듯 하네요
창피를 아는 사람이면 밖에서 저러지 않겠죠
혹시 여성분들은 남성분들과 등산에서 지나치실 때 남성분이 뒤에서 멈춰서면 의심해 보시기 바랍니다
뒤돌아보면 정신적 충격이 크실 것 같으니 보진 마시구요
등산객 500명 중에 1명 정도 저런 변태가 있을듯 하니 너무 겁내진 마시구요
아무튼 인구는 많고 별 놈이 다 있구나한 하루였습니다
필요하시면 타 커뮤니티로 퍼가셔도 되고 지역은 동네 창피해서 공개하지 않겠습니다
이제는 산마다 저런 변태들이 한명씩은 있을거라 생각이 바뀌었네요
대충 50대쯤 되어 보이시는 분이 저보다 빨리 나무 계단을 오르시더라구요
나무 계단으로 급하게 오르면 힘들어서 보통 그 나이쯤 되신 분들은 그렇게 빨리 오르지 않거든요
뒷태를 봤더니 산에 자주 오는지 허벅지가 굵고 키는 170 정도 되려나
체형은 그 나이대에 맞게 몸집 좀 있게 생겼어요
허벅지가 굵고 잘 오르길래 자주 오고 건강하신 분인가 하고 생각했죠
체형이나 얼굴이나 차림새 등은 처음에는 잘 살펴 보질 않았어요
등산할때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 처럼만 봤죠
힘든 나무 계단을 오르다 보니
남자, 여자 분들이 하나둘씩 내려 오시더라구요
토요일이라 평소보다 사람도 더 많고 젊은 여성 분들도 있더라구요
저는 한 50미터 아랫쪽에서 따라가고 있어서
그 변태가 나무나 바위, 계단 등에 가려서 보이다 안보이다 했습니다
그 변태가 내려오는 여성분들을 지나치면 계단에 바로 멈춰서더라구요
아버지와 같이 온 젊은 여성분도 내려오던데 그 뒤에서도 멈춰섰었거든요
그래서 오르다 힘들어서 잠깐 쉬면서 풍경을 감상하는줄 알았습니다
내려오는 분들에게 그 변태의 하체가 가려지거든요
저도 계단 오르다가 숨을 돌리면서 잠깐씩 쉬고 가는데
보통 계단 중에는 쉬지 않고 계단이 꺾어져서 넓게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발판이 있는 곳에서만 쉬거든요
그 변태짓은 정상을 조금 남겨둔 계단에서 목격했습니다
내려오는 젊은 여성이 지나치자마자 그 계단 자리에 바로 서서 내려가는 여성을 보면서 오른손으로 한 5초간 뭔 짓(?)을 하더군요
그 짓은 정확히 목격하였고 바지 올리는 추임새도 봤습니다
손도 정확히 봤고요
근데 거시기는 까만색으로 보여서 속옷을 검정을 입었던가 스/타/킹을 입었던가 검정 밴드형(츄리링) 등산바지를 움켜쥔건지 모르겠습니다
왜 과감하게 그런 짓을 했을까 생각해보니...
그 변태가 힘든 계단을 빨리 오르며 천천히 오르는 등산객들을 제치면서
자신의 뒤에 오는 등산객과의 간격을 파악하고 있었던듯 합니다
저도 앞에 가는 등산객들을 제치면서 올랐는데 그걸 몰랐던거죠
밴드형 등산바지는 편해서 입는데 그런 용도로 잽싸게 사용할 줄은 첨 알았네요
(스릴러 영화 제작하실 분들은 참고하시길;;;)
정상에 오르니 토요일이라 등산객 분들도 많던데 그 사이에 한쪽 귀퉁이에 서서 쉬더라구요
내려오면서 또 뭔짓을 하려는지...
그래서 차림새를 살펴보니
흰마스크, 검정계열 재킷인지 츄리링인지, 검정 밴드형(츄리링) 등산바지를 입고 있더군요
사진 찍을라다가 말았네요
그 변태짓을 동영상 녹화나 사진으로 찍었다면
아마 경찰서 가서 신고해서 벌금 등을 물게해서 혼쭐을 내줬을텐데 잡아떼면 입증할 방법이 없네요
남자인 저도 실제로 보니 황당하고 경찰서도 없는 산꼭대기라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를 모르겠던데
여성분들은 저런 것 보면 끔찍하고 공포스러울듯 하네요
그래서 여성분들이 보통 앞에 오는 분들의 눈이나 얼굴을 안보시고 땅을 보시는 분들이 많은듯 하네요
창피를 아는 사람이면 밖에서 저러지 않겠죠
혹시 여성분들은 남성분들과 등산에서 지나치실 때 남성분이 뒤에서 멈춰서면 의심해 보시기 바랍니다
뒤돌아보면 정신적 충격이 크실 것 같으니 보진 마시구요
등산객 500명 중에 1명 정도 저런 변태가 있을듯 하니 너무 겁내진 마시구요
아무튼 인구는 많고 별 놈이 다 있구나한 하루였습니다
필요하시면 타 커뮤니티로 퍼가셔도 되고 지역은 동네 창피해서 공개하지 않겠습니다
이제는 산마다 저런 변태들이 한명씩은 있을거라 생각이 바뀌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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