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쿠야.....
再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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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8 21:07
어제 제가 엄청 좋아하는 후배가 서울에서 격포 모항해수욕장에 캠핑카 끌고 았다길래... 갔다가...
다쳐서 왔네요.... ㅠ.ㅠ
예전에는 아이들 별로 안좋아했는데..
어느 세월인가 부터 아이들이 좋더라고요...
초딩아이들이랑 특히 친해요...
그래서 같이 조개도 줍으러 다니고 이래저래 다니다가...
조경석 쌓아놓은 곳 같이 손잡고 올라가려다 삼촌이.. 올려줄까 하고 물어보니..
"예" 하고 대답하길래 한손으로 허리잡고 팔장에 끼우고 올라가다가 오른발은 올리고 왼발들어 내딛어 올리려는 찰라에.. 힘에 부쳐서리...
오~~~ 하고 다시 발 들어올린 자리에 딛었는데.. 아이 몸무게와 제 몸무가 같이 실려서리....
삐긋.....
아침에 일어나니 걷기도 힘들게 아프네요.. 병원가서 주사맞고 약받아왔습니다.
(부어 오른건 아니니 영상촬영할 필요는 없다고.. 그런데 이렇게 2~3일 더 아프면 살펴봐야한고)
그나저나 며칠 알바도 못하고 사무실 일만 해야겠네요...
요즘 너무 노는것 같아 마음이 불편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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